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7
자는 동안 자꾸 잠이 깨서 뒤척거렸다. 잠결에도 알 수 있었다. 내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아주 잠깐 깬 찰나의 순간, 무의식 중에 넘기는 침에도 목구멍이 따가웠다. 그래도 설마 싶어서 더 잠을 청해 본다. 몸이 으슬으슬 추워지기 시작했다.
점심때가 되어서야 간신히 일어났다. 머리는 깨질 듯이 아팠고, 온몸은 여기저기 쑤셨다. 손끝에서 발끝까지 내 몸에 이렇게나 많은 마디가 있었는지 알 수 있을 만큼, 관절이란 관절은 다 아프다.
어제 아내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으니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무거운 몸뚱이를 간신히 움직여 자가 진단 키트로 먼저 검사를 ...
@리사 @JACK alooker @콩사탕나무 @재재나무 @적적(笛跡) @이재경 @수지
뒤 늦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합니다. 걱정해주신 덕분에 약간의 후유증만 남고 잘 회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웃픈 글이네요.. pcr도 결국 코를 쑤시는 거군요. 제 코가 다 이상합니다.
잘 견디시면 언젠가는 나아집니다.
그나저나 두 분이 다 아프셔서 서로 격리할 필요는 없겠네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이 참에 두 분이서 맛있는 거 배달시켜 드시고 살림이고 뭐고 다 미뤄두고 푸욱 쉬셔요..
앗!ㅠㅠㅠㅠ천세곡님 지금 코로나 시국이 다 끝나서 첫 코로나 라니ㅠㅠㅠ진짜 억울하실것같아요
저도 첫 코로나 걸렸을때가 생각나네요
자고일어나면 목이 쇳소리처럼 소리가 안나오고 대번에 몸이 정상이 아니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목소리가 안나오는것말고는 열이나 다른 증상은 없었던것같아요ㅎㅎ지금생각하니 참 웃기네요ㅎㅎ그때 코로나 걸린사람은 절대 외출 하지말라하고 외출적발시 벌금 1,000만원인가 있었는데 집에만 있으니 너무 갑갑해서 마스크쓰고 모자쓰고 저인걸 꽁꽁 숨기고 저녁에 어두워지면 산책 한바퀴씩 했었거든요ㅎㅎㅎ
천세곡님도 언릉 나으시길 바랍니다!
그런 밤이 있죠. 잠들 수 없을 나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다독여야 하는 밤.
쾌유를 빕니다.
에고나, 역시… 크게 아프지 않고 지나가길 바랍니다!
결국 ㄷ ㄷ
쾌유를 빕니다!!!ㅜㅜㅜ
에공 쾌유하시길~
아이고~ 코로나에 걸리시다니!
요즘은 약이 좋아서 금방 좋아지겠죠~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리사 @JACK alooker @콩사탕나무 @재재나무 @적적(笛跡) @이재경 @수지
뒤 늦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합니다. 걱정해주신 덕분에 약간의 후유증만 남고 잘 회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결국 ㄷ ㄷ
쾌유를 빕니다!!!ㅜㅜㅜ
에공 쾌유하시길~
아이고~ 코로나에 걸리시다니!
요즘은 약이 좋아서 금방 좋아지겠죠~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웃픈 글이네요.. pcr도 결국 코를 쑤시는 거군요. 제 코가 다 이상합니다.
잘 견디시면 언젠가는 나아집니다.
그나저나 두 분이 다 아프셔서 서로 격리할 필요는 없겠네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이 참에 두 분이서 맛있는 거 배달시켜 드시고 살림이고 뭐고 다 미뤄두고 푸욱 쉬셔요..
에고나, 역시… 크게 아프지 않고 지나가길 바랍니다!
앗!ㅠㅠㅠㅠ천세곡님 지금 코로나 시국이 다 끝나서 첫 코로나 라니ㅠㅠㅠ진짜 억울하실것같아요
저도 첫 코로나 걸렸을때가 생각나네요
자고일어나면 목이 쇳소리처럼 소리가 안나오고 대번에 몸이 정상이 아니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목소리가 안나오는것말고는 열이나 다른 증상은 없었던것같아요ㅎㅎ지금생각하니 참 웃기네요ㅎㅎ그때 코로나 걸린사람은 절대 외출 하지말라하고 외출적발시 벌금 1,000만원인가 있었는데 집에만 있으니 너무 갑갑해서 마스크쓰고 모자쓰고 저인걸 꽁꽁 숨기고 저녁에 어두워지면 산책 한바퀴씩 했었거든요ㅎㅎㅎ
천세곡님도 언릉 나으시길 바랍니다!
그런 밤이 있죠. 잠들 수 없을 나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다독여야 하는 밤.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