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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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북한이 남미에 또 있었네!
백지우
백지우

베네수엘라는 기본적으로 공산주의에 가깝죠.

또는 사회주의/독재주의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역사가 그리 흘러왔죠. 그나마 선거에서는 간간히 민주적인 후보는 나오는데 말씀하신 '세뇌'(영어로는 brain wash)때문에 잘 바뀌지가 않는 모양입니다. 딱 말 그대로죠.. '뇌를 씻는거'.. 특정 사이비 종교도 그렇고 정치적 색깔을 짙게 띄거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베네수엘라는 예전 기름 때문에 잘 나가던 시기가 있었죠. 그 때부터 독재 비스무리하게 해도 잘 살았기 때문에 국민들은 아직도 그런 환상에 젖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교육 시설이나 기타 인프라가 없으니 깨시민이 있을리 만무하고.. 이래서 원숭이처럼 계속 배우고 바꿀 생각없이 그냥 하던대로만 하려고 하는거죠. 어쩌면 정부도 일부러 국민들이 바보가 되길 바라는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야 지들이 대장이 되서 우둔한 국민들 쥐락펴락 할 수있으니. 여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뇌.. 진짜 무서운 단어 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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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내면의 소리를 듣는 법

눈 가리고 귀 막고 입을 닫아버리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내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자아는 내가 세상에 존재함을 알아차릴 수 있는 지표다. 한 사람의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요인은 깊은 생각이 감정으로 이입하고 그것을 행동으로써 선택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지 끊임없이 인식하고 자신의 위치를 알고자 노력한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것처럼 신체와 정신의 정체성을 아는 것인 삶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자아를 성장 시키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과정 일수도 있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아가 성장할 수도 있다. 살아가면서 생각, 감정, 행동, 선택의 과정을 정 방향이나 역 방향으로 주행하면서 완성되어진다. 악기처럼 사회에 적합한 사람처럼 표준화 시키거나, 원인과 결과를 상기하거나, 가볍게 나를 위로해주면서 깨우치기도 한다. 자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울타리 안에 인간관계도 매우 중요하다.  ...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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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원
강부원 인증된 계정

냉전시대 간첩이 된 천재 이방인 - 무함마드 깐수 간첩 사건(1996)

<처용가>의 ‘처용’은 아랍 사람? 서라벌 밝은 달밤  밤늦도록 노닐다가 돌아와 잠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구나. 둘은 내 것인데  둘은 뉘 것인가 본디 내 것이지만  빼앗긴 것을 어찌하리오.                     - <처용가> ‘처용가’는 신라 헌강왕 때(879년) 처용(處容)이 지은 팔구체 향가이다. 처용이 자신의 아내가 역신(疫神)과 동침하는 것을 보고, 이 노래를 부르자 역신이 사죄하며 물러갔다고 한다. 국문학 연구자들은 ‘처용가’를 흔히 관용정신을 통해 축신(逐神)을 이뤄낸 주술적 무가로 해석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주해(註解)가 있다. ‘처용무’를 출 때 쓰는 처용의 가면이 서역(西域) 사람과 닮아 있는 점과 당시 신라가 아라비아 문화권 나라들과 무역 및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처용이 아랍 사람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항공기를 타고 가도 하루 종일 걸릴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상/철학/역사 ·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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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기록과 보관에 달인 아버지.
블레이드
블레이드

정말 대단하십니다

1972년부터 지금까지 일기를 쓰고 기록을 하고 보관까지 했다면 이거는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을 해요. 50년 동안 쉬지 않고 일기를 쓰고 기록한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해요. 그 때 있었던 일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 그 때 그 일을 생생하게 기억할 것 같아요. 저두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고, 메모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똑순이 아버님하고는 비교불가입니다. 진짜 존경을 하고 갑니다. 똑순이 아버님이 언제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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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실컷

조세희 작가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난 밤 창 밖으로 진눈깨비가 몇 점 내리는 걸 보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마당 위에 제법 소붓하게 눈이 쌓여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소식이 조세희 작가의 부고입니다.  그저 멍했습니다. 한 시대가 이렇게 저무는가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조세희 작가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 옛날부터 마음 속으로 괜히 선생님이라 부르고 싶었던 분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책장 한편에 사이좋게 꽂혀있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침묵의 뿌리>를 펴들었습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사람들은 아버지를 난장이라고 불렀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침묵의 뿌리>는 태백 사북 탄광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일과 삶을 조세희 작가가 직접 찍고 기록한 사진책입니다. 이 책들은 작가 조세희를 가장 대표하는 저작이자, 한 시대의 '역사'와 '교양'과 '정신'을 축약하는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
사상/철학/역사 · 문화/예술 · 노동/인권/사회
달빛소년
달빛소년

좀비를 살린 대가는 무엇일까?

