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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참상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여성 - 김학순
불의와 횡포에 맞선 무쇠팔 투수의 돌직구 - 롯데의 심장, 최동원
‘계급투표’라는 환상과 새로운 ‘공동전선’
나는 아름다운 춤이다 - 최승희
잡지 『사상계』와 한국 지성사의 맥락 - 진보비평의 출발과 저항운동의 기지
붕괴된 신화와 몰락한 사회(2) - 성수대교 붕괴 사고(1994)
붕괴된 신화와 몰락한 사회(1) -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1970)
비브라늄 수저의 내부고발은 얼마나 정의로운가 – 유튜브에 등장한 전두환 손자
비브라늄 수저의 내부고발은 얼마나 정의로운가 – 유튜브에 등장한 전두환 손자
더욱 촘촘해지고 강화되는 수저계급론
몇 해 전 등장한 ‘수저론’은 지금까지도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계급론이자 세대론으로 사용되고 있다. 누군가 웃자고 시작한 자조 섞인 농담이 이젠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사회학적 분석 방법론으로 자리 잡게 된 셈이다.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로 구분되는 피라미드 계급 구조에 자신의 신분과 처지를 이입해보고, 냉정하게 위치를 확인하는 게 사회생활의 필수덕목이 됐다. 자신이 쥔 수저 색깔에 합당한 생활을 영위하고, 주제넘지 않은 꿈을 정하는 게 우리들에게 주어진 삶이라니 어쩐지 처량하고 씁쓸하다. 수저계급론은 나날이 촘촘해지고 강화되고 있다. 금수저 위에 ‘다이아몬드’, 또 그 위는 ‘비브라늄’이라고 칭하는 모양이다. 물론 아랫녘도 개방됐다. 흙수저보다 못해 아예 쥘 수저가 없다고 ‘무수저’란 말도 생겨났다. ‘금수저’도 ‘비브라늄’ 수저 앞에서는 그저 박박 기어야 한다. 계급도 절대적 기준이 아닌 상대적으로 결정...
조선 최초 걸그룹 '저고리 시스터즈'의 센터 - 홍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