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
회사 다닙니다
일 해야 하는데 놀고 싶은 직장인
알 수 없는 표정들 - 식민지 시기말 영화 <반도의 봄>
개인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돼야 하는가 -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받은 만큼 되갚아 준다 - 한자와 나오키
시장과 법(3) - 관(官)의 두 얼굴, 착취와 횡포
아무도 모른다 - 불량만화 소동과 청소년 자살 사건
어느새 힙합은 안멋져? 아직 멋져
N포세대 한국사회 -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또는 '키우고 싶은' 곳인가?
N포세대 한국사회 -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또는 '키우고 싶은' 곳인가?
모든 문제는 연결되어 있다:
한국 사회의 모든 병폐가 저출생 사회를 만든다
저는 30대 초반 미혼 여성입니다. 한국에서 '가임기 여성'이라고 일컫는 20대-30대 여성 인구에 속하며
한국 사회에서 흔히 '결혼 적령기'라고 말하는 나이대에 속해 있기도 합니다.
저는 '안정적인 직장', '여성에게 좋은 직장',
'임신/출산/육아'에 좋은 직장이라고 불리는
교직에 있다가 사직서를 내고
프리랜서로 전향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저출생 문제에 대해 할 말이 너무 많은 관계로
이어지는 글을 쓸까(말을 얹을까 말까)
고민이 많았지만,
'재생산 인구'에 속하는 '젊은 여성' 당사자로서
생애에 걸쳐 고민해온 내용들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재생산 가능 인구', 그 중에서도
임신과 출산 과정을 감내하거나 감내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당사자인
(*육아는 부부 공동의 문제이며 전적으로 여성의 몫이 아닙니다.
육아에 관한 위 명제가 사회적으로
그리고 가정 내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때
저...
시장과 법(2) - 조선인 공동체의 모색과 농민 연대의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