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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태어난 파이리

아주 많이 게으르지만, 질문하길 멈추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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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함페
남함페 인증된 계정

설거지론을 설거지하다

벌거 벗은 남자들 : 새로 쓰는 남성 섹슈얼리티 2화 <설거지론을 설거지하다> by 연웅 • 이 프로젝트는 기존 남성 섹슈얼리티의 재탕이 아니라, 새로 쓰는 남성 섹슈얼리티다. • 편견과 왜곡, 위계와 대상화로 가득한 남성 섹슈얼리티의 실체를 고발하고 비판해야 한다. • 그 자리를 더 나은 질문과 고민을 통과한 남성 섹슈얼리티의 탐구로 채워야 한다. • 그러기 위해서는 남성의 내부고발, 실제적인 경험, 고민과 성찰이 필요하다. * 이 글에는 인터넷 용어 또는 혐오 표현을 직접 인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차별과 혐오의 재생산이 아닌 비판에 그 목적이 있으며, 가급적 사용을 지양하려 노력하였음을 미리 밝힙니다. ──────────────────────────────────────────    그는 모니터 화면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 화면으로 보이는 한 커뮤니티 게시판, '퐁퐁남'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게시판에는 소위 '퐁퐁남'이라는 가상의 존재를...
젠더/청년/교육 · 노동/인권/사회 ·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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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정치도전기
이대호의 정치도전기 인증된 계정

쑥스럽고 창피한 선거운동 방법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내막 #5]

문제 | 당신은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입니다. 예비경선 선거인단은 총 300명입니다. 300명 중 현역 국회의원이 170명, 원외 지역위원장이 약 80명, 50여 명의 원로 고문입니다. 예비경선에서 80명의 표를 얻으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은 약 10일입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것은 300명의 이름과 연락처, 약 500만원의 선거자금입니다.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선거운동 방법은 무엇입니까?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염탐을 했습니다. 다른 후보자들은 어떻게 선거운동을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취재를 해보니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300명의 유권자를 개별적으로 만나거나 전화 통화하기  특정 계파의 수장 같이 영향력 있는 인물을 만나 집단적 지지를 설득하기 문제는 '뱁새가 황새 따라가기'라는 점입니다. 우리의 후보자 도전왕 김지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최고위원 후보자는 현역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유권자도 대부분 현역 국회의원입니다....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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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정치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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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내막 #4] 게임의 규칙

'흠... 어디 최고위원 선거 과정을 깔끔하게 정리한 자료가 없을까?' 구글과 네이버, ChatGPT에 물어보면 모든 것을 알려주잖아요? 그런데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과정을 깔끔하게 정리한 자료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도전왕 캠프처럼 경험자 없이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하는 미래의 도전자들께 선거의 윤곽을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이유는 실제 정치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선 500만원 내세요! 후보 등록 안내 공고 : 7/6 후보 등록 기간 : 7/17 ~ 7/18 예비경선 선거운동 : 7/19 ~ 7/28 예비경선 : 7/28 본경선 (합동연설회 및 지역별 순회 투/개표) : 8/3 ~ 8/27 전당대회 : 8/28 2022년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 주요 일정입니다. 약 두 달 안에 모든 과정이 끝납니다. 7월 6일에 후보 등록 안내 공고를 보고 서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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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정치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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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내막 #3] 출마선언문 전문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내막 | 이 시리즈는 2022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도전왕 김지수'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선거를 치러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과정, 얻을 수 있는 것, 치러야 하는 비용 등을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도전왕 김지수의 <최고위원 도전장>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러 왔습니다. 민주당 청년 출마자 150명의 연대체 그린벨트의 공동위원장, ‘도전왕’ 김지수입니다. 저는 최고위원이 돼서 ‘도전하는 민주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당원 누구나 당직과 공직에 도전할 수 있는 역동적인 민주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 역동성을 바탕으로 온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당원 여러분과 함께 도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당의 문제는 ‘도전자를 쫓아내는 문화’입니다 저는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이대호의 정치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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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내막 #2] 도전왕의 첫 번째 미션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내막 | 이 시리즈는 2022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도전왕 김지수'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선거를 치러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과정, 얻을 수 있는 것, 치러야 하는 비용 등을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가수 김연우의 '이별택시'라는 노래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김지수 최고위원 후보 선거캠프(이하 도전왕 캠프)가 딱 그런 심정이었습니다. 출마는 했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저를 포함해 아무도 최고위원 선거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때 지인 김 선생님이 떠올랐습니다. 과거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며 그 국회의원을 최고위원에 당선시킨  분입니다. 찾아뵈었더니 친절하게 선거의 진행 과정, 일반적인 선거 운동 방식, 결과를 좌우하는 결정요인 등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겠느냐고 여쭸더니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아마 뭘 해도 안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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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정치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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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내막 #1] 도전왕 김지수를 아십니까?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내막 | 이 시리즈는 2022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도전왕 김지수'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선거를 치러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과정, 얻을 수 있는 것, 치러야 하는 비용 등을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최고위원'이라는 당직이 있습니다. 요직 중 요직입니다. 최고위원은 당대표와 함께 '최고위원회'를 구성하는데요. 당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기구입니다. 회사로 치면 이사회와 같습니다. 즉, 최고위원은 '이사' 같은 중책입니다. 최고위원 7명 중 5명을 당원이 뽑고 2명은 당대표가 임명합니다.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아무나 하지 못합니다. 특히 영향력 있는 분들이 최고위원에 당선됩니다. 국회의원도 당선이 어려운 최고위원 선거에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민 신인 정치인이 있었습니다. 도전왕 김지수, 한반도 통일을 꿈꾸는 30대 정치인이며 이 시리즈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어쩌다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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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능력있는 국회의원들의 서바이벌 게임, 중대선거구제
이대호의 정치도전기
이대호의 정치도전기 인증된 계정

