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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칼럼]“갈등과 혐오의 현상학 2”(“04년생 김○○”…‘거제 전 여친 폭행男’ 신상 털렸다)
[박성훈 칼럼]“갈등과 혐오의 현상학 2”(“04년생 김○○”…‘거제 전 여친 폭행男’ 신상 털렸다)
[칼럼 초록]
갈등과 혐오의 현상은 존재한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갈등과 혐오가 다시 생겨난다. 왜 그런 것일까? 철학은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정보화 시대, 일반화의 오류를 이번 현상과 결부하여 진단하고 분석해보자.
[기사 원문]
범죄 현상학
[기사 요약]
본 기사는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여자친구를 폭행하여 숨지게 한 20대 남성 김모(20)씨에 대한 뉴스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전 여자친구 A씨가 거주하는 거제시의 한 원룸에 무단 침입해 A씨의 머리와 얼굴 등을 주먹으로 여러번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신상 정보가 확산 되고 있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데이트 폭력과 일반화의 오류
주제목은 “갈등과 혐오의 현상학 2”이고, 부제목은 “범죄 현상학” 소제목은 “데이트 폭력과 일반화의 오류”다. 『한국경찰학회보』의 게재된 부민서, 조윤우의 논문에 의하면,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는 남성 ...
‘철학 공부의 한계’와 ‘철학’
[박성훈 단상] 다문화주의에서부터 상호문화주의로
[박성훈 칼럼]“‘괴물 부모’의 현상학” (“내 새끼 지상주의, 특권과 반칙 판치게 해… 피해자는 아이들입니다”)
[박성훈 칼럼]“‘괴물 부모’의 현상학” (“내 새끼 지상주의, 특권과 반칙 판치게 해… 피해자는 아이들입니다”)
[칼럼 초록]
‘괴물 부모‘의 현상은 이름만 들어도 부정적이다. 우리나라는 여러모로 사회적 위기가 가득하다. 에드문트 후설(1859-1938)은 인간 실존의 위기를 철학의 고유한 역할 소실로 지적한다. 부모는 교육의 일환이라는 변명과 함께 자녀를 수단으로, 교사를 적대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기사 원문]
‘괴물’의 탄생
[기사 요약]
서울 서이초등학교와 다른 지역의 교사들이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와 압박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교사들이 집단으로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명지병원 정신과 전문의 김현수 교수는 이러한 현상을 단순히 교권 추락이 아닌 공동체 붕괴의 문제로 보고, ‘괴물 부모‘ 현상을 비판하며, 교육과 의료계에서 사춘기 청소년과 교사들의 치유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교육비와 주거비가 높은 아시아 국가에서 과잉 보호와 공동체 붕괴가 괴물 부모 현상의 배경임을 지적하며, 이러한 현상이 청소년과 청년의 정신 질환 증가와 ...
[박성훈 칼럼]“돈의 철학” (돈일까, 젊음일까… 한국인 '진짜 행복'에 영향 준 요소는?)
[박성훈 칼럼]“돈의 철학” (돈일까, 젊음일까… 한국인 '진짜 행복'에 영향 준 요소는?)
[칼럼 초록]
한국인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소득 수준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행복에 큰 영향이 없다. 돈이란 무엇일까?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는 하는 것일까? 게오르그 짐멜의 “돈의 철학”으로 고찰해보자.
[기사 원문]
게오르그 짐멜의 “돈의 철학“
[기사 요약]
2023년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5.94점으로, 150여 개국 중 57위에 머물렀다. 국회미래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30대의 행복감이 가장 높고, 40대 이후 급락한다. 소득이 월 300만원 이상인 집단에서는 행복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며, 직업 유무와 학력도 행복감에 영향을 준다. 전반적인 행복감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행복은 돈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서부터 시작한다.
게오르그 짐멜(1858-1918)은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로 알려져있다. 짐멜의 대표적 저작은 “Philosophie des ...
[박성훈 칼럼]“질 들뢰즈와 영화철학”("안 봤으면 입 다물라"…한국사 일타강사 '건국전쟁' 관람평)
[박성훈 칼럼]“질 들뢰즈와 영화철학”("안 봤으면 입 다물라"…한국사 일타강사 '건국전쟁' 관람평)
[칼럼 초록]
질 들뢰즈(1925-1995)는 “차이와 반복의 철학자”다. 진리 탐구, 철학은 배부른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차이와 반복에 의해 진리는 재해석되고 창조되는 것이다.
