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밥’이 지금 당신의 정답이다
2023/03/23
남이 해주는 건 다 맛있어
살림을 도맡아 하고 난 뒤부터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물론 진심이 아니다. 간혹 돈을 주고 사 먹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실망스러운 맛도 있다. 남이 해주는 것이라고 어찌 다 맛있을 수가 있을까? 누가 하는 것이냐에 따라 다른 것이 손맛이다. 그만큼 손수 재료를 장만하고 다듬어 정성껏 요리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이다.
친정엄마는 동네에서, 그리고 본인이 운영하던 식당에서도 인정받는 손맛의 소유자였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 예전과는 달리 좀 짜거나 시거나 맛이 달라진 듯도 하지만 그 솜씨는 여전하다. 그에 반해 시어머님의 음식은 조금 심심하다. 어머님을 디스 하려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항상 뭔가 부족한 맛, 좋게 말하면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다.
평소에도 먹는 양이 그리 많지 않은데 신혼 때 시댁에서 밥을 먹으면 입에 맞지 않아 더 적게 먹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어머님 음식에 적응이 된 것인지, 살림을 하다 보니 음식을 차리는 것에 얼마나 많은 수고가 들어가는지 알아 그런 것인지 어머님 음식도 맛있게 느껴진다. 아들, 며느리, 손주들을 위해 신경 써서 하신 잡채나 갈비, 생선구이, 나물에 이제는 맛있게 밥 한 그릇을 뚝딱한다.
지난주 내내 바깥 음식으...
@똑순이
네^^ 똑순이님 잡채 좋아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한 접시 가져다 드리고 싶네용 ㅎㅎ
숟가락은 여기도 많아요 ㅎ 눈으로라도 많이 많이 드세요!! ^^
퇴근하셨나요? 피곤하실 텐데 푹 쉬셔용~~
@살구꽃
문 열었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머, 저 식탁에 앉고 싶어요. 문 좀 열어주세요~ ^^
@콩사탕나무 님~ 자다가도 일어나는 음식이 잡채 입니다.
몇 번 말을 해서 아시죠ㅎㅎ
숟가락 만 들고 가면 안될까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만 있네요.
눈 으로 잘 먹었습니다.
몸 조심 하시구요^^
@아들둘엄마
몸은 이제 거의 정상입니다. ^^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둘엄마님 점심으로 어딜 가셨으려나요? 중국집? 한식집? ^^
뭐든 배불리 맛나게 먹고 오후에도 화이팅 하셔요^^
졸지 말고요^^ ㅎㅎ
@진영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지 않을까요? ㅎㅎ
좋게 좋게 생각해요 우리^^
@더칼로리
워킹맘들 존경합니다. 일하면서 살림하는 것 너무 어려워요.ㅜ
저도 김치까지는 힘들더라고요. ^^
고달픈 현실이지만 맛있는 밥 잘 챙겨먹고 잘 버텨보자고요^_^
오늘도 화이팅^^
@Stephania_khy
제가 청경채를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다 골라내고 먹네요?^_^ ㅎㅎ
점심 맛나게 드세요^^
@청자몽
고소한 냄새 거기까지 나나요?!! ^_^ ㅎㅎ
모두의 삶이 예술입니다!!
꾸물하던 날씨였다 이제 해가 나네요.
청자몽님 점심 챙겨드시고 볕도 쬐며 광합성 하셔용^^
@프시코
경지는 아니고 ㅎㅎ 내가 한 음식을 자주 먹다보면 입맛이 길들여지는 것 같아요. ^^
프시코님 열공하시고 주말에 북엇국 성공하시면 인증 올려주세요^^ㅎㅎ
아! ㅇㅅㅇ!!!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어’에서 경지에 오르면 ‘내가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가 되는군요.
저는 아직 갈 길이 한참 머네요. 북엇국을 너무 맛있게 묘사하셔서 침을 삼켰습니다.
제 레파토리에는 아직 북엇국이 없는데 이번 주말에는 저도 북엇국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아우. 콩나무네 밥상은! 매번 예술이야.
그래도 쉬엄쉬엄 몸 아껴가며 하세요. 참기름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거 같아요.
저 잡채의 청경채는 한 수네요.
보기만 해도 풍성합니다.
