及时雨
프리랜서 잡글러
중국 베이징에 장기 거주중. 나의 중국 친구들과 맛있는 중국 음식, 서점과 책들을 사랑하며 끊임없이 싸돌아 다니며 사람 구경, 풍경 구경 하기를 좋아함.
나는 왜 인문학협동조합원이 되었나
“최악의 불령선인”으로 불린 아나키스트 혁명가 - 박열
붕괴된 신화와 몰락한 사회(3)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1995)
붕괴된 신화와 몰락한 사회(2) - 성수대교 붕괴 사고(1994)
동양과 서양의 서로 다른 인식과 감각은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되는가 - 김우창
동양과 서양의 서로 다른 인식과 감각은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되는가 - 김우창
학교 강의 준비 때문에 읽게 됐다. 사유의 폭이 깊고 넓기로 유명한 김우창 선생의 글을 읽는 동안 배우는 점이 많았다. 주제를 정해 대상을 관찰하고 공글리는 솜씨는 경탄을 자아낸다. 새삼 살펴보니 이 책은 2006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 나간 우리 책 100권 중 1번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아마 그때 즈음부터 우리나라 정부가 국외로 우리의 사상과 문학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려는 의도를 보였던 때가 아니었나 싶다. 즉, 당시에도 이 책을 우리의 문화와 사상의 성숙한 수준을 밖의 사람들에게 기꺼이 내보여줄 수 있는 정도의 결과물이라 생각했던 듯 하다. 이런 접근과 방식에 대해서는 여러 생각이 맴돌지만, 나 역시 이 책이 중요한 저작이라는 점에는 동의한다. 간략한 평을 남긴다.
'시각의 세계'는 '시각의 장'에 어떻게 반영되는가 – 『풍경과 마음』
어떤 이는 김우창의 사유를 한국어의 체계가 따라잡지 못한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김우창은 이제 한국어를 새롭게 창...
조선 최초 걸그룹 '저고리 시스터즈'의 센터 - 홍청자
곡절 많던 혁명가의 파란만장한 이역만리 일생 - 주세죽
MZ세대 노조 잘 될 수 있을까? - ‘가성비’와 ‘신흥귀족노조’의 딜레마
‘야쿠르트 아줌마’와 '코코' - ‘야쿠르트 아줌마’라는 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