[기사 원문]
Cinéma, 운동과 시간의 이미지
[기사 본문 요약]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씨의 영화 ‘건국전쟁’ 관람 후기가 화제다. 전 씨는 편향된 자칭 '역사전문가'들의 가스라이팅에 경고하며, 민감한 영화나 책은 직접 보고 판단할 것을 강조했다. '변호사',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길위의 김대중' 등 다양한 시각의 영화를 보며, 각자의 판단 능력을 존중하고, 정치적 편향 없이 '상식'을 중시하는 태도를 밝힌 것이다.
‘영화’란 무엇이길래..??
전한길 강사의 영화 감상평은 예사롭지 않다. 우리는 영화라는 이미지에 집중해 볼 수 있다. 전통 철학의 본질탐구와 같은 것은 돈 많고, 시간 많고, 여유로운 자들 즉, 배부른자의 전유물로 전락한 것은 아닐까? 무엇...
[박성훈 단상] 옳음과 틀림, 다름은 존재합니다.
[박성훈 칼럼]“한나 아렌트, 그녀는 알고 있다. 이겨내자 대한민국!”(“가장 우울한 국가 여행”… 한국 방문 美 작가가 본 원인)
[박성훈 칼럼]“한나 아렌트, 그녀는 알고 있다. 이겨내자 대한민국!”(“가장 우울한 국가 여행”… 한국 방문 美 작가가 본 원인)
[칼럼 초록]
한 미국인 작가 겸 파워 블로거가 대한민국을 “가장 우울한 국가”로 표현했다. 자살률, 출생률, 고령화 등등 어느 하나 심상치 않은 현상들을 안고 선두로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유교와 자본주의의 단점만을 답습하는 것을 원인으로 지적한 이유를 알아보고, 그에 대한 해법을 ‘한나 아렌트’를 통해 알아보자.
[기사 원문]
위기의 대한민국, 기회의 우리나라
[기사 본문 요약]
미국의 유명 작가이자 파워블로거가 한국을 방문한 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를 여행했다’는 영상을 올려 화제다. 약 24분간 이어지는 영상은 그가 한국인의 우울함과 외로움의 원인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자칫 한국을 부정적으로 그린다고도 볼 수 있으나 그의 분석에 공감하는 반응이 많았다.
그의 분석은 ‘양성 문화’로 시작된 ‘경쟁의 일상화’에 집중되고 있는데 그중 유교와 자본주의의 단점을 극대화해서 ‘자기표현 능력‘과 ’개인주의‘는 무시됐다고 평했다.
수오지심羞惡之心...
[박성훈 칼럼]“갈등과 혐오의 현상학”(‘남자는 군인, 여자는 카페’… ‘AI가 그린 한국남녀’에 시끌)
[박성훈 칼럼]“갈등과 혐오의 현상학”(‘남자는 군인, 여자는 카페’… ‘AI가 그린 한국남녀’에 시끌)
[칼럼 초록]
갈등과 혐오라는 현상이 존재한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말이다. 이성에 의한 헤게모니아는 선입견을 불러 일으키고 교육에 의해 고착화되어 그에 저항하는 이성에 대해 이질감을 느껴 혐오의 대상으로 만든다. 20세기 프랑스 현상학자, 모리스. 메를로-퐁티는 이러한 갈등과, 전쟁 곧 폭력 속에 참여함은 필연적이라고 한다.
[기사 원문]
‘미워함’의 현상학
[기사 본문 요약]
인공지능(AI)이 그렸다고 알려진 ‘한국 20대 남녀의 모습’이 논란이다. 남성 모습으로는 한파에 천막을 치고 훈련하는 군인이, 여성 모습으로는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모습이 그려져 ‘성 고정관념’을 AI가 답습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 게시물에는 AI가 그렸다고 알려진 20대 남녀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 첨부돼 있다. 챗GPT 4.0 등 특정 키워드를 넣으면 이에 어울리는 그림을 자동으로 그려주는 사이트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그림을 보면 20대 남성과 여성의...
[박성훈 칼럼]“초고령사회 속 노화적 존재에 대한 소고”(70대 이상 인구 '631만9천여 명'...처음으로 20대 추월)
[박성훈 칼럼]“초고령사회 속 노화적 존재에 대한 소고”(70대 이상 인구 '631만9천여 명'...처음으로 20대 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