중대선거구제로 개편되면 저는 출마합니다

저는 직업 정치인입니다. 중대선거구제에 관한 글들을 읽다 보니 자연히 개편됐을 때 저의 유불리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관점도 토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인 정치인 입장에서 중대선거구제 개편이 출마 의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대선거구제는 저 같은 신인 정치인의 출마를 촉진합니다. 자기 소개 저는 무명의 신인 정치인 이대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원입니다. 올해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해 예비후보로 활동했고, 다른 분이 전략공천되어 본후보 등록은 못했습니다. 스타트업 육성, 디지털 기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신산업과 전통 산업 간의 갈등 조정, 소수자 인권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김준일님의 글에 등장하는 정치인 유형 중에는 ‘기후위기 해법과 연금개혁에 관심이 많은 신인 C’에 그나마 가깝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이 글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중대선거구제는 왜 젊은 신인의 출마를 유도하...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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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
뉴욕에는 노키즈존이 없습니다
직장인B
직장인B

답글: 뉴욕에는 노키즈존이 없습니다

우리 그냥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을 위해 노력하는게 어떨까요?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어요!
국제정치/국제사회
천관율 alookso콘텐츠
설거지론, 그리고 젠더 혁명
용감한시민
용감한시민

답글: 설거지론, 그리고 젠더 혁명

변화하고 성장하는 여자들과 그게 불편한 남자들의 격차가 심해질수록  비혼주의가 늘어나고 혼인율과 관련이 크겠네요.  사실 여자들 중 비혼주의와 비출산주의는 먹고 살기 힘든 시스템보다는  여자에게 희생만을 강요하는 결혼 제도와 요즘 남자들의 피해의식, 여성공격사상때문이죠.  더 좋아질 수는 없을 거라 봅니다.  여자들은 예전과 같이 자신의 시간과 몸만을 축내는 생활로 돌아가지않을테니.
노동/인권/사회
홈은
수도권의 도서관 혜택, 당연한걸까?
문
문두스

답글: 수도권의 도서관 혜택, 당연한걸까?

도서관, 보건소 등등은 공공재입니다.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고, 이용해야하는.. 제가 사는 곳은 사방이 아파트 단지이고 초등학교는 한반에 30명이 넘는 과밀학교입니다. 그런데  걸어 다닐 수 있는(아파트 단지를 몇 개 지나는 길) 도서관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도서관은 공간이 협소하여 아이들이 앉아서 읽을 자리도 없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과 반납만 합니다.  예전에 미국에 잠깐 있을 때 가장 놀랐던 부분이 도서관이었습니다. 정말 시골 동네였는데도  근처에 도서관이 3개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 주소가 나오는 우편물만 가지고 가면 도서관 카드를 만들어 주었고, 도서관의 모든 자료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네 어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도 아무 도서관에 반납이 가능하더군요.  심지어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도서관에 반납하면 학교 도서관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생활/사건사고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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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담
조소담

차별금지법, 진짜 되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어제 11월 10일에 일이 있었습니다. 국민동의청원- 차별금지법안이 올라가서 8월에 한 번 법사위가 논의를 미뤘었는데요. 어제까지 원래 논의를 했어야 했는데, '한 번 더 심사 기간을 연장한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결국 2024년 5월 29일,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시기까지 심사 기한이 연장되었습니다. 국회 영상 회의록을 들어가서 보고 기가 막혔습니다. 딱 30초 정도 이야기하고 '이의 제기 없으시죠?'하고 아무 이의 제기 없이 차별금지법 기한을 또 미뤘습니다.  https://w3.assembly.go.kr/jsp/vod/vod.do?cmd=vod&mc=325&ct1=21&ct2=391&ct3=06 심사 '숙고'하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해서 논의 없이 미뤄진 역사가 14년이고,  차별금지법은 법안만 발의 됐지 단 한 번도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를 열어보지도 못했'는데요.  국회에서 실제 법안을 화두로 토론하고, 공식적인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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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은
홈은

수도권의 도서관 혜택, 당연한걸까?

