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곤
심리학도
[박성훈 칼럼]“갈등과 혐오의 현상학 2”(“04년생 김○○”…‘거제 전 여친 폭행男’ 신상 털렸다)
[박성훈 칼럼]“갈등과 혐오의 현상학 2”(“04년생 김○○”…‘거제 전 여친 폭행男’ 신상 털렸다)
[칼럼 초록]
갈등과 혐오의 현상은 존재한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갈등과 혐오가 다시 생겨난다. 왜 그런 것일까? 철학은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정보화 시대, 일반화의 오류를 이번 현상과 결부하여 진단하고 분석해보자.
[기사 원문]
범죄 현상학
[기사 요약]
본 기사는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여자친구를 폭행하여 숨지게 한 20대 남성 김모(20)씨에 대한 뉴스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전 여자친구 A씨가 거주하는 거제시의 한 원룸에 무단 침입해 A씨의 머리와 얼굴 등을 주먹으로 여러번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신상 정보가 확산 되고 있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데이트 폭력과 일반화의 오류
주제목은 “갈등과 혐오의 현상학 2”이고, 부제목은 “범죄 현상학” 소제목은 “데이트 폭력과 일반화의 오류”다. 『한국경찰학회보』의 게재된 부민서, 조윤우의 논문에 의하면,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는 남성 ...
‘철학 공부의 한계’와 ‘철학’
[박성훈 단상] 다문화주의에서부터 상호문화주의로
[박성훈 칼럼]“층간소음과 범죄철학” ([제보는Y] 층간소음 항의하자 '흉기 협박'...기소돼도 "악몽 여전")
[박성훈 칼럼]“층간소음과 범죄철학” ([제보는Y] 층간소음 항의하자 '흉기 협박'...기소돼도 "악몽 여전")
[칼럼 초록]
층간소음은 너무 골치 아프다. 사회가 나서야 해결될 수 있을지도 근본적으로 미지수다. 그러나 우리는 고찰해볼만한 사실이 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노는 당연하되, 범죄는 당연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들의 사이를 분석해보자.
[기사 원문]
층간소음과 범죄에 대한 고찰
[기사 요약]
층간소음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집 앞으로 찾아와 흉기를 들고, 욕설과 함께 현관문을 발로 차며 난동을 피운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층간소음을 항의했던 피해자는 여전히 소음에 시달리며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분노와 폭력으로서의 존재
“인간의 행동은 타고난 인간본성과 각자 겪는 독특한 경험과 환경, 이 두 가지가 함께 낳는 결과물이다. 두 가지 모두가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2016. 8)
“분노는 광기에 사로잡혀 잔인하게 살인과 폭력을 저지르는 범죄의 원인이기도 하며, 다른 한편으로 부정의한 것에 대한 의분으로 정...
‘얼룩소’에서 생애 첫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박성훈 칼럼]“정치인 이미지성, 질 들뢰즈의 이미지”([속보] 장예찬, 무소속 출마 선언…"이재명도 야당 대표인데")
[박성훈 칼럼]“정치인 이미지성, 질 들뢰즈의 이미지”([속보] 장예찬, 무소속 출마 선언…"이재명도 야당 대표인데")
[칼럼 초록]
그 사람의 이미지는 그 사람의 삶이다. 장예찬 후보의 이미지는 썩 좋지 못하다. 과거의 글이 조명되며 결국 무소속으로 출마 선언을 하였다. 이를 질 들뢰즈의 ‘이미지 철학’을 통해 논해보자.
[기사 원문]
이미지성
[기사 요약]
‘난교 발언’ 논란이 있는 ‘장예찬’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이후로 1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잠시 당을 떠나지만, 승리하여 돌아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항변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상像
“후보자의 개인적 이미지는 이상적 민주주의의 관점에 있어 선거에서 정당과 정책적 이슈에 의한 유권자의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위협하는 부정적인 현상” 으로 간주되며, “정치 후보자의 이미지는 실체나 진실의 범주에서 벗어나 주관적이고 모호한 하나의 그림이나 상으로 치부 되었으며, 이미지는 후보자의 정책적 이슈에 관한 유권자들의 지각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후보자...
