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공공 영역 데이터 과학자의 눈으로 본 국가행정망 전산 마비 사태
내가 허경영에게 롤스로이스를 사준 이유
'똥덩어리'로 은유되는 고대 이집트의 역사 : <토탈 워: 파라오> 트레일러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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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구리 모양의 물건
고대 이집트인들이 남긴 유물들 가운데 스캐럽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스캐럽은 풍뎅이, 보다 정확하게는 쇠똥구리 모양을 하고 있죠. 사실 스캐럽이라는 이름은 스카라바에우스 사케르(scarabaeus sacer)에서 온 것인데, 이건 신성한 풍뎅이라는 뜻입니다. 스캐럽은 그냥 풍뎅이나 쇠똥구리라는 뜻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만들었던 쇠똥구리 모양의 물건도 역시 스캐럽이라고 합니다. 스캐럽의 사이즈는 매우 다양합니다. 손톱만한 것도 있고, 손바닥만한 것도 있으며, 심지어는 몸통만한 것도 있죠. 이렇게 사이즈가 다양한 이유는 이 스캐럽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스캐럽은 부적으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스캐럽 부적은 산자를 위해서도, 또 죽은 자를 위해서도 사용되었죠.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된 스캐럽은 자주 목걸이용으로 만들어졌고, 죽을 자를 위한 부적은 미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붕대를 ...
IP 사업 관점에서 본 K-문학과 출판 콘텐츠
'인디아나 존스' 5편 개봉을 준비하는 참된 이집트 고고학자의 자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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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가 다시 돌아옵니다!
역대 최고의 고고학 캐릭터, 인디아나 존스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옵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5번째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바로 오늘, 5월 1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칸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됩니다. 그리고 미국 기준으로 6월 30일에는 본격적으로 영화 상영도 시작되죠.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미국과 같은 날 개봉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영화에 대한 열정이 확 줄어들어서 극장에 갈 일이 거의 없었지만 (극장에서 제가 가장 최근에 본 영화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그리고 그 직전에는 2022년 1월에 개봉한 <나일강의 죽음>), 이 영화 만큼은 개봉일에 극장에서 보고 싶습니다. 고고학자, 그리고 고고학 전공자라면 당연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개봉에 촉각을 세워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건 이 영화의 개봉이 고고학에 관...
클레오파트라는 과연 흑인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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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의 <길복순>은 변성현의 최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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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왜 저럴까 - “교육도 서비스”라는 생각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