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다나카

진지
진지 인증된 계정 · 음악평론가
2023/01/30
꼬츠보다 다나카. 최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3.01.28 @TANAKA

꼬츠보다 다나카다. 오해마시라. 꼬츠는 다나카상이 ‘꽃’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표현이다. 시작은 레드벨벳이었다.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 (다나카식: 피루 마이 리듬)’에서 ‘꽃가루를 날려’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다나카상이 ‘꼬츠가루를 날려’라고 한 유튜브 영상이 밈(meme)화 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후 다나카는 각종 웹예능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1. 다나카의 세계관

아직도 다나카가 왜 인기인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있다. 왜색 짙은 말투와 헤어스타일, 그리고 ‘지명’ 타령과 호스트바 근무 콘셉트까지... 한국인, 20대 여성, 30대 남성, 그 어떤 타깃을 잡아도 딱히 환영받지 못할 것 같은 콘셉트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인기가 있다. 이 부분을 좀 더 파헤쳐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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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세대 음악평론가 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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