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첫 수박
2024/05/31
초록 얼굴에 검은 줄이 얼기설기 얽은 동그란 과일이 마트에 쌓인 것을 보니 여름이란 사실이 실감 났다. 탐스러운 수박을 보니 대청마루에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수박을 먹고, 모락모락 김이 나는 햇감자를 호호 불며 먹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배불리 먹고 할머니 무릎에 누워 집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맞던 날들, 그 감촉과 냄새가 어렴풋이 스쳤다. 지금의 내 아이보다 훨씬 어렸던 것 같은데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소환되는 기억이 참으로 소박하고 곱다.
물기를 잔뜩 머금은 공기, 뜨거운 볕, 흡혈귀보다 무서운 모기를 생각하면 끔찍하기만 한 계절이 바로 여름이다. 그래도 달고 시원한 수박을 상상하면 그 더위와 두려움도 잊을 수 있다.
여름 대표 과일이지만 작년에도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수박 한 덩이를 ...
@똑순이 그쵸?!!^^;; 수박이 찬 성질이 있어 남편분이 싫어하실까요? ㅎ
저도 살구를 좋아하는데 가족 모두 그닥이라 잘 안 사게 되더라고요.
쳇! 나 자신을 위해 가끔은 내가 좋아하는 걸 흔쾌히 살 수 있길 바랍니다!^_^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bookmaniac 님 하면 수박 깍둑썰기가 생각납니다! ㅎ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넘넘 구찮더라고요 ㅜㅜㅜ
참외와 오이! 떠올리니 아삭하고 싱그럽습니다!^_^ 조만간 북매님의 수박손질(?) 글 기다릴게요^_^ ㅎㅎ 주말 잘 보내셔요!
@진영 님 수박 좋아하시는군요?^^ 우와 중국엔 없는 과일이 없네요.
요즘 과일물가 생각하면 그곳이 간절히 그리울만 합니다ㅜㅜ
바나나가 젤 싼 것 같아요ㅜㅜㅜ
그래도 한 여름엔 수박이 좀 싸지길 기도합시다!!
주말 잘 보내셔요!!^_^
@적적(笛跡) 님께 수박 한 덩이는 무리지요. 전 수박을 사고 싶지 않았어요. ㅎ 손질은 제 몫이니 ㅜㅜㅜㅜ
수박 꼬치로 시원하고 맛난 여름 보내시길 바라요!!
즐거운 주말 보내용^^
@청자몽 맞아요. 딸기는 잼용 자잘한 거 팔긴 하더라고요!
참외도 수박도 5월 과일이 되었다는 게 낯설고 걱정입니다.ㅜ
전 요즘 오렌지 자주 먹어요! 것도 예전에 비하면 가격이 후덜덜입니다ㅜ
그래도 주말은 맛난 음식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자고요!^_^
즐 주말!!!!!
@JACK alooker 식욕 부자들이 사는 집이라 맛있게 먹어치웠습니다!! ㅎ
주말에 수박 어떠셔요?!!^_^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누가 조금 나눠주면 먹는 과일이 수박 입니다.
남편의 체질타령에 수박을 사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나 혼자 먹자고 큰 수박 사기는 쫌~~~
달디달디단~ ㅎㅎ 저도 아직 올해는 수박 구입이 아직입니다. 사과값이 너무 올라 수박은 그리 안비싼 거 같은데 아직 못 샀네요. 대신 참외는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격이 괜찮고 싱싱. 요즘은 참외와 생오이의 싱그러움이 좋네요. :)
과일 중에 수박을 젤 좋아하는데 중국에서 돌아 온 후론 수박을 잘 못 사먹네요. ㅠㅠ
중국에선 정말 과일을 원없이 먹었는데... 체리, 복숭아, 대추,수박, 열대과일 등.
중국이 그리운 이유가 있다면 그 중심엔 과일이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수박을 먹어본 게 어느 주점의 과일 안주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
깍뚜기 모양으로 썰어진 수박이 익숙하네요.
수박 한통 사는 일이 이렇게 큰 결심을 해야 할 일인 건지.
다 먹을 만큼의 사람들이 모이지도 않고..
올해도 수박 꼬치를 먹어야겠어요~
아이들이 한동안 냉장실 문을 여닫으며 신나 하겠군요~
색이 곱네요. 요새 과일이 많이 비싸요 ㅠㅠ.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원. 기후 위기도 한몫을 한거라면서요 ㅠㅠ.
참외가 제철인거 보면?!!! 참 이상해요.
5월인데, 수박과 참외라니. 옛날에 5월엔 딸기였는데.. 딸기 어디갔누 ㅠㅠ
부자들만 먹는다는 그 과일을 @콩사탕나무 님 가족은 드시는군요👍
@똑순이 그쵸?!!^^;; 수박이 찬 성질이 있어 남편분이 싫어하실까요? ㅎ
저도 살구를 좋아하는데 가족 모두 그닥이라 잘 안 사게 되더라고요.
쳇! 나 자신을 위해 가끔은 내가 좋아하는 걸 흔쾌히 살 수 있길 바랍니다!^_^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진영 님 수박 좋아하시는군요?^^ 우와 중국엔 없는 과일이 없네요.
요즘 과일물가 생각하면 그곳이 간절히 그리울만 합니다ㅜㅜ
바나나가 젤 싼 것 같아요ㅜㅜㅜ
그래도 한 여름엔 수박이 좀 싸지길 기도합시다!!
주말 잘 보내셔요!!^_^
마지막으로 수박을 먹어본 게 어느 주점의 과일 안주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
깍뚜기 모양으로 썰어진 수박이 익숙하네요.
수박 한통 사는 일이 이렇게 큰 결심을 해야 할 일인 건지.
다 먹을 만큼의 사람들이 모이지도 않고..
올해도 수박 꼬치를 먹어야겠어요~
아이들이 한동안 냉장실 문을 여닫으며 신나 하겠군요~
@bookmaniac 님 하면 수박 깍둑썰기가 생각납니다! ㅎ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넘넘 구찮더라고요 ㅜㅜㅜ
참외와 오이! 떠올리니 아삭하고 싱그럽습니다!^_^ 조만간 북매님의 수박손질(?) 글 기다릴게요^_^ ㅎㅎ 주말 잘 보내셔요!
@적적(笛跡) 님께 수박 한 덩이는 무리지요. 전 수박을 사고 싶지 않았어요. ㅎ 손질은 제 몫이니 ㅜㅜㅜㅜ
수박 꼬치로 시원하고 맛난 여름 보내시길 바라요!!
즐거운 주말 보내용^^
@청자몽 맞아요. 딸기는 잼용 자잘한 거 팔긴 하더라고요!
참외도 수박도 5월 과일이 되었다는 게 낯설고 걱정입니다.ㅜ
전 요즘 오렌지 자주 먹어요! 것도 예전에 비하면 가격이 후덜덜입니다ㅜ
그래도 주말은 맛난 음식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자고요!^_^
즐 주말!!!!!
@JACK alooker 식욕 부자들이 사는 집이라 맛있게 먹어치웠습니다!! ㅎ
주말에 수박 어떠셔요?!!^_^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누가 조금 나눠주면 먹는 과일이 수박 입니다.
남편의 체질타령에 수박을 사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나 혼자 먹자고 큰 수박 사기는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