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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을
나이 드신 부모님 어떻게 모시는게 효도일까?
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부모님 모시는 것은 조건 없는 도덕적 행위다.

부모님을 요양원에 모시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아내가 계속 모시는 걸 반대해서, 또는 맛 벌이 때문에 할 수 없어서, 부모님을 봉양할 형편이 못 되어서 등등이다.  부모님을 끝까지 모시지 못하고 요양원에 보내 드런 불가피해 보이는 이유가 있는 것은 사실일 게다.  그러나 그것이 부모님을 요양원에 보내는 이유로 정당화 할 수는 없다고 본다. 도덕적 잣대와 현실 합리화의 잣대는 분명히 다르다. 도적적 행동에 조건이 붙으면 그건 거래고  자기 합리화지 도덕은 아니다. 임마뉴엘 칸트는 도덕적 명령은 정언 (定言 categorical) 명령이라 해서 "너는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이성의 당위적 명령이지 거기에 조건을 붙일 수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너 자신에 있어서나 타인에게 있어서 그 인격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고 목적으로 대하라"와 같은 명령이 정언 명령이다.  인간 일반 에게 있어서도 그러 하거늘 하물며 자신을 낳아준 부모에 대해서 자기 처지와 형편을 부양 ...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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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진실한 우정과 잘못된 우정에 관하여~

어제 아내의 눈 검사를 하러 집 가까이 있는 안과를 다녀 오다가 잠깐 음식점에 들렸더니 "성공은 친구를 만들고 역경은 친구를 시험한다," 는 글이 적혀 있는 걸 보았다.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친구 관계를 잘 표현한 글 같다.. 성공한 사람이라 싶으면 갑자기 친구가 많아 지는 데 역경에도 한결 같이 의리를 지키는 친구는 보기 드문 것이 세상사인 것 같다. 우리는 최고의 권력을 가진 대통령조차 배신의 정치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낙마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친구 관계를 생각할 때 로마의 스토아 철학자 중 한 분인 세네카의 명언을 떠올린다. 그는 "진정한 우정과 잘못된 우정에 관하여(On True and False Friendship)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Seneca's Letters from a Stoic이라는 책에 실린 글이다.  그는 서양에서 대표적 폭군으로 꼽히는 네로의 스승이었으나 그의 폭정에 실망하여 사임하고 고향에 돌아갔다. 그러나 그...
사상/철학/역사 · 국제정치/국제사회 · 문화/예술
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한계에 위축되지 말고 가능성에 자극을 받아라!

우리 집은  파주다. 마침 딸이 파주에 살고 있어 가끔 파주 신세계 아울렛에 가서 물건도 사고 밥도 먹는다. 어제는 식사 후 그곳에 있는 커피숍에 갔는데 벽에 크게 써 놓은  영문 글씨에 시선이 멈추었다.  Be Inspired by the possibilities not confined by the limitations. (번역하면) 한계에 위축되지 말고 그 가능성으로 고무 받아라 . 사진을 찍었으나 jpg파일이 아니면  얼룩소에서 못 올린다 한다. 그래서 pixa bay에서 이미지를 다운 받았다. 거리 표지판인데 교차로에서 한쪽은 possible 이고 다른 쪽은 impossible이다. 우리가 사물을 볼 때 거기에 가성도 있고 금지와 제한도 있는데 제한에  위축되지 말고  가능성을 보고 용기를  가져라 하는 뜻으로 읽혀진다. 음식을 먹다 반이 남았는데 긍정적인  사람은 "반이나  남았네" 하고 남은 것에 감사하는데,  부정적인 사람은 "반밖에  안 남았잖아" 하고...
사상/철학/역사 · 국제정치/국제사회 · 문화/예술
산마을
부모님 은혜...하늘보다 높고 땅보다 깊다 ㅜㅜ
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효도는 모든 선행의 근본이다

