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율
alookso 에디터
그의 팀이 훨씬 더 위험하다 [대통령의 이사]
인수와 이행(transition)의 사이에서 [대통령의 이사]
인수와 이행(transition)의 사이에서 [대통령의 이사]
트럼프 시대를 다룬 수많은 책들이 공통적으로 묘사하는 대목이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발점에 서기 전, 당시 뉴저지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가 이끌던 “Transition Team”과 관련된 대목이다. Transition Team을 ‘인수위원회’라고 번역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새 대통령 취임 이전의 기간에 국정 ‘이행(transition, 移行)’의 전반적 역할을 맡은 조직이라는 의미에서 한국의 인수위원회와 기능적으로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좋은 결정이 되려면 [대통령의 이사]
답글: [투표] 기후변화를 막으려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합니다. 원전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답글: [투표] 기후변화를 막으려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합니다. 원전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공대생 입장에서 기술적으로 보자면 원전은 나쁘지 않은 대안입니다.
원전은 탄소 배출이 0에 가깝고 에너지 효율도 매우 좋은 발전 방법 중 하나이니까요.
다만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원전은 그 확률은 매우 낮지만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 원전사태 같이 한 번 사고가 나면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의 피해를 가져 옵니다. 마치 몇 십년에 한 번씩 종합 주가 지수가 반토막 나는 것처럼요.
1. 그럼 이러한 치명적인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규모로 원전을 짓지 말고 소규모 원전 (SMR)을 짓는 것이다.
소규모 원전은 대규모 원전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지만, 사고가 발생해도 심각한 수준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탄소 중립에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유럽이 도저히 탄소배출 부담을 이기지 못해 소형 원전을 가장 앞서서 도입하고 있습니다.
2. 그러면 아주아주 먼 미래에도 원전이 필수적일까요?
제 대답은 no입니다.
최종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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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무엇이 달랐을까? [대선과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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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끝난지 열흘 남짓 지났다. 그간 무수한 분석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래도 여전히 물음표들은 남았다. 그 중 하나가 ‘20대’ 유권자들에 대한 것이다. 역대 어느 선거에서보다도 존재감이 컸던 20대의 투표, 이 결과를 우리는 충분히 해석하고 있을까?
‘캐스팅보트 청년’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대선과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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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대와 나 사이 연령 간격은 11~20세다. 하지만 세상사와 담론의 연속성을 믿으며 조심스럽게 논하겠다.
내가 20대 후반이 되어 가던 2007년에 <88만원 세대>가 출간됐다. 이 책은 청년세대를 ‘경제적 피해자’로 묘사한 한국 사회의 첫 세대론이었다. 청년세대가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세대가 될 거라는, 지금 와선 범상한 얘기들이 한국 사회에서 처음 나온 것이 이때였다.
그들이 ‘이대남’ 딱지를 달 때까지 [대선과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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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결과가 나왔다. 20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20대 남성은 60%가 윤석열을, 20대 여성의 60%는 이재명을 지지했다. 다른 연령대는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으나, 유독 이 연령대만 갈라졌다.
이 결과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싸움의 기술 [대선과 20대]
젠더 전쟁은 ‘민주화 이후’ 선진국 정치의 특징이다 [대선과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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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대선의 최대 이슈 – 20대남 vs. 20대녀2022년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20대 현상’이었다. 넓게는 30대 전반까지 포함하는 2030 현상이었다. 2030세대가 특히 주목받았던 이유는 크게 3가지였다.
나는 2번을 찍었다 [대선과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