[박성훈 칼럼]“전쟁과 철학”('해골 몰골' 10세 소년, 결국 사망..전쟁 참상 알렸다)
[박성훈 칼럼]“전쟁과 철학”('해골 몰골' 10세 소년, 결국 사망..전쟁 참상 알렸다)
[칼럼 초록]
전쟁과 평화, 톨스토이의 작품명 중 하나다. 전쟁에서 이기면 무엇이 남을까? 애초에 전쟁이란 무엇인가? 우리 모든 인간은 평화를 원하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전쟁은 곳곳에서 발생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한 희생은 마음 아프기만 하다.
[기사 원문]
전쟁 고찰하기
[기사 요약]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팔레스타인의 10살 뇌성마비 소년 야잔 카파르네가 영양실조와 호흡기 감염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가자지구의 열악한 식량 상황과 구호품 전달 실패로 인한 주민들의 영양실조 사망이 증가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유엔은 육로 운송 정상화를 촉구하며, 구호품 공중투하 방식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전쟁과 인간
모든 인간은 갈등과 폭력을 싫어한다. 그런데 전쟁은 인류 역사 속에서 늘 인간과 함께해왔었다. 2024년,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의 군인은 물론 민간의 피해도 적지...
[박성훈 칼럼]“‘괴물 부모’의 현상학” (“내 새끼 지상주의, 특권과 반칙 판치게 해… 피해자는 아이들입니다”)
[박성훈 칼럼]“‘괴물 부모’의 현상학” (“내 새끼 지상주의, 특권과 반칙 판치게 해… 피해자는 아이들입니다”)
[칼럼 초록]
‘괴물 부모‘의 현상은 이름만 들어도 부정적이다. 우리나라는 여러모로 사회적 위기가 가득하다. 에드문트 후설(1859-1938)은 인간 실존의 위기를 철학의 고유한 역할 소실로 지적한다. 부모는 교육의 일환이라는 변명과 함께 자녀를 수단으로, 교사를 적대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기사 원문]
‘괴물’의 탄생
[기사 요약]
서울 서이초등학교와 다른 지역의 교사들이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와 압박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교사들이 집단으로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명지병원 정신과 전문의 김현수 교수는 이러한 현상을 단순히 교권 추락이 아닌 공동체 붕괴의 문제로 보고, ‘괴물 부모‘ 현상을 비판하며, 교육과 의료계에서 사춘기 청소년과 교사들의 치유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교육비와 주거비가 높은 아시아 국가에서 과잉 보호와 공동체 붕괴가 괴물 부모 현상의 배경임을 지적하며, 이러한 현상이 청소년과 청년의 정신 질환 증가와 ...
[박성훈 칼럼]“살아 움직이는 정치현상학 2”(민주, 이재명 계양을 단수공천…與 원희룡과 '명룡대전' 확정)
[박성훈 칼럼]“살아 움직이는 정치현상학 2”(민주, 이재명 계양을 단수공천…與 원희룡과 '명룡대전' 확정)
[칼럼 초록]
“살아 움직이는 정치현상학”의 두 번째 이야기다. 그러나 필자는 현상학의 기본 개념도 설명하지 않았었다. ‘명룡대전’이라는 현상 아래, 현상학의 기본 개념과 골자를 가지고 칼럼으로 적용해보자.
[기사 원문]
살아 움직이는 정치현상학 두 번째 이야기
[기사 요약]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등을 현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간의 ‘명룡대전’이 확정됐다. 선거구 획정 변경으로 서울 노원구는 갑과 을로 조정되며, 경기 부천은 모두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다.
‘명룡대전’의 현상학
이재명은 성남시 시장과 경기도 지사를 거쳐 국내 정치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2021년 대한민국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였으나 당시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했다. 그럼에도 여전한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원희룡은 제주도 지사를 두 차례(2014년과 201...
[박성훈 칼럼]“돈의 철학” (돈일까, 젊음일까… 한국인 '진짜 행복'에 영향 준 요소는?)
[박성훈 칼럼]“돈의 철학” (돈일까, 젊음일까… 한국인 '진짜 행복'에 영향 준 요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