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50대 가장
50대 가장 · 50대 평범한 대한민국 가장입니다
2023/08/04
얼룩소에 참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연일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네요.
오늘은 직장 다니는 아들이 집에 오는날이라 ktx역에
와서 아들을 기다리면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이제 직장생활 2년차에 접어든 아들은 첫 1년동안은
매주 집에 왔었는데, 지금은 집에 오는것 보다 기숙사에 있는게 더 편하다고 보통 격주에 한번, 이번에는 3주만에 집에 오네요.

아들이 가다려 집니다....

아들과의 만남에서의 첫대화는
저는..."아들아!!!! 고생많았다!!!! " 이고
아들의 첫마디는  "오늘 저녁은 뭐야??" 입니다 ㅎㅎ

오늘은 아들이 좋아하는 삼겹살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삼겹살을 떠올리면서 빙그레 웃을 아들을 생각하니
저도 살짝 웃음이 납니다.
아직은 직장생활을 하기에는 이른 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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