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ythree
먹는 물을 사먹기 시작한 이유 -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1991)
"나는 신이다", 세기말 휴거 소동 - 다미선교회 종말론 사건(1992)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 우지 라면 파동(1989)
미군에 의해 저질러진 가장 잔혹한 성범죄 - 윤금이 피살 사건(1992)
유전무죄 무전유죄 - 지강헌 탈주 사건(1988)
패륜의 기원과 악의 탄생 - 박한상 존속 살해 사건(1994)
생때같은 자식이 사라졌다 - 어린이 유괴 사건(1980~90년대)
약탈과 방화에 맞선 한인들의 고군분투 - LA 한인타운 흑인 폭동(1992)
약탈과 방화에 맞선 한인들의 고군분투 - LA 한인타운 흑인 폭동(1992)
차이와 반복 – 로드니 킹, 타이어 니콜스 그리고 4.29
2023년 1월 27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한 성인 흑인 남성 ‘타이어 니콜스’가 백인 경찰들에게 의해 체포 도중에 폭행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무기도 없는 흑인 운전자를 경찰들이 무리하게 제지하고 구타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30년 전 발생한 ‘로드니 킹’ 사건의 재판이자 반복이라며 또 다시 미국 흑인사회가 들썩거리고 있다. 흑인에 대한 백인 경찰들의 강압적인 태도는 변화하지 않았고, 흑인들의 인권 상황 역시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줄을 잇고 있다. 1992년 4월 29일. 미국 서부 최대도시 로스앤젤레스(이하 LA)에서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폭동이 발생했다. 이 날은 흑인 청년 ‘로드니 킹’을 폭행한 백인 경찰 4명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날이었다. 폭력 경찰들이 무죄로 석방되었다는 소식이 긴급속보로 전해지자, LA 전역에서 분노한 흑인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처음에는 무죄로 판...
짐승을 죽인 날과 아름다운 밤-김부남 · 김보은 사건(1991~1992)
“법은 순결한 여성의 정조만을 보호한다”-박인수 사건(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