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 )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11/17
말에 대한 속담.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한번 한 말은 어디든지 날아간다.

말이 씨가 된다.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렵다.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말 많은 집은 장 맛도 쓰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혀 아래 도끼 들었다.

이렇게 말에 대한 속담이 많은것은 그만큼 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늘 아침 7시 40분. 
병원 수액을 가지고 온 배송직원은 우리 병원에 처음으로 오신 분이었다.

"수액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그쪽으로 쌓아 올려 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매번 오시던 어르신은 오늘 쉬는 날인가 보네요"

" 아니요 00대학병원 들어오면서 여기것도 함께 가지고 왔네요, 근데 인상이 진짜 좋으시네요~~"

" 어머나~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인상 좋으신데요, 고생하셨습니다"

" 좋은 하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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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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