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혜님 공감 글 이예요~ㅠ 언젠가 부턴지는 모르겠는데 항상 어딘가 쑤시고 뻐근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친구들은 근육통이 생기면  물리치료나 마사지라도 받아 보라고 하는데 사실 저는 좁은 공간엔 잘 못들어 가거든요. 아픈게 당연한건 아닌데,  가족 중 누가 나를 챙겨 주기 보다는  내가 가족 누구,누구를 챙겨야 하는 입장이라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저도 그냥 " 어 몸에 근육통이 있었는데 돌아 다니며 일을 보니까 좀 괜찮아 졌네!"  이러며 하루 하루 보내고는 합니다. 누,,룽,,지,,, 미혜님의 쏘울푸드 군요? 누룽지 말씀 하시는데 글을 읽으며 그 영상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 우리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듯, 나의 엄마도 엄마가 필요 했겠구나,,,, 맞아요. 나도 엄마는 처음 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실수는 있으면 안됐고, 그래서 아이를 키울 때  잠자는 아들의 키를 손으로 한 뼘, 두 뼘 재면서 아이의 키가 큰 만큼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두려웠던 적도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