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잘 해줘 봤자
계속 잘해줘도 한번의 실수로 무너지고, 열 번을 진심으로 대해도 한 번의 오해로 망가지는 게 관계다. 잘해줘도 소용없고 진심도 무가치해지니 당해본 사람은 다 부질없다 느낀다.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람이든, 한둘뿐인 십년지기 절친이든,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진다는 사실이 허망하다. 그래서 관계는 어렵고, 상처 입기는 쉽다.
자기 자신에게 쏟는 시간과 재화를 늘려야 한다. 타인에게 아무리 시간과 재화를 쏟아도 위와 같은 위험은 가시질 않으니, 타인에게 내주는 것은 적당한 선에서 매듭지을 수 있어야 한다.
대신 자기에게 그 시간과 재회를 쓴다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고로 자기 계발을 지금보니 훨씬 더 높은 가기로 삼을 줄 알아야겠다.
더더욱 시간, 돈,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