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4/05/07
똑순이가 찍은 오늘 선물 받은 일본 라멘 이치란
요즘 날씨는 봄 장마인지 며칠째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한다.
날씨가 이러니 기온은 낮지만 습기가 많아 출근하자마자 사무실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오전 10시쯤.

" 실장님~ 안녕하세요, 어제 딸하고 백화점에 갔는데 제가 좋아하는 라면을 팔길래 사 왔어요, 맛있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

" 어머나~ 과장님 뭐 이런 것을 사 오셨어요?? 맛있게 먹을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일본 라멘을 사다 주신 내가 좋아하는 영상의학과 과장님은 30대 후반의 여 의사다.
사위도 잘 아는 영상의학과 과장님은 대학 다닐 때 전국 1등이었다고 한다.
키도 작고 몸도 왜소하며 하물며 목소리도 작은 내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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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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