언제까지 좀비를 살려둘 순 없다.  새벽의 저주라는 영화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명작이다. 영화를 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좀비에게 물리면 물린 사람도 좀비로 변하고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좀비 때문에 세상에 아포칼립스가 찾아온다. 바이러스 첫 등장 후 26시간에 미국이 멸망했다. 좀비에 물려서 안간힘을 다해 물린 사실을 숨겨도 좀비로 변해서 미쳐 날뛰는 것을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좀비가 되어 나를 물어버리기 전에 샷건이나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날려버리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른다. 경제에 좀비와 같은 존재가 있다면 바로 한계 기업이다. 한계 기업을 많이 살려둬 봤자 경제 위기를 앞당기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한계 기업이란 무엇인가? 기업은 여기저기에서 투자를 받고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이익을 낼 때까지 사업을 유지하다가 잘 팔리면 이익을 내고 투자 비용도 회수하고 이익도 남게 된다. 과거에는 사업이 잘 되다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경쟁에서 밀려서 손해가 누적되어 ...
경제/소비자 · 산업/기술/IT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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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생일이에요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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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님, 생일 축하드려요!

크리스마스 다음날이 생일이군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래도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은 가족 밖에 없어요. 가족이 최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하루 즐거운 생일 보내시길 바래요!
생활/사건사고
팀 라그랑주
[성매매의 유혹 ①] 이력서 한 장이 불러온 비극, 20대 여성 대상 취업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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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에게 큰 상처를 안겨주는 알바

요즘 사는게 힘들어서 고수익 알바 혹은 꿀알바를 찾는 여성 분들이 많아요. 해당 알바 사이트에 단시간에 일을 하면 많은 돈을 주겠다는 광고에 혹해서 해당 장소로 갔는데 알고보니까 성매매 관련 업무라는 걸 알고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 분명해요. 면접 보러 왔는데 해당 장소가 입으로 말하기 힘든 곳으로 왔다는 걸 알고는 어떻게든 탈출할려고 했지만 그 덫에 빠져버리는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죠. 그 알바를 하면 각종 비난을 감수하면서 일을 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그 여자의 이미지가 제대로 손상이 되고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된다는 것이죠. 여자들은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 덫에 걸리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겪게 된다는 것이죠. 실제로 고수익 알바에 현혹되어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여자들은 악마의 손길에 당하면서 더욱 더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죠. 이런 소식을 접한 저로써는 마음이 너무 아파요. 하루 빨리 여성들을 위한 ...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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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장님은 눈물을 흘렸다

이태원 사장님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유는 이태원에 아무도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태원에 게미 한마리가 안보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태원이 활기를 되찾는가 했는데 이태원은 오히려 분위기가 죽어버렸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당일날에는 이태원에 있는 상점이 거의 다 문을 닫았다고 한다. 손님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홍대, 신촌, 강남에는 해당 주점과 상점에 예약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하루하루 바쁜 시간을 보냈늨데 이태원은 말 그대로 예약 손님이 안보인다고 한다. 아니 이태원에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이태원의 열기는 식어버렸다고 한다. 이태원 참사 이후로는 이태원 근처에 가는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이태원 근처에 있는 한강진이나 다른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들르지만 이태원은 아무도 가기 않는 곳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태원 시민 분향소에 많은 사람들이 들른거 외에는 아무도 들르지 않는다고 한다. 이태원에서 주점 혹은 상점, 그 외의 매...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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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갑자기 1억 원이 생긴다면!!!??

누군가 당신에게 1억 원을 준다고 하면 받으시겠습니까?  [연말 분위기 가득한 명동] 크리스마스를 앞둔 명동은 축제 분위기가 가득했다. 날씨는 추웠지만 연말 느낌이 드는 거리 답게 트리와 빛으로 꾸며졌고 엄청난 영상미를 자랑했다. 이렇게 추운데도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니 그들의 설레고 희망적이고 들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신 사람들은 명동역 5번 출구로 나와 신세계 백화점이 보일 때까지 걸어가다 보면 많은 인파와 함께 백화점 외관을 장식한 화려한 조명들과 연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랜만에 아는 형님을 만나기 위해 명동에 나갔고 그 분을 알게 된 지는 4년 밖에 되지 않았고 나이도 12살은 더 많은 그 형님과는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서로 바쁘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 교류하기도 쉽지 않아 한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다. 확실히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공통점을 찾기 어렵다. 일 이야기라도 같이해서 다행이지 그분이 같은 업계가 아니었다면 ...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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