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하고 드디어 알바를 구했다. 바로 다이소 물류알바!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트럭으로 온 상품들을 매장 안으로 옮기는 비교적 쉬운 알바이다. 하지만 하루 2시간 밖에 안하다보니 내가 방학동안 계속 이 알바를 해서 벌수있는돈은 80만원 정도이다. 80만원이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다. 하지만 나의 학교는 집과 멀리 떨어져있고, 자취도 안하는 현재로썬 학기중에 알바를 하기가 참 애매하다. 그래서 방학동안 최대한 많이 벌어야 학기중에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생활할 수있는데 다이소 알바가 다행이 아침 일찍 하는거여서 오후에 할만한 아르바이트를 계속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구하는게 쉽진 않다.. 단기로 써주는 알바가 몇군데 없기도 하거니와 학기중에도 주말마다 본가로 와서 알바를 하려면 최소한 토,일 최저 기준으로 7시간 이상 일해야 차비를 써가며 알바하러 올 의미가 있다.. 이 조건에 부합하는 곳에 전부 지원을 해봤고 면접도 봤지만 뽑히질 않는다.. 왜일까 물론 나는 알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