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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광풍 속에서 살아남기
“공부하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못 배운 고통은 평생이다” 나는 공부를 젊은 날 이뤄내야 할 성취이자 성공의 척도로 삼는 격언에 반대한다. ‘앎’을 탐구하는 과정은 필히 고통과 상처를 수반한다.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몸들의 역사를 마주하고 소수자의 언어로 세상을 새롭게 인식하는 것은, 혼란과 괴로움의 연속이다. ‘상식’이 모래성처럼 부서질 때의 충격, 나의 천진이 폭력임을 깨달았을 때의 부끄러움, 연대와 존엄을 가르쳐 주지 않은 교육에 대한 분노가 쌓여간다. ‘정상 사회’와 불화하며 우는 날이 많아진다. 그래서 공부는 아름다울 순 있을지언정 기쁠 순 없고, 불행한 삶을 끌어안을 순 있을지언정 행복하진 않다. 잠깐 웃고 오래 슬퍼하며 차갑게 분노하는 일. 이것이 공부다.
여성주의, 탈식민주의, 생태주의, 장애학을 만난 것은 쓸쓸한 축복이었다. 중산층 계층에 편입되려고 발악했던 나는, 어느덧 내 집 마련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버린 사회 구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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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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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연필> : “연필이 연필이기를 그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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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SO] 한국 국적 유부녀 레즈비언 김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