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이후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한다.
난 뚜벅이가 좋다. 우선주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핸들을 잡을 때 화낼 일이 많기에, 그렇지 않아도 화가 들어찬 성격이라서, 난 대중교통을 선호한다.
내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는, 도서관을 가는 경우(거리가 멀기도 하고, 자전거로 가기에 책이 무겁기 때문), 또는 토요일 러닝 크루 모임 장소를 갈 때 쓴다.
그리고 내가 자주 즐겨가는 한식 뷔페를 갈 때이다. 한식 뷔페를 가면서 난 의문문 3개를 만든다.
왜 나는 장을 보는가? 왜 나는 밥을 하는가?(물론 자주 안하지만) 왜 집에서 식사를 하는가?
엄청 종류가 다양하다. 기본 9첩에, 국 2종류, 냉모밀, 잔치국수, 식혜, 수정과, 슝늉, 샐러드, 심지어 라면까지 끓여먹을 수 있다. 그리고 나서 7-8천원이라니, 요새 김밥 paradise의 간단한 식사도 9천원인데~
한식뷔페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