  산마을 님 집안은 대를 이어 효도하시는 집안 같습니다. 효도는 만행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유교 불교 기독교 모두 효도를 강조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 중의 하나가 효도를 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새끼를 사랑하고 보살피는 것은 동물도 극진합니다. 그건 종족 보존을 위한 자연의 본능이지요. 그러나 그런 본능은 효도로 못 갑니다. 동물 중에는 부모를 잡아먹는 살모사까지 있다 지 않습니까.  효도하는 동물은 인간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늘과 땅 사이에 만물 중에서 인간이 가장 귀한 것은 윤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윤리 중에서 효도가 으뜸입니다. 오늘날 효도를 잘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식까지 낳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자기 한 몸만 잘 살겠다는 이기주의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경험주의 과학의 사고 방식이 윤리를 배제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현대 과학은 경험 과학이 주도해 왔습니다. 1930년대...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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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환절기 넘어지는 것 조심해야

   며칠 전 딸과 손녀 그리고 아내와 함께 늘 가는 맛집에서 점심을 했다. 파주 외곽의 쌈밥 집이었는데 맛도 괜찮고 해서 자주 가는 편이다. 점심을 먹고 나와 근처의 커피숍에 갔다. 늘 하는 코스였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고 나오는데 딸이 나오기를 기다리다 아내가 먼저 문을 나섰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사고가 났다.  아내는 바로 어디에 걸렸는지 앞으로 쓰러지듯  앞으로 쏠려 나가다가 차가 막혀 정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차에 부딪치면서 앞으로 쓰러져 얼굴을 모래 바닥에 박았다. 약간의 상처가 난 것 같았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3Km 정도 떨어진 집에 돌아왔다. 바로 약국에 갔더니 후시딘 연고를 주고 약을 씻어낸 후 부치는 것을 주었다. 약을 바르고 좀 안심을 했다. 그런데 일요일이 지나고 오늘 아침에 보니 아내의 얼굴 일부와 턱에 멍이 들어 있었다. 약국에서 멍 연고를 사서 발랐는데 약사의 말로는 낫는데 좀 시간이 걸릴 거라고 한다.  ...
건강/보건 ·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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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김재숙

백내장수술

낼모레가 팔십인데 백내장수술을  받았다 평생 시력이1.5~1, 0을  유지하더니 어느새 그 이하로 곤두박질! 아마도  안경 쓰기를 거부하다보니  그리 된 것  아닐까 노인이라 먼데를 잘보는 쪽으로  하는 게  좋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이게 웬 일! 가끼운 것도 넘 잘보여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끔찍한 것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 안대를 풀고  거울을 보는 순간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주름가득한 웬 할머니가  거울  안으로 쓰윽   들어와 있는 것이다 순간 너무나 놀랐다  그건 예전에 돌아가신 할머니도 어머니도 아니고 자세히 보니  소리없이 늙어버린 바로 내 얼굴이었다 놀라는 순간 이 얼굴로  그동안 천방지축으로 다니며 이사람저사람 만나고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닌 것을 생각하니  어찌해야하나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동안 동생들이 언니 화장 좀 하고 다녀요 ! 해도 무심코 들었는데  오늘 보니 정말 이건 아니다하는 생각이 절실하였다  서랍을 뒤져 이것저것  화장품을  있는대...
문화/예술 · 건강/보건 · 생활/사건사고
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상담 사례: 직선적 접근보다 쓰리 쿠션(three cushion) 접근법이 낫다

살다 보면 인간 관계 때문에 고민으로 상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나는 그 경우 직접적인 접근보다 쓰리 쿠션 접근 법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두 점 간의 가장 가까운 거리는 직선이지만 이상적인 도형은 직선이 아니라 원이라고 한다. 수가 만믈의 원리라고 설파한 철학의 원조 피타고라스가 한 말이다. 그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그 시대에 이미 주장했는데 가장 완벽한 도형은 구형이기 때문이라 했다고 한다. 당구에서 쓰리 쿠션 룰이라는 게 있다. 벽면을 한번 치고 두 공을 맞추면 1점이고 세 번 벽면을 맞추고 목표 공을 맞추면 2점이라는 룰이다. 그런 규칙 때문에 당구의 무궁무진한  묘수가 나오고 재미가 있는 것이다. 기업 광고 에서도 기업을 직접 홍보하는 것보다 몇 번의 쿠션을 넣어서 소비자가 의식하지 못하도록 쓰리 쿠션 광고를 하는 것이 효과가 3배 10배 아니 30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인간 관계에서도 자기에 대하여 부정적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사상/철학/역사 · 국제정치/국제사회 · 문화/예술
김
김재숙

