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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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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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자면 생기는 산부인과 질환들?

산부인과 여의사 전문의가 직접 그리는 산부인과툰 입니다​​밤에 잠은 잘 주무시나요??산부인과 진료를 보다보면 염증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이때 잘 주무시는지는 꼭 여쭤보게 되는것 같아요.​잠을 못자면 염증도 염증이겠지만 생리불순이나 호르몬 불균형도 오기도 하고 몸의 여러 부분에서 균형이 깨지기도 합니다. 이럴때 산부인과와 관련되는 질환에 대해서 그려봤어요. ​현대 사회의 밤은 참 늦죠 ㅎㅎ 특히 한국의 밤은 참 늦어요 ​ 산부인과는 각종 염증 질환을 위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땐 원인을 궁금해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럴땐 혹시 잠을 잘 주무셨는지 여쭙게 되는데요 대부분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밤에 할 일이 많으니까요 ?? 수면 시간 자체가 우리 몸에서 면역력을 유지시켜주는 밸런스를 담당하고 있는터라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지면 여기저기 균형이 무너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산부인과적인 질염 방광염 외에도 피부염이라던지 트러블이라던지 장염도 있고요....
건강/보건
목련화
늦은 점심
러블리아이러니
러블리아이러니

저도 오늘은 집밥!

주말 저녁엔 밖에서 맛있는 거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곤 했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제부터는 집에서 좀 해먹을까 해요. 요리를 잘 못하니 점점 더 외식에 의존하는 듯;;   목련화님 반찬이 너무너무 먹음직스러워서, 오늘은 꼭 집에서 해먹을랍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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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일휘
구김살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Liam Young
Liam Young

하루에 거울 100번 보기

하루에 거울을 100번 이상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얼굴을 보면 너무 강렬해서 말 걸기가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그런데 웃으면 천사같은 순수함이 느껴진다고 하니... 웃는 인상으로 내 얼굴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거울을 보고 매일매일 연습을 했지요...ㅎㅎㅎ 지금도 온화한 미소를 머금으려고 노력합니다.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바로 옛날 얼굴로 돌아가네요 ㅎㅎㅎ 의식적으로 온화한 미소를 짓도록 오늘도 노력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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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일휘
연하일휘

구김살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토요일 오전의 병원은 사람이 많습니다. 아마 평일동안 아픔을 참고 견디다 쉬는 날 오전, 병원을 찾아오는 것이겠지요. 치열한 삶을 살아오는 이들의 모습 한 켠에는 피곤함이 묻어 납니다.  병원에 앉아 내 이름을 기다리면서, 간호사를 꿈꾸었던 한 친구를 떠올립니다. 그 친구를 떠올리면 언제나 "구김살이 없는 친구"로 떠오릅니다. 밝고 맑지만, 때론 서글픈 미소를 띠던 그 친구. 구김살. 표정이나 성격에 서려있는 그늘이나 뒤틀림. 때때로 그 친구에게선 서글픈 그늘이 지곤 하였어요. 하지만 저는 늘 그 친구를 만날 때면 편안하면서도,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오곤 하였습니다. 특히 그 친구의 미소는 너무 해맑아, 부러우면서도 소중했거든요. 그래서 그늘이 보일지라도, 저는 구김살이 없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큰 빈자리를 지니고 있었지만, 가까운 이들 외에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 누구도 모를만큼, 언제나 웃으며 주위 사람들을 다독여주던 친구였거든요. 나의 힘듦에 지...
생활/사건사고
3 20
한설이
‘반지하’는 문제가 아니다
허남설
허남설 인증된 계정

누군가에게는 절박한 집을 일단 "없애겠다"는 소통법

이번에 비극을 맞은 그 가정이 ‘반지하’가 존재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지하’이지만 도심에 있고, ‘반지하’이지만 자녀에게 따로 방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넓고, ‘반지하’이지만 임차가 아니라 보유해서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그 가정의 입장에서는 서울을 벗어나 있거나, 비좁거나, 일정 기간마다 임대차 계약을 맺으며 이사다녀야 하는 집들과 비교해서 내린 매우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결정, 아주 고심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을 겁니다. 도림천 근처는 저지대라 수해에 취약한 지역이었지만 이들에게 ‘반지하’는 위험이 아니라 적은 돈으로 방 세 칸을 마련할 기회로 보였다고 한다. 게다가 큰딸이 다닐 수 있는 복지관이 가까웠다. ("엄마 문 안열려" 이게 마지막이었다...신림 반지하 비극) 이런 맥락을 다 제거하고 덜렁 “반지하를 없애자”라는 선언만 행정당국에서 나왔으니,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은 당연히 국토교통부 장관과 같은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
젠더/청년/교육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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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터레터
"예쁜 가수" 올리비아 뉴턴 존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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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예쁜 가수" 올리비아 뉴턴 존

