아내가 나보다 수입이 많은지 2년이나 다되간다...
비록 자녀가 없어서 나 혼자 벌어도 될거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쉬면서 다른일을 알아보라고 했다.
아내도 나도 집이 가난하여 20대부터 끊이없이 계속 일해온터라 조금 안스럽기도 했다.
결혼할때도 단 만원도 지원받지 못하고 서로가 모아온 돈을 모아 1억도 안되는 전세집을 살았다.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나의 미용실영업에도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
거기다 대구의 신천지사태가 터지면서, 이건 정말 종말에 가까운 상황에 직면하면 3개월동안 100만원을 가져가는 기적의 영업을 한적도 있었다.
(예전 마산에서 일했을때 태풍 매미가 왔을때도 그 물난리를 헤치면서도 5만원은 했던거 같은데...)
코로나가 터지니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