늙는다는 것

지난해일요일이다   흐린날씨엔 몸도 물먹은 종이처럼 무거워진다 요즘 절에서는  코로나 핑계로  점심을 주지 않은지  꽤 되었다  대신 떡을 준다  오늘도 법문을 듣고 나오니  손바닥만한  백설기와 팥시루떡 두 쪽씩  나눠준다 윤보살과 함께 3층 반야샘터로  간다  따끈한 대추차와 레몬차로  식어가는 몸을 덮히며 맘도 쉬게 한다 언제나처럼 공원을 한바퀴 돌아  집으로 오다가 윤보살이 점심으로 김밥을 먹고가진다 그러나 일요일이라 근처 식당이 모두 굳게 닫혀있다  그래도 간신히   육개장집을 찾아점심을 먹은시간이 두 시가 넘었다 윤보살이 건널목을 다 건너갈 때까지  지켜보았다  키도 훌쩍 크고  건강한 육체미가 살아있다 그럼에도 어깨가  처져든다 아까운 인생이다  나이때문에 머리칼에 윤기가 사라지고 얼굴엔 주름이  마구 들어  앉았다 파평 윤씨 가문의 맏며느리로 온갖 힘든 일을 다 해내고 얻은 훈장이다  팔십중반이다 나도  이삼년 뒤엔  팔십고개를 넘어간다 지난해 병이 줄을 이어 찾...
문화/예술
나반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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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별이 된 우리 집 강아지 벌자 생각

우리 집 강아지 금벌자가 저 세상에 간지도 벌써 1년이 훨 지났다. 실명을 하여 몇 년 간 앞을 못 보고 살았는데 돌보아주는 아내에 의지하며 앞 못 보는 어려운 삶을 살았다. 지금도 공부 방에 사진을 걸어 놓고 보고 있는데 생각이 많이 난다.  있을 때 잘 해 줄 걸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세상을 떠나는 날, 벌자는 그날도 아내와 함께 자고 있었는데 새벽에 엄마 품을 파고 들면서 커겅 커겅 하더란다.. 엄마에게 자기가 간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 같았다고 한다. "벌자 왜 그래 너? 정신 차려" 몇 번 그랬는데 곧 숨을 거두었다. 그 때는 나도 옆에서 깨어 지켜 보았다. 너무 슬프고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벌자를 귀여워 하던 딸에게 전화해서 어찌할 지를 물었더니 우리 집과 가장 가까운 개 화장장에 데려 가야 한다고 하고 오후에 차를 몰고 우리 집에 왔다. 화장장에 갔더니 장례 절차와 식장을 아주 정성스럽게 꾸며 놓았다. 시신을 장례식장에 놓고 의식 절차를 치루고 화장으로...
문화/예술 · 우주/생명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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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세상은 그러려니(타타타)하고 살고, 머지않아 사라질 것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라(셰익스피어)

단톡 방에 「나이 80에 죽은 한 남자의 이야기」와 타타타 이야기가 올라와서 댓글을 썼다.  앞의 것은 80에 죽은 남자에게 신이 보낸  사자가 "당신이 소유한 것 중 당신 것이 무엇인가"를 따져 묻는다. 아무 것도 내 것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고, 그러니 죽기 전에,    「누리면서 살아야 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하고 즐기면서 살아야 하고 하나라도 더 지구 별 떠나기 전 여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고 말하고 있다.     공감이 가는 말이다. 이 글을 보면서   셰익스피어(Shakespeare)가 그의 시 소네트 #73에서「당신은 보리다, 그리고 그것이 당신의 사랑을 더 강하게 하리다.머지않아 떠나야만 하는 것을 사랑해야 하기에」 라는 시구가 떠오른다.   우리는 서로 머지않아 떠나야만 하는 존재이기에 열렬히 사랑해야 한다는 거다.    이어진 인생은 타타타라는 글도 인상적이다. 글의 설명대로 타타타(तथाता, tathātā)는 산스크리트 語로 '있는 그대로의 것', '꼭...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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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계몽(啓蒙) 이야기: 과감히 알려는 노력이 세상을 비춘다