중요한 것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직접 작곡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 혹은 올리비아 뉴턴 존이 가창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그런 평가를 하는 사람들의 집단이 얼마나 다양한가이다. 짐 파버는 훌륭한 평론가일 거다. 하지만 그런 그도 자신의 단어 선택이 자신과 다른 인구집단에 어떻게 보일지에 대한 고민과 긴장 없이 글을 쓸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뉴욕타임즈의 댓글들이 그걸 잘 보여주었다. 글을 다 읽고 마지막에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너무 속 시원하게 정리해주셨네요...ㅎㅎ 그래서 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서  하고 팠던 말이었기에 이 글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 개인적으로 저도 너무나 좋아했던 가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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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폴 오스터의 아들, 대니얼 오스터의 삶과 죽음
Olive tree
Olive tree

답글: 폴 오스터의 아들, 대니얼 오스터의 삶과 죽음

유명한 부모가 좋은 양육자가 아니었네요. 외롭고 힘겨웠던 유아기부터의 고독이었을까요? 마음이 아픈 글입니다. 좋은 곳에서 안식을 누리고 쉬길...
노동/인권/사회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 인증된 계정

폴 오스터의 아들, 대니얼 오스터의 삶과 죽음

[에디터 노트] 당대 최고의 미국 작가로 꼽히는 폴 오스터의 아들이 숨졌습니다. 이름 대니얼 오스터, 44세, 사인은 약물 과용이었습니다. 사망 당시 그는 자신의 10개월 된 딸 루비의 살해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으며, 과거엔 뉴욕을 떠들썩하게 했던 또 다른 살인 사건에 연루된 적도 있습니다. 대작가 폴 오스터에게 아들은 창작의 중요한 원천이었는데요. 대니얼은 ‘부모를 구원하는 기적같은 존재’로, 때로는 현실을 반영한 등장인물로 소개되곤 했습니다. 한 가족의 비극을 통해 90년대 뉴욕 밤거리의 어두운 기억, 대작가의 문학 세계까지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독보적인 저널리즘, NYT의 기사를 큐레잇이 소개합니다.    By 알렉스 바두쿨(Alex Badukul)그의 아버지의 책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그는, 평생을 약물 중독과 씨름했고 흉악한 살인 사건에 밀접하게 연루됐으며 결국 가족의 비극으로 끝을 맺었다.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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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터레터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이기는 세 가지 방법
백지우
백지우

답글: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이기는 세 가지 방법

좋은 글 이네요.. 한번 쯤 참고 해 볼만 한 글이라고 봅니다~ 사실 처음부터 러-우 전쟁은 영토 전쟁 및 동맹 전쟁이었다고 봅니다. 정치적인 부분은 제일 마지막 퍼즐이어을 듯... 미중 전쟁이 이미 2018년 일어 났었고... 미국의 패권도 조금씩 흔들리고 있을 때, 코로나가 터졌죠... 이에 헬리콥터 머니를 뿌리면서.. 조금더 달러의 위상이 좀 더 흔들릴 때.. 이때다 싶어 러시아는 전쟁을 일으킨 것이라고 봅니다. 명분이라면 예전 구소련(소비에트연방) 시절이 그리운 푸틴의 노스텔러지...라고나 할까요.. 나치즘의 색깔이 묻어 있는 푸틴의 욕심이라고 봅니다~ 하기야 원래 예전엔 러시아 땅이었는데.. 주위 국가들에 의해 강제로 갈라졌으니.. 여튼 중국도 동맹이고 에너지, 곡물 등 여러가지 자원을 이용하여 세계의 질서를 흐트리고 있습니다. 계속 이런 식으로 질질 끌것 같은데.. 러시아 입장에서는 몇몇 땅을 다시 돌려 받을 수는 있겠지만.. 국제적 왕따 당하고 주위국...
국제정치/국제사회
마루코
이른 아침 얼룩소 심취..
오늘도 한발자국 더
오늘도 한발자국 더

답글: 이른 아침 얼룩소 심취..

바쁘신데 힘든게 아니라 즐거움이 느껴지네요..^^ 조금씩이라도 살아난다는게 좋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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