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알고리즘이 그렇게 잡힌건지..SNS의 폐해에 얘기하는 영상이 자주 뜹니다. 한국 사람들이 불행한, 혹은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이고, 그 비교대상이 실제의 다른 사람이면 그나마 나을텐데 예쁘게 꾸미고 만들어진 SNS 세계 속의 다른 사람이라 상대적 박탈감과 불행감을 느끼게 된다구요.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 혹은 국뽕이 가미된 한국은 화려한 케이팝의 세계, 넉넉한 정이 있는 케이푸드의 세계, 전쟁의 폐허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선진국이 된 자수성가의 세계이지만 실제 속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부분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의식주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극빈층이 많이 존재하고 서로를 깍아내리는 이기심도 가득한 세계가 많죠. 얼마전 본 영상에서 한국에서 최근에 제일 이슈가 되는 의대정원 문제를 얘기하면서, 왜 유독 한국만 공부잘하고 잘사는 집에서 의사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한국은 의사를 제외하고는 고소득이 오래 유지되는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