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헌
열정적인 문제 풀이가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다국적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McKinsey & Company)에서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씽크탱크인 런던 소재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McKinsey Global Institute)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 이후 과감히 사표를 쓰고 모잠비크와 남수단에서 수개월간 봉사하며 지내다가 에티오피아 국무총리실 산하 농업진흥청 (Ethiopian Agricultural Transformation Agency)에서 국가개발 5개년 계획 수립 및 개발 사업 업무를 수행했다. 귀국 후 창업한 사회적 기업이 망해 폐업의 쓴 맛을 보았고, 두 번째 창업 도전으로 빅데이터 관련 IT벤처를 창업해 운영하다가 매각했다. 매수 기업의 임원직을 거쳐 비영리 재단인 NC문화재단으로 이직해 미래세대를 위한 실험적 교육 사업을 설계하고 출발시켰다. 현재는 재무적 가치와 더불어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 소셜벤처들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사 HGI에 몸담고 있다.
기본소득 게임(3): 받고 싶은 돈과 낼 수 있는 돈의 간극
라스베가스 물전쟁 feat 골프장
프로젝트 얼룩소, 후반전 이야기
'위드 코로나'의 고비는 이번 겨울이다. 이유는 우리 예상과 전혀 다르다.
'위드 코로나'의 고비는 이번 겨울이다. 이유는 우리 예상과 전혀 다르다.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으면서 방역정책에도 전환기가 찾아왔다. 10월 29일, 김부겸 총리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한다. ‘위드 코로나’라는 조어가 일반인들에게는 더 익숙하다. 그런데 이 정체불명의 조어는 무슨 뜻인지부터가 불분명하다. 2020년 이후로 우리가 코로나19와 따로 살았던 적이 있나?
황승식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를 만났다. 역학자다. 역학은 ‘질병이 분포되는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전형적인 역학의 연구분야다. ‘위드 코로나’가 대체 뭔지 물었다. 학술용어도 아닌 모호한 신조어를 놓고, 황 교수는 90분 동안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이제부터 만나게 될 방역정책의 전환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거기에 우리 공동체의 미래가 걸려있다고 그는 믿는다.
대장동 블루스 - 대장동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
대장동 블루스 - 대장동은 누구 주머니로 들어가는가
답글: 기후 위기 관련해서 도대체 무슨 말을 믿어야 할까
답글: 기후 위기 관련해서 도대체 무슨 말을 믿어야 할까
다른 글에서 제가 추천한 기사인데요. 저는 이 기사가 좋았습니다. 기후과학자 김백민 교수를 인터뷰하면서 종말론과 기후위기 부정론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IPCC 보고서 1차~6차 핵심 요약도 이미지로 첨부되어있어요. IPCC의 기후위기 시나리오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바로잡아주고 있습니다.
시사인 이오성 기자 | 지구 온도 1.5℃ 상승해도 되돌릴 기회 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94
기후 위기 관련해서 도대체 무슨 말을 믿어야 할까
기후 위기 관련해서 도대체 무슨 말을 믿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