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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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하람

아들셋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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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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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커도 여전히 아빠에겐 어린이지....

아이들 어렸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큰녀석은 20살, 작은 녀석이 17살이다 나는 남들이 쉬는날이 바쁜날이라 어린이날은 직업상 거의 일을 했던 것 같다 어린이날은 우리애들은 엄마와 놀러간다거나 아니면 처남식구들  놀러가는데 같이 간다거나 해서 나랑 어린이날을 보낸  기억이 없다 애들 어린시절에 같이 시간을 함께 해주지 못했던게 항상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애들은  한번도 나에게  그런걸로 투정을 부린적이 없으니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 두녀석을 불러서 어린이날 맞이 용돈을 주었다 둘째는 기분좋게 받아가고, 첫째는 돈을 번다고 씩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랬다 아빠한테 요놈아 너는 여전히 어린이야 ㅎㅎ 하고 쥐어 주었다 언제 요렇게 커버렸나 싶어 기특하기도 하고 어린나이에 직장생활하는게 짠하기도하다 시간은 참 빠르게 가는 것 같다 나는 어린이날이 돌아올때마다 나의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오랫동안 계속 주고싶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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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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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자녀들에게

올해로 8살, 5살이 되는 사랑하는 내 딸과 아들에게. 아빠의 인생에서 자랑할 만한 것이 몇 가지 없는데, 그 중에 하나를 꼽자면 너네 엄마와 결혼한 것, 그리고 너희들을 만난 것이란다. 쉴새 없이 바쁜 삶 속에서 너희가 우리 가정에 찾아오게 되면서, 아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지. 모든 삶의 패턴과 우선순위가 너희들로 재정비되었어. 음식, 잠자리, 이동하는 동선, 모든 라이프스타일까지. 이런 말은 뼈아플지 모르겠지만, 너희가 살아가는 지금 시대는 어린 아이들이 많은 사랑과 환영을 받지 못하는 세상이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먹고 살기 위해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돈을 벌어야하는데, 그러한 삶의 근간이 갈수록 불확실해지고 있거든. 그러다보니 2020년에는 처음으로 출산자의 숫자보다 사망자 수가 더 큰 한해가 되었지. 아이들은 존재 자체로 사랑받고 환영받아야 함이 마땅하지만,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삶의 체제속에서 현실이 힘들다는 이유로, 결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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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특별하진 않아도 소외되지 않는 날이길

어린이날에 쉬지 못하는 부모들을 떠올린다. 3년 전까지만 해도 나 역시 어린이날에 쉬지 못했다. 그 놈의 밥벌이가 뭔지, 매출이 오락가락하는 자영업을 하다보니 그래도 좀 장사가 되는 황금연휴를 놓칠 수가 없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저 집에서 뒹굴댔다. 그나마 그때는 아이들이 어렸기에 원성을 듣지는 않았다.  재작년부터는 어린이날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 남들 쉴 때 일해야 하는 자영업이지만, 이제는 문을 닫는다.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어린이로 머물러있는 시간은 참 짧다. 그 기간만이라도 돈벌기를 포기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마음까지 팍팍해지는 걸 나는 더 참을 수 없었다. 그렇게 문을 닫고 아이들과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것, 특별한 무엇을 하지 않아도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분명 소중한 시간일 거라 생각한다.  어딘가에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도 출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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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어린이 날 기념 : 어린이 혐오 표현이 즐거운 그대에게

