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좋은사람으로 기억되기.
신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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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자존심을 내세울 줄 아는 사람

자존심을 내려놓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와 가까운 사람들 앞에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게 더욱 쉽지 않습니다.  자존심이 뭐길래, 정말 자존심이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닌데,   굳이 내세우지 않아도 되는 자존심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어렵고 복잡해지는 경우도 있죠.  국어사전에서 찾은 자존심이란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제가 생각하는 진짜 자존심은 부당한 경우에는 남에게 굽히지 않고 당당히 맞서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지킬 수 있어야 하고, 상대방에게 잘못을 했을 때에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상대방에게 제대로 사과를 해 자신의 품위를 지킬 줄 아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할 때 자존심을 내세울 줄 아는 그런 사람이  좋은 사람이며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사건사고
부
솔직히 돈벌고 싶어서 글씁니다
신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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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을 기대하는 인간의 심리는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퇴근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할 부업을 찾다가 얼룩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글쓰기 실력도 향상 시킬 수 있고,  호응을 받으면 보상도 받을 수 있다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이라는 건 저를 그리고 사람들을 움직이게 해주는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상을 기대하고 글을 쓰는 게 이해타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시간을 사용하여 얼룩소에 글을 쓰고,  사용한 내 시간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는 건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실배
발렌타인데이
신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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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니 주는 기쁨이 큰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곧 있으면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어제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면서 아버지께서 조그마한 상자를 꺼내셨습니다.  '결혼 기념일을 맞아 준비한 선물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  아버지께서 수줍은 미소와 함께 내일 발렌타인데이라고 해서 준비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버지께  결혼 기념일 선물이 아니라 발렌타인데이 선물이냐고 여쭈어보자,  아버지께서는 그제서야 곧 있으면 결혼기념일이구나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민망해하셨지만,  어머니는 초콜릿을 받으며 참 행복해하셨습니다.  수줍어하는 아버지와  소녀처럼 기쁘게 웃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얼룩커 분들도 오늘 소중한 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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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드
함께 봐요 *
신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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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함께 봐요 *

가끔 일상에 지치고 힘들 때면 길을 걷다  문득 하늘이 아름다워 눈시울이 붉어진 적이 있습니다.  크게 서럽고 애달픈 일이 없는데도 그냥 그렇게 눈물이 날 것처럼 눈이 붉어지고 코가 찡해졌습니다.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을 보면서  바쁘게 흘러가는 이번 주를 한 번 돌이켜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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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글입니다.
신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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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글은 길고 어려워야 제 맛일까?

루시아 님 말씀처럼  얼룩소에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글을 쓰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전문성이 느껴지는 글  마음을 움직이는 글  가독성을 중시한 읽기 편한 글  그동안 제가 얼룩소에서 보고 느낀 글을 한 번 세 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도 얼룩소에 글을 쓰고 있지만, 이런 글을 쓰는 분들은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능하다면 평소의 생활 습관과 글쓰기 팁에 대해서 한번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 저는 작년 연말부터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쓴 글이 좋은 글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좋은 글이란 자신의 생각, 신념 그리고 진심이 담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룩소에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  제 생각을 써 내려간 글이 "👍" 받으면 행복합니다.  그리고 '내가 쓴 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수려한 미사여구를 활용한 멋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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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모닝루틴 있으신가요?
신샘나
신샘나

답글: 모닝루틴 있으신가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출근 완료. 출퇴근하지 않으니 기상 시간이 점점 늦어졌습니다. 7시에서 7시 반 그리고 8시로 재택근무 전에는 출퇴근만 하지 않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영어 공부도 하고, 인터넷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의욕에 가득 차 있었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고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점점 나태해졌습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다음 날 아침에 할 일 목록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여러 개의 알람을 맞추고 잠자리에 듭니다. (알람을 하나만 맞추니 제시간에 일어나지 못해, 5분 간격으로 알람을 설정해놓고 있습니다. 😂) 그리고 다음 날 아침 6시에서 6시 30분정도에 기상하고 전날 밤 계획해 놓은 리스트에 따라 하루를 시작합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업무 관련 강의를 듣기도 하고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은 아침에 얼룩소에 들어와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시작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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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인가요?
신샘나
신샘나

답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인가요?