밥이 보약이란말이 있지요~ 전 똥손이라 김치는 시댁도움,가끔 사먹는반찬이용해요.아침마다 밥하고치우고
출근준비하는게 갈수록 버겁네용
엇. 한 번도 음식을 하는 모든 과정이 나를 위한 것이란 생각을 해 본적이 없는디...
그래서 늘 힘들었나???
아..저도 잡채 엄청 좋아라 하는데... 몸은 어때요?? 컨디션이 빨리 회복 되시길 빕니다. 아..잡채 먹고싶다 ㅋㅋㅋ 잡채 색깔이 아주 그냥 영롱한것이 ㅠㅠ 너무 먹고 싶네요. 점심에 잡채가 반찬으로 나오는 집을 가야 하나 아니면 중국집가서 잡채밥을 먹어야 하나 ㅠㅠ 무튼 오늘 메뉴를 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둘엄마
몸은 이제 거의 정상입니다. ^^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둘엄마님 점심으로 어딜 가셨으려나요? 중국집? 한식집? ^^
뭐든 배불리 맛나게 먹고 오후에도 화이팅 하셔요^^
졸지 말고요^^ ㅎㅎ
@진영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지 않을까요? ㅎㅎ
좋게 좋게 생각해요 우리^^
@더칼로리
워킹맘들 존경합니다. 일하면서 살림하는 것 너무 어려워요.ㅜ
저도 김치까지는 힘들더라고요. ^^
고달픈 현실이지만 맛있는 밥 잘 챙겨먹고 잘 버텨보자고요^_^
오늘도 화이팅^^
@Stephania_khy
제가 청경채를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다 골라내고 먹네요?^_^ ㅎㅎ
점심 맛나게 드세요^^
@청자몽
고소한 냄새 거기까지 나나요?!! ^_^ ㅎㅎ
모두의 삶이 예술입니다!!
꾸물하던 날씨였다 이제 해가 나네요.
청자몽님 점심 챙겨드시고 볕도 쬐며 광합성 하셔용^^
@프시코
경지는 아니고 ㅎㅎ 내가 한 음식을 자주 먹다보면 입맛이 길들여지는 것 같아요. ^^
프시코님 열공하시고 주말에 북엇국 성공하시면 인증 올려주세요^^ㅎㅎ
밥이 보약이란말이 있지요~ 전 똥손이라 김치는 시댁도움,가끔 사먹는반찬이용해요.아침마다 밥하고치우고
출근준비하는게 갈수록 버겁네용
엇. 한 번도 음식을 하는 모든 과정이 나를 위한 것이란 생각을 해 본적이 없는디...
그래서 늘 힘들었나???
아..저도 잡채 엄청 좋아라 하는데... 몸은 어때요?? 컨디션이 빨리 회복 되시길 빕니다. 아..잡채 먹고싶다 ㅋㅋㅋ 잡채 색깔이 아주 그냥 영롱한것이 ㅠㅠ 너무 먹고 싶네요. 점심에 잡채가 반찬으로 나오는 집을 가야 하나 아니면 중국집가서 잡채밥을 먹어야 하나 ㅠㅠ 무튼 오늘 메뉴를 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 저 식탁에 앉고 싶어요. 문 좀 열어주세요~ ^^
아! ㅇㅅㅇ!!!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어’에서 경지에 오르면 ‘내가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가 되는군요.
저는 아직 갈 길이 한참 머네요. 북엇국을 너무 맛있게 묘사하셔서 침을 삼켰습니다.
제 레파토리에는 아직 북엇국이 없는데 이번 주말에는 저도 북엇국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아우. 콩나무네 밥상은! 매번 예술이야.
그래도 쉬엄쉬엄 몸 아껴가며 하세요. 참기름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거 같아요.
저 잡채의 청경채는 한 수네요.
보기만 해도 풍성합니다.
@똑순이
네^^ 똑순이님 잡채 좋아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한 접시 가져다 드리고 싶네용 ㅎㅎ
숟가락은 여기도 많아요 ㅎ 눈으로라도 많이 많이 드세요!! ^^
퇴근하셨나요? 피곤하실 텐데 푹 쉬셔용~~
@살구꽃
문 열었습니다!! 어서 오세요^^
@콩사탕나무 님~ 자다가도 일어나는 음식이 잡채 입니다.
몇 번 말을 해서 아시죠ㅎㅎ
숟가락 만 들고 가면 안될까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만 있네요.
눈 으로 잘 먹었습니다.
몸 조심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