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희
위인입니다
25년 차 프리랜서. 글, 그림, 영상, 여행, 전시 작업에 관여합니다.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 <지속가능한 반백수 생활을 위하여>, <어쩌다 운전> 등의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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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시즌이 되었다. 지원사업에 기대지 않는 만화 관련 도서 출판의 가능성이 있을까?
지원사업 시즌이 되었다. 지원사업에 기대지 않는 만화 관련 도서 출판의 가능성이 있을까?
2024년 3월 출판업계는 출판산업진흥원의 '우수출판콘텐츠지원사업' 공고가 나오지 않고 예산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충격을 받았다. 오마이뉴스에 실린 기사 제목은 "출판계 예산 삭감에 직격탄을 맞았다"(2024.3.10.)였다. 3-4월은 지원사업 시즌이다. 많은 콘텐츠 회사와 작가들이 지원사업 공고를 유심히 지켜본다. '만화 관련 도서' 출판은 지원사업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지원사업에 기대지 않는 (어차피 '만화 혹은 웹툰'이 아니라 '만화 관련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은 없으므로) 만화 관련 도서 출판의 가능성이 있을까? 2023년 연말 <기획회의> 특집에 기고한 글을 다시 정리해 보았다.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하자. 만화책이 아닌 역사서나 평론서 등 만화 관련 도서는 기대독자가 많지 않다. 1990년대 만화와 애니메이션 붐이 처음 시작될 때는 저서가 쇄를 거듭하기도 했지만, 2000년대 이후 지원사업의 힘을 빌었다. 2004년 출간한 <장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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