살면서 그 때 당시에는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했던 일도 후에 돌이켜보면 "후회"로 남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후회가 되는 일은 참 많습니다. 학창 시절에 더 열심히 공부를 했다면 좋은 대학교에 들어갔다면 전공을 다르게 선택했다면 좋은 회사에 들어갔다면 등 ~했다면, ~했었다면 이라는 가정으로 과거를 후회하곤 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후회가 되는 많은 일 중에서 저는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가장 후회가 됩니다. 며칠 전에도 사소한 일로 엄마에게 짜증을 냈습니다. 정말 작고 사소한 일이라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그게 뭐라고 엄마한테 짜증을 냈는지 참 후회가 됩니다. 그 순간만 참으면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왜 그렇게 말을 하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참 미안하고 후회가 될 따름입니다. 내 말과 행동이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을까,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을까 다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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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니
결국 해내는 사람의 특징
신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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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결국 해내는 사람의 특징

작년 말부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새로운 도전에는 업무 관련 공부하고 엑셀 강의를 듣고, 얼룩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지구력"이 약한 편입니다. 인내심도 부족한 편이죠. 시작하고 일정 기간 동안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조급해지고, 결국 제 욕심 때문에 제 풀에 지쳐서 금방 포기해버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고 경험이 쌓이면서 원하는 걸 얻으려면 기다림에도 익숙해져야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약 없는 기다림처럼 지루하고 견디기 힘든 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기다림 속에서 하루하루 충실하게 보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룩커 님께서 써주신 한 문장 "당장은 힘들어도 포기를 생각하기보다 더 잘할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합니다." 지금 무엇이든 한 가지라도 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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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아
13명, 전직장 팀장님이 퇴사시킨 직원수
신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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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3명, 전직장 팀장님이 퇴사시킨 직원수

이전에 한 기사에서  직장인들이 퇴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인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량,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만족스럽지 못한 복리후생 및 연봉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대인관계"라는 부분에서 저도 공감했습니다.  얼룩커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팀장은 그 자리에 걸맞은 리더십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더십과 능력이 부족한 상사를 만나면  결국 고생하는 건 부하 직원들이라는 걸 경험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회사는 기본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고,  각자의 목적에 의해 함께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팀장"은 회사의 목적과 방향에 맞게 한 팀을 잘 이끌어야 합니다. 그것이 팀장으로서 해야 할 과업입니다.  하지만, 이 "팀장님"은   회사와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상실한 채  13명의 팀원들의 퇴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문제라고조차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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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요?
신샘나
신샘나

답글: 지금 당신이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요?

어느 순간부터 평화로운 일상을 당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오늘 하루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제가 무탈하게  아무런 문제 없이 하루를 보낸 사실이 당연하고 아무렇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 아버지가  일을 하시다 사고를 당하셨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일이 생겼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제 평화로운 일상에 금이 갔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가 아니었기에  아버지는 수술을 마치고 재활을 통해 일상으로 회복하셨지만,  이 사고는 아버지 몸과 가족들의 마음에 흉터를 남겼습니다.  요즘도 간혹 아버지가 일을 하시다 다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버지 몸에 크고 작은 상처가 늘어가는 것을 보면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서글퍼집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아버지는 "그래도 이만하니 다행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오히려 슬퍼하는 가족들을 위로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하루 무탈하게 아무런 문제 없이  가족들과 친구들 제 주변 사람들이 저와 함께 하고 있음에 매일 감사하고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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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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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글쓰기를 하고 싶습니다.

얼룩소에서 글을 처음 썼던 설렘이 기억납니다.  10주간의 프로젝트가 끝나고  1월 17일 얼룩소 시즌 2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1월 17일 이후 글을 3개밖에 쓰지 못했습니다.  바쁘다면 바쁘다는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 외에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올리시는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  '나도 한 번 이렇게 써봐야겠다.'라고 생각했으나,  저만의 글쓰기 방식을 한 순간에 바꾸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얼룩소에 들어와서도 주제를 선정하지 못해서 썼다 지웠다  결국 얼룩소에 아무 것도 쓰지 못한 채 컴퓨터를 종료시키기도 했습니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부담이 되어  제 손에 족쇄가 되어 글을 쉽게 써내려가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초심"을 다시 생각하였습니다.  작년에 얼룩소를 처음 시작하면서 느꼈던  글을 쓰는 자유로움 다른 분들의 글을 읽는 즐거움을 말이죠.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묶고 시작하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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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샘나
신샘나

성적은 전부가 아니지만, 중요한 조건 중 하나입니다.