계몽의 어리석을 몽(蒙)자를 나는 어려서 접했다. 육이오 사변 때 서울에서 부모님의 고향인 시골로 피난 가서 학교가 문을 열 때까지 서당에 다녔던 까닭이다.   서당에서는 천자문을 떼고 나서 동몽선습(童蒙先習)과 계몽편(啓蒙篇)을 배웠다. 둘 다 몽자가 들어간 책이다. 동몽선습은 천자문을 떼고 난 미숙한 아이가 먼저 배우는 책이다. 그 다음에 배운 책이 계몽편인데 하늘, 땅, 물건, 사람에 관하여 기초를 배운다. 그러나 그 때 다시 학교가 열리게 되어 나의 서당 공부는 다음 순서인 통감절요(通鑑節要)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끝났다.  나는 서울에서 2학년을 다니다가 시골로 피난 와서 학교가 다시 열리자 그냥 3학년으로 학교에 들어갔다. 한문을 익히면 문리가 난다고 하더니 한 학년을 월반했는데도 성적은 좋아서 줄 곳 일등을 다투면서 졸업 했다. 부모님은 자식을 교육 하고자 하는 교육 열이 강하셔서 어려운 집안 사정에도 불구하고 중학교부터 나를 서울로 유학(?)시키셨다. 나의 부...
사상/철학/역사 · 문화/예술 · 국제정치/국제사회
나반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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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들의 가르침과 나의 인생

4월 2일 여의도에는 예년보다 거의 보름을 앞당겨 벚꽃이 활짝 피었다. 외대 정외과에서 인연을 맺은 다섯 사람이 벚꽃이 만발한 여의도 길을 걸었다. 그곳에 살고 있는 정외과 커플 정재락(64)∙이경숙(67) 동문의 초대로 미국에 서 일시 귀국한 최운석 동문(64)과 우리 부부가 점심을 함께 하고 나서였다. 우리들은 모두 외대 정외과에서 같은 시기에 함께 공부했다. 우리들의 화제는 당연히 우리를 가르쳐 주신 교수님들에 관한 이야기 등 대학시절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1971년 2월에 졸업했으니 43년 이상의 세월이 지난 이야기다.   정치외교 전공 교수님   우리들이 외대 정외과에서 공부할 때는 민만식 교수님, 이호재 교수님, 김덕 교수님, 유정렬 교수님이 정외과 전임 교수로 계셨다.  민만식 교수님(별세)은 서울법대를 나와 미국 아메리칸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셨는데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도 잘 구사하셨다. 교수님에게는 <중남미정치론>과 <미국정치론> 강...
젠더/청년/교육 · 국제정치/국제사회 · 문화/예술
나반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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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외모와 내실

악한 사람과 선한 사람은 어디가 다르게 생겼을까? 얼굴이라는 말의 어원이 얼꼴이라는 설이 있다. 얼은 혼을 말하고 꼴은 형태라는 뜻이니 얼굴은 그 사람의 정신이 모양으로 나타난 것이란 이야기다. 동서양에서 관상학이 발달한 것은 얼굴에 그 사람의 심성과 운명이 나타난다고 보는 믿음 때문일 것이다. 착한 사람을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다고 하는데 그런 부처님의 상(像)은 단정하고 복스럽게 조성되지만 악마는 흉측하게 그려진다. 그런데 막상 부처님 자신은 경(經)에서 몸의 상(相)으로 부처를 볼 수 없다고 하셨다. 과연 사람을 상으로만 판단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경험상 그렇지 않다고 답할 것 같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의 속내를 외모에 드러내지 않는다. 특히 사기꾼들이 그렇다. 사람들이 사기를 당하는 것은 사기꾼이 전혀 사기꾼 같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관상은 참고는 하되 너무 의존할 것은 아닌 것 같다.  2013년 개봉하여 인기를 끌었던 영화 《관상》은 백발백중 맞추...
건강/보건 ·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