서울 사는 아기엄마들의 일상 '도서관에 놀러가요'   집 주변에는 일곱 개의 크고 작은 도서관이 존재한다. 아이들은 어느 도서관으로 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책가방을 싸고, 기분에 따라 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빌려온다. 도서관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작가와의 대화, 책을 주제로 한 토론회 등 많은 성인 프로그램도 제공하기 때문에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살펴본 후 마음에 드는 순서대로 신청을 한다. 선착순일 경우에는 탈락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도 없고, 도서관없이 아이를 키우는 것 역시 생각해보지 못한 영역의 일이다. 도서관 옆에 사는 우리집 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구립도서관의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책꾸러미와 다양한 책놀이 활동을 지원받으며 자랐다. 몇몇 구립 도서관에서 진행하던 이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서울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서울시 모든 영유아를 위한 ...
생활/사건사고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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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우
사회의 최하층에서 불평등을 외치다 -3-
박산솔
박산솔

답글: 사회의 최하층에서 불평등을 외치다 -3-

제가 항상 하는 생각이 노동자 당사자가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 입니다.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당, 정치인이 아니라 노동자 당사자가 정치인이 되고, 청소년 당사자가 정치인이 되고 장애인 당사자가 정치인이 되어야 좀 더 대의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노동자 당사자가 노동자들을 대변하고, 청소년 당사자가 청소년들을 대변하는 거죠. 물론 꼭 노동자 당사자라고 정확하게 모든 노동자들을 대표할 순 없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기업가 출신 정치인이 노동자를 대변하는 법안을 내야  다는 아이러니는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마치 부동산 다주택자인 정치인들이 종합부동산세 법안을 찬성해서 만들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국회의원 비율이 현실 직업인들의 비율과 어느정도 접점을 찾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체 인구의 하청 노동자 비율이 50%라면 국회의원의 50%는 하청 노동자 출신이어야 한다는 거죠.
산업/기술/IT
천관율 alookso콘텐츠
계급이 돌아왔다 - 이대남 현상이라는 착시
김태환
김태환

하층 청년인 제가 겪는 문제는 이렇습니다

청년 안에서의 계급 차이, 사실 저를 비롯한 하층 청년들은 이미 뼈저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보니 제 느낌에 대한 확신이 드네요. 그 중 계층에 따른 가족관의 차이는 매우 와닿습니다. "부모 지원 없이 내 힘으로 해냈다"는 식의 청년 성공 스토리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콧방귀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 청년이 상층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거든요. 상층 청년에게는 부모가 오히려 짐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니까요. 가족의 앞가림을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있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인 걸 모르는 거죠.  솔직하게 말하자면, 하층 청년인 제 입장에서 부모는 짐이 맞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꿈과 희망을 버린지는 오래 됐습니다. 대신에, 미래에 언제든지 가족 때문에 불행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상층 부모가 자산을 증식하는 동안 하층 부모는 자식에게 빚을 지기 때문인데요. 제 부모님은 곧 은퇴하십니다. 그러면 소득이 ...
생활/사건사고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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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
9살 아이의 20채 매수? 문제는 세금이 아니라 임대료다.
흔한가족
흔한가족

답글: 9살 아이의 20채 매수? 문제는 세금이 아니라 임대료다.

진정한 수혜자의 편익은 오히려 늘어난다 이부분에 격한공감을 해요. 제가 사는 제주는 주차장이 없으면 차를 못사게 하는 차고지증명제를 시행중입니다. 그덕에 이제 차를 좀 살 여유가 생기고 아이가 셋이다보니 너무 불편하여 차를 사볼까 생각했던 저희집은 무릎 꿇고 말았네요. 차고지 없으면 차를 사는 방법이 있는데 공공주차장에 매년에 100만원정도하는 돈을 내고 빌려야 한답니다. 제 주변에 이미 차를 샀던 사람들은 두대세대 있는집도 허다해요.  집 근처에는 4대 소유한집도 있더군요. 그런집들 덕에 도로에 차는 넘쳐나고,그게 문제인듯한데 저희집같이 한대도 없는집은 자격요건을 갖추기 어려워 차를 못사게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더군요. 차고지 증명제도 좋지만 한집에 차가 여러대 있는 집도 규제를 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제/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