내용 요약 시험 성적에 비관한 고3 수험생 안타깝게 생을 마감 평소 교내 1등급 유지하다 최근 성적이 3등급까지 떨어짐 교육부에 따르면 2019년 학생 10만 명당 2.5명 극단적 선택을 하였으나, 작년에는 3.6명으로 대폭 증가 생각해볼 만한 포인트 매년 성적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소년 발생 공부에 대한 끊임없는 압박과 부담감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지만, 성공의 척도는 될 수 있다는 점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6년 그리고 사회에서도 이어지는 무한 경쟁 사회 내 생각 세상은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합니다.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데 하나의 중요한 조건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6년 졸업 이후 취업을 준비하고, 취업 이후에도 무한 경쟁은 계속 이어집니다. 우리는 과열 경쟁 환경에서 전시상태와 다름없는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이런 정신적인 긴장 상태는 극한의 피로도를 가져옵니다. 학...
생활/사건사고
신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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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 때 성희롱 피해사실을 이메일 발송한 게 명예훼손?

내용 요약  유부남 상사로부터 받은 성희롱 피해사실, 퇴사 시 전체 메일 발송 1, 2심에서 단체 메일을 발송한 "피해자"에게 명예훼손 선고 그러나, 대법원에서 무죄 선고  사건 전말  2014년 피해자 A씨는 팀장 B씨 및 팀원들과 함께 회식을 가짐  팀장 B씨는 테이블 밑에서 A씨에게 신체 접촉을 함 회식이 끝난 후에는 밤늦게 A씨에게 불필요한 메시지 12통 발송 2016년 A씨는 본사에서 지방으로 전보 조치 후 퇴사와 함께 사내 메일을 통해 피해 사실 밝힘   이후 진행 상황 2014년 당시에 B팀장이 성희롱 고충 상담 등의 담당자로 불이익이 두려워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함 B팀장은 피해자 A씨가 먼저 팀장 B의 손을 만졌다고 주장  B팀장은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1, 2심 재판부에서는 팀장 B씨의 행위는 부적절하나,     A씨가 피해를 당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고 판단 대법원에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메일 발송"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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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
매일 글쓰기 하실 분 있으신가요? (부제 : 새해다짐하셨나요?)
신샘나
신샘나

답글: 매일 글쓰기 하실 분 있으신가요? (부제 : 새해다짐하셨나요?)

이제 막 2021년과 친해졌는데,  어색한 임인년 2022년이 찾아왔습니다. 😂 새로운 한 해가 시작한 지 벌써 3주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2022년 새해 결심은 정확히 "무엇을 해야겠다"는 결심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멜로디 님의 글을 보면서,  저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작년 12월 경 얼룩소 제 생각을 담은 짧은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하고,  제 생각을 글로 남기는 걸 흥미를 느끼는 저에게 얼룩소는  참 소중한 소통의 공간이었습니다.  재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돌아온 얼룩소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저도 함께 하면서 글쓰기 능력과 생각을 성장시키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신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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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배달로 생계를 이어가던 아버지의 이야기

코로나 19로 생계가 어려워져 오토바이로 배달을 시작하게 된 한 가정의 아버지가 큰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한 가정의 울타리이자, 두 아이의 든든한 아버지였던 그는 본래 헬스 트레이너로 일을 했지만,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생활이 힘들어져 새로운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배달을 시작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변을 당했고, 뇌를 크게 다쳐 현재 식물인간 상태라고 합니다. 심지어 이 사건은 신호를 무시한 승용차에 의해 발생하였습니다. 그는 승용차와 부딪쳤고, 땅으로 그대로 떨어졌습니다. 몸에 그 충돌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을 수 밖에 없었고, 오토바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지 벌써 햇수로 3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뉴스 보도를 통해서 그리고 실제로 우리 삶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개인의 삶과 가정 그리고 사회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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