5월 5일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어린이 날 이다.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어떤 글을 쓸까하다가 요즘 어린이를 비하하는 발언을 즐겁다고 사용하는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짚어 보고자 한다. 날아라 새들아 - 푸른 하늘을 - 달려라 냇물아 -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 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어린이날 노래 아동 혐오가 극에 달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아니, 아동 혐오 뿐만 아니지만 오늘은 도가 지나쳐 유희로 여겨지는 아동 혐오에 대해서 언급해 보고자 한다.   노키즈 존도 많아지는 추세라 아동을 향한 사회 분위기가 삭막해지며 세대 간의 이해가 없이 무조건 적으로 혐오하는 일이 일상에서는 비일비재 하다.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공연 등이 많을텐데 주변에서 눈치를 줘서 극장이나 식당, 카페 등 극심한 혐오표현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갈 곳이 없다고 부모들은 하소연 한다. 어찌어찌 공연을 보러 가도 아이가 산만하다고 몰래 사진과 영상을 찍어 커뮤니티와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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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네
미미네

동거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미미네입니다. 최근이 조금 바쁜일이 있어 나름?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오늘은 동거에 관한 저의 생각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동거란?부부가 아닌 남녀가 한집 또는 한방에서 같이 삶. 사전적 의미로는 간결하게 한 문장으로 정리가 됩니다. 제가 길지는 않지만 8개월?정도 동거를 하며 살고 있는데, 느끼는 점은 사전적 의미보다 훨씬 많습니다. 한 사람과 결혼을 한다라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이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온 환경, 성격 모두 다른 우리는 서로를 온전히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다투고,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실제로 연애 때는 한번도 싸우지 않던 커플이 결혼하면 싸우고 끝끝내 헤어지는 커플도 생기게 됩니다. 그만큼 결혼은 한 사람의 인생이 오는 것입니다.  저에게 동거의 의미도 결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누구는 '동거하다가 안 맞으면 헤어지면 되지?' 와 함께 가볍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냥 서로 좋아서 함...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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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초롱

부업하기!

내 월급은 250... 혼자 살지만 부족하지는 않지만 나의 노후, 자가 집, 결혼 등 앞으로 쓸 돈만 하더라도.. 엄청난 금액이 필요로 하다. 월급으로는 충당이 안될 뿐더러..  나이가 들어가면서 과연 이 회사가 날 계속 데리고 갈껀지 아니면 나라의 경제적 위기 때문에 회사가 어려워져 나를 해고 할 상황 충분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부업을 알아보고 이것 저것 해보기는 해봤는데 역시.. 부지런함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매일 부지런하게 부업으로 수익을 챙기는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 못해 존경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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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세금

세금도 돈이 나오는 구멍은 뻔한데 막혀 있으면 넘 답답합니다. 부자는 좋겠습니다. 여유가 없 는 현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난왜글을쓸까
난왜글을쓸까

짠테크. 50원 10원씩 모으는 방법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후 네이버 플레이스를 검색합니다. 영수증 인증을 눌러, 갖고 계신 영수증을 사진찍어 인식시킵니다. (영수증 정보가 저장되는진 모르겠어요. 글자를 인식하는 것 같아요.) 영수증을 인식시키고 그 장소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합니다. 좋아요, 3글자만 써도 돼요. 영수증은 하루 5번만 등록이 가능해요. 하루 6번 이상은 등록해도 돈을 안 줘요. 횟수 5번 다 찼으면 다음날 다시 하세요. 첫방문인 곳은 50원을 주고, 재방문인 경우 10원을 준답니다!  하루에 같은 장소는 두번까지 되는 것 같고요. 작은 돈이긴 하지만 없는 것보단 나으니 잔돈 모으는 느낌으로 모으고 있네요. ㅎㅎ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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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
예니

넷째 출산 !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예니 입니다 얼룩소에서 소통하는게 재밌다고 느낄때쯤 막달이 되었고 너무너무 안따라주는 체력에 얼룩소를 잠깐 놓았었어요 ~ 몇주만인 오늘 , 진정 아들넷맘이 되어 왔습니당 신생아도 너무 오랜만이고 출산의 고통도 오랜만이고..... 넷째 낳으면 나라에서 혜택많지? 하는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디 특별한 혜택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내가 좋아서 낳은건데 나라에서 뭘 해줘야 하나? 싶다가도 저출산시대에 이렇게 많이 낳은 가정은 혜택을 바래야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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