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nold0428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아베' 하면 '극우파'만 생각나는 당신에게 드리는 말씀!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아베' 하면 '극우파'만 생각나는 당신에게 드리는 말씀!
이 글은 김항의 일본 비평에 대한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한 것으로 한국인 학자의 일본관의 어떤 전형을 보여준다고 생각되어 비판적으로 검토해보았습니다. 한일관계의 파탄과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윤석열 정부가 거의 무조건적으로 대일관계 개선에 서두르는 상황은 설사 잠깐 한일관계의 회복을 가져오더라도 다시금 파탄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을 낳고 있습니다. 이런 불안한 관계는 상호간의 이해의 미진함과 부족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아도 크게 무리는 아닐 듯합니다. 이 글은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 학자의 일본 인식을 하나의 사례로 검토해보고 그에 대한 평가를 가하는 와중에 보다 유의미한 인식틀이 무엇일지에 대해 사고해보고자 적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김항과 마루야마 마사오 그리고 천황제
개인적으로 현재의 한일관계의 파탄과 대립의 근원에는 한국의 국력 신장과 그에 따른 한일관계의 변화요구가 있고, 특히나 이 근간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의 지위를 얻...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 4편 '파시즘'을 욕으로밖에 사용할 줄 모르는 당신에게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 4편 '파시즘'을 욕으로밖에 사용할 줄 모르는 당신에게
앞서 우리는 1, 2편을 통해 근대국가에 있어 주권자와 법치 간의 관계, 그리고 주권 적용의 한계로서의 외국과의 관계를 보았다. 그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얼마나 근대적 정치와 동떨어져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3편에서는 '분단'이라는 특수성이 한국 정치에 있어 주권 행사를 어떻게 규정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제 4편에서는 행정부의 수반이 주권자로서 행동하는 것을 어떻게 대중운동이 뒷받침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이 글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쓰인 글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명시하고자 한다. 오히려 개인적으로 민주당에 대단히 비판적이다.
-------------------------------------- 한국 사회에서 '파시즘'이라는 단어는 대체로 '욕설'로 사용되었다고 단언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흐름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것은 아니다. 과거 1970~80년대 권위주의 체제나 그 직후의 상황에서 한국의 국가성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
새로운 (가족/ 돌봄) 담론의 새롭지 못함에 대하여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 3편, "조갑제를 국가보안법으로 고발하라!"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 3편, "조갑제를 국가보안법으로 고발하라!"
앞서 우리는 1, 2편을 통해 근대국가에 있어 주권자와 법치 간의 관계, 그리고 주권 적용의 한계로서의 외국과의 관계를 보았다. 그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얼마나 근대적 정치와 동떨어져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 1편
https://alook.so/posts/WLt7lpe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 2편
https://alook.so/posts/w9tnkE7
1편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정치적 영역으로서의 의회의 공론장을 활용하여 사회적 합의를 창출하기보다는 국가의 사정기관을 동원하여, 행정부의 수반이 '헌법의 수호자'가 되어 시민사회에 개입하여 사회적 관계의 재편을 시도하려 하는 것을 보았다. 2편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합의 없는, "사회적 주체가 없는 정치"가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준점을 만드는데 실패하고 '국익'이 곧 '정권의 이익'과 동기화되며 외교 문제로 인해 국내 정치마저 위태로...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 2편,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의 가장 큰 한계는 윤석열이다."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 2편,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의 가장 큰 한계는 윤석열이다."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2편을 간단..하지는 않지만 적어보았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세계사 인식 및 현실인식을 녹여내서 적어보았습니다. 어쩌다보니 제 나름의 인식을 설명하는 것과 함께 이 정부가 거듭 말하는 중견국가 및 중추국가라는 개념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되었네요. 제 본래의 의도 자체가 사건 자체를 다루는 것보다도 배경을 설명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외교에 대한 이런저런 설명 및 그 배경에 관한 설명으로 채워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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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 2편,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의 가장 큰 한계는 윤석열이다."
‘UAE의 적’ 윤 대통령 발언에 화난 이란…“역사적 관계 전적으로 모르고 있어”
"이어 그는 이란 정부가 한국 정부의 최근 입장...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 1편,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 1편,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