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상일까?? 아니면 벌 일까??
2024/07/06
거의 매일 저녁, 비슷한 시간에 내가 사는 아파트 뒤편 도로가에 용달차를 끌고 와 수박을 파는 아저씨는 우리 집에서도 다 들리게 고래고래 고함을 친다.
" 수박 한 통에 오천 원 오천 원~이것도 오천 원, 저것도 오천 원~골라서 오천 원 "
나는 수박을 좋아하지만 여름철 내내 수박을 한 번도 먹지 못하고 지나갈 때도 있다. 그 이유는 남편은 자기가 냉한 체질인데, 수박이 냉한 음식이라고 한 입도 먹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다고 나 혼자 크나큰 수박 한 통을 먹으려고 사기는 좀 그렇고, 요즘은 마트에 절반으로 쪼개서 팔기도 하지만 왠지 그것은 사기가 싫어 사지 않으니, 한 여름이 다 지나가도록 근무하는 구내식당에서 복날에 수박이 나오면 먹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는 것이다.
결혼을 하고 보니 한량 벼슬...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수박 한통에 5,000원이라니....너무 싸네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방금 카페에서 수박주스 한잔을 5,000원 사먹었지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군의 섬세한 사랑이 느껴지는 수박입니다. 멋지게 익어가는 중년입니다.
@리사 님~ 안녕하세요^^
방금 마트에 갔는데요 19000~22000원 하네요.
길에서 파는것이라 5000원 하고요.
마트 물건보다는 맛이 덜 할것 같아요.
냉장고에 넣다 먹으니 달고 맛있었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사랑합니다 💕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수박을 먹으면 금방 배가 불러서 좋고 이뇨작용이 있어서 소변을 자주보게 되어 좋았습니다ㅎㅎ
저는 남편이 또 사온다고 하길래 거절했네요 ㅎㅎ
혼자 먹기는 너무 많아서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
한국에 5천원짜리 수박 있나요? 마트에 가면 적어도 2만원 좌우 했었던것 같은데~저희도 이곳에서 여름이면 수박한통씩 배달해서 먹습니다 ^^ 여름에는 그래도 수박이죠 ^^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중년 여성에게 수박은 사랑입니다!!
@bookmaniac 님~ 안녕하세요^^
북매님께는 상 저에게는 벌 ㅎㅎㅎ
제가 먹을것 조금 남겨두고 병원 식구들과 나눠 먹으려고요~~
혼자 먹기는 너무 많~~~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사랑합니다 💜
@프시코 님~ 안녕하세요^^
주변 사람들은 제가 남편을 그리 만들었다고들 해요 어쩜 아픈 사람이라고 제가 봐준것도 있고요 ㅎㅎ.
프시코님 건강은 괜찮으신거죠??
아내분도 잘 계시리라 믿어요~ 아가를 가지면 몸도 마음도 힘이 들지요 그럴때 잘 해주시면 평생 사랑 받을수 있답니다.
글 읽어 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JACK alooker 님~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달고 맛있었어요 ㅎㅎ
올해는 남편 덕분에 배부르게 수박을 먹게 생겼네요.
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똑순이님 오랫만입니다. :) 수박 좋아하는 저에겐 상! 한통 정도는 부담없이 혼자 다 먹을 수 있죠. 어릴 때 삼시세끼 수박만 먹은 적도 있어요. 그러면 하루에 반통도 거뜬! 흐흐 생각만 해도 행복. 지금은 저보다 더한 수박쟁이들 때문에 다 썰어둬도 반의반도 제 입에 못들어가거든요.
한국에 5천원짜리 수박 있나요? 마트에 가면 적어도 2만원 좌우 했었던것 같은데~저희도 이곳에서 여름이면 수박한통씩 배달해서 먹습니다 ^^ 여름에는 그래도 수박이죠 ^^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중년 여성에게 수박은 사랑입니다!!
부군의 섬세한 사랑이 느껴지는 수박입니다. 멋지게 익어가는 중년입니다.
@리사 님~ 안녕하세요^^
방금 마트에 갔는데요 19000~22000원 하네요.
길에서 파는것이라 5000원 하고요.
마트 물건보다는 맛이 덜 할것 같아요.
냉장고에 넣다 먹으니 달고 맛있었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사랑합니다 💕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수박을 먹으면 금방 배가 불러서 좋고 이뇨작용이 있어서 소변을 자주보게 되어 좋았습니다ㅎㅎ
저는 남편이 또 사온다고 하길래 거절했네요 ㅎㅎ
혼자 먹기는 너무 많아서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
@bookmaniac 님~ 안녕하세요^^
북매님께는 상 저에게는 벌 ㅎㅎㅎ
제가 먹을것 조금 남겨두고 병원 식구들과 나눠 먹으려고요~~
혼자 먹기는 너무 많~~~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사랑합니다 💜
@JACK alooker 님~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달고 맛있었어요 ㅎㅎ
올해는 남편 덕분에 배부르게 수박을 먹게 생겼네요.
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똑순이님 오랫만입니다. :) 수박 좋아하는 저에겐 상! 한통 정도는 부담없이 혼자 다 먹을 수 있죠. 어릴 때 삼시세끼 수박만 먹은 적도 있어요. 그러면 하루에 반통도 거뜬! 흐흐 생각만 해도 행복. 지금은 저보다 더한 수박쟁이들 때문에 다 썰어둬도 반의반도 제 입에 못들어가거든요.
수박에 담긴 달달한 마음이 @똑순이 님께서 수박을 더욱더 달게 느껴지게 한거 같습니다.👍
수박 한통에 5,000원이라니....너무 싸네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방금 카페에서 수박주스 한잔을 5,000원 사먹었지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