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함페
페미니즘, 성평등, 남성성
‘남성'과 '남성성’이라는 의제 중심 페미니즘 활동 단체입니다. 다양한 성 정체성을 가진 구성원이 남성연대에 균열을 내고 함께 페미니즘을 공부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질문받습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입니다
사회 자본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쓰여지는가.
여교사로 살면서 페미니즘 수업하기
우리 일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잔인하게도.- 오염수와 오염의 세계.
신림동 강간살인 사건, ‘묻지마 범죄’ 아니다.
신림동 강간살인 사건, ‘묻지마 범죄’ 아니다.
에디터 노트서울 신림역 흉기난동 범죄 이후 유사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기준, 살인 예고 글은 443건 올라왔고 201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주에는 서울 신림동 한 야산에서 30살 남성이 30대 여성을 때려 의식을 잃게 하고, 성폭행을 시도했다. 피해자는 끝내 숨졌다.
언론에선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일련의 범죄와 신림동 강간살인을 통칭해 ‘묻지마 범죄’로 표현한다. 그러나, 둘 다 ‘묻지마 범죄’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 신림동 강간살인 사건은 여성을 향한 ‘인셀 테러’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 분석이다. 경찰/범죄학/여성학 등 관련 전문가 4명을 인터뷰하고, 1편의 논문을 참고했다.
“가면 벗자!” 우리는 서로의 안전 장치
피해를 경험하는 것과 피해를 인식하는 것은 다르다. 박원순 사건 ep5
성인지 감수성이 없으면 성희롱을 봐도 인지하지 못한다. 박원순 사건 e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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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3주기, 서울시장 위력성폭력 사건을 다시보다 ④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전보요청을 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언론에 발표한 것과 관련해 손병관 기자는 A라는 인물과 인터뷰를 했다.
기자는 박 시장의 수행비서관을 3년 6개월간 지낸 A를 여러 차례 만났다. (중략) 박 시장이 시장실에 머무는 동안에는 피해자가 시장의 일정을 관리하고, 밖에 있을 때는 A가 피해자가 하던 일을 맡았기 때문에 시장실 그 누구보다도 업무 연관성이 높았다.
기자 : 피해자는 6개월마다 부서를 옮겨달라는 요청했다는데, 그 정도 빈도면 수행비서관도 알았을 것 같다.
A : 인사 문제 상담을 자주 한 편이다. 나에게는 자기가 언제 나가는 게 좋을지, 어느 타이밍이 좋을지를 물었다.
p.97
여기까지면 그럴 수 있다. 피해자는 2016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전보요청을 했다고 언론에 밝혔고 A의 주장은 이와 배치되지 않는다. 그런데 기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A에게 추가 질문을 한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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