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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지중해⑧> “‘아니(Oxi)!!’가 나치를 무너뜨렸다.” -오리아나 팔라치
<책 속의 지중해⑧> “‘아니(Oxi)!!’가 나치를 무너뜨렸다.” -오리아나 팔라치
두 나라가 서로 가까우면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뉠 수밖에 없나 봅니다. 지중해를 대표하는 그리스와 이탈리아도 그런 것 같습니다. 먼 옛날에는 문명이 앞선 그리스가 이탈리아 땅에 식민지를 뒀지만 로마가 카르타고와 그리스를 패망시킨 기원전 146년 이후에는 로마의 후손인 이탈리아가 그리스를 힘들게 한 적이 많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여러 번 그리스를 침략, 지배한 것은 물론 파시즘이 발호하기 시작한 1922년에는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 땅에 살고 있던 그리스어 생활자들을 학살하기도 했는데, 살해된 사람들은 기원전 8세기 무렵 이곳에 식민지를 세웠던 그리스 사람들의 후손들입니다. 지중해 동쪽 끝 카스텔로리조 섬은 그리스 영토이나 터키에 바짝 붙어 있습니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는 무려 570㎞ 떨어졌지만 터키 영토와는 거리가 2㎞밖에 안 됩니다. 인구는 1만 명이 채 안 되고, 오래된 성당과 해변, 동굴 속 모든 것이 환상적인 푸른색으로 물들어 있는 ‘블루 케이브(B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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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지중해 ⑦> ‘아테네의 하얀 장미’가 된 ‘박쥐의 딸’ - 나나 무스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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