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감] 솥밥에 빠지다
2023/02/16
미혜님네 가전들은 유언이라도 남기고 떠나는데, 우리집 가전들은 왜 갑자기 유언도 없이 가버리는 걸까요? 몇일 전부터 전기압력밥솥의 잠금장치를 돌리는데 한번에 딱 잠기지가 않더니만, 이제는 아예 잠기질 않습니다.
연말에 남편이 어디선가 받아온 통3중 스텐 밥솥이 있었습니다. 솥밥을 해먹어 본 적이 없는지라 구석에 휙 던져 뒀었지요. 드디어 개봉!
설명서가 불친절하네요. 금융사 사은품이라 그런가. 아무튼 대충 물을 맞추고 밥을 했는데, 불려서 하라고 되어있는데 급해서(외출 후 급하게 밥을 차리던 때에 고장) 그냥 해서 그런지 좀 꼬들거리긴 하지만 괜찮네요!
연말에 남편이 어디선가 받아온 통3중 스텐 밥솥이 있었습니다. 솥밥을 해먹어 본 적이 없는지라 구석에 휙 던져 뒀었지요. 드디어 개봉!
설명서가 불친절하네요. 금융사 사은품이라 그런가. 아무튼 대충 물을 맞추고 밥을 했는데, 불려서 하라고 되어있는데 급해서(외출 후 급하게 밥을 차리던 때에 고장) 그냥 해서 그런지 좀 꼬들거리긴 하지만 괜찮네요!
@미혜님 어... 사실 ㅋㅋㅋㅋ 솥밥으로 하니까 전기밥솥에 하면 늘 남던 양이 다 먹어지고 있습니닷. 남으면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되겠지요?
@나우리님. 반갑습니다. 저도 계속 사용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재미있네요. ㅎㅎ
@잭님. 기술의 발전입니다. 통3중이라 그런지 어렵지 않았어요. 진짜루.
@루시아님. 그러게요. 얘들이 간다는 인사도 안하고 자꼬 가네요. 흠... 군기를 한번 빠짝 잡아야 하나. 쳇
@연하님 통3중 스테인레스 가마솥 이라고 치면 2만원대밖에 안합니다. 저는 공짜로 받았으니 그리 비싼 건 아니겠지요. 일반 냄비랑은 달라서 그런지 정말 쉽게 잘 됩니다. 추천!
와! 솥밥이라니! 압력솥은 이용해봤는데, 솥밥은 또 처음봐요!! 오오, 누룽지까지. 최고인데요?!?! 저는 왠지 직접 하다가 다 태워먹지 않을까....싶어지는ㅎㅎㅎㅎ
유언도 들리는 사람만 들리는 것일까요 ㅎㅎㅎ
누룽지 아주 그냥 너무 맛나겠어용~~~
군침이 삭 도네요~ ^^
솥밥 만들기 하면, 누릉지 위에 먹기 좋은 밥 그 위에 딱딱한 밥이 있기 마련이어서 어려운데, 진정한 밥 짓기 실력자가 여기 있으셨군요^^
와.. 누룽지 해먹으려고 예전에 솥도 사서 잘했었는데 요즘은 뜸하네요 ㅠ 아무래도 점점 나이가 들면서 이런쪽이 좋아집니다!
우왕%~ 저 누릉지 엄청 좋아하는데.
솥밥은 ... 다시 어케 대펴 먹어요? 전자레인지?
아니면 한 번에 먹을 양만?
누릉지 진짜 잘 누르셨넹. 꼴깍~
참참 진짜,
밤에 속사여 보세요.
"니네 말도 한다미 다드러써, 갈 땐 간다고 말이라도 혀!"
푸하하하하하하
@부자줄스님. 시리즈는 아닙니다? 걍 쌀을 불리는 시간에 배가 고파서 훌쩍. ㅋㅋㅋ
@진영님. 전기압력밥솥은 안 불려도 걍 되던데 ㅋㅋㅋㅋ 저는 좀 성격이 급해서 잘 못 기다립니다. 흐흐
@청자몽님. 오오 명절 나물에도 이게 들어가지요. 그런데 약간 더 새콤하게 만들었어요 이번 버전은. 근데 그게 더 맛있음!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진짜. 엄마도 이번에 처음 해보신 건데, 딱 한번 실패해서 버리신 후에(저도 맛 봤는데 너무 짜서 ㅋㅋㅋ 시커멓고 찔기고) 탄생한 성공작입니다. ㅎㅎ 다들 많이 들어오는 시간대라 그런가 봐요. 바로바로 점심시간~ 청자몽님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
@수현님. 맛있어요. 저는 냄비밥이 엄청 하기 힘든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솥이 잘 나와서 그런가 생각보다 쉽네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어후. 저 시래기 나물은 진짜... 정말 맛있습니다. +.+ 수현님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숭늉 끓여 먹고싶네요^_^
시래기, 우거지 이런거 좋아하는디 말씀처럼 맛있는 건 손이 너무 많이 가요ㅠ
솥밥 맛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누룽지도 맛있어보여요~
게다가 마지막사진의 반찬도 맛있어보여요~
맛있어 보이네요. 저건.. 우리 새콤이도 좋아하는 나물 (방금 이름을 알게 된;; 허술한 저)이네요. 며칠전 대보름에 나물반찬 중에서 잘 먹던거에요.
그나저나;; 큰일이네요. 냉장고가 말썽이더니, 이번엔 밥솥.
솥밥은; 해본 적 없고, 재미삼아 '냄비밥'은 해본 적이 있어요. 한 두어번. 밥은 그냥 '쿠쿠'를 시켜버리자 하고 금방 포기했죠.
맛있는 점심 드세용. 저도 이제 슬슬 일어날려구요. 파일 정리할게 있어서, 몇만년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가 일어나용.
....
컥.. 이거봐 이거봐 ㅠㅠ. 원래 내가 1등으로 댓글쓰고 있었는데, 저장하니까 '3등'. 주르륵..
이러니까, 제가 1등에 목숨을 거는겁니다. 그리고 1등으로 달면 좋아라 하는 ㅠㅠ. 엉.
원래 쌀은 불려서 밥 하는 거 아닌가? 밥솥이 무엇이든간에...
주변 생물 시리즈로 가나요? 저도 하나 있긴 한데 ^^ㅋ
솥밥 맛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누룽지도 맛있어보여요~
게다가 마지막사진의 반찬도 맛있어보여요~
맛있어 보이네요. 저건.. 우리 새콤이도 좋아하는 나물 (방금 이름을 알게 된;; 허술한 저)이네요. 며칠전 대보름에 나물반찬 중에서 잘 먹던거에요.
그나저나;; 큰일이네요. 냉장고가 말썽이더니, 이번엔 밥솥.
솥밥은; 해본 적 없고, 재미삼아 '냄비밥'은 해본 적이 있어요. 한 두어번. 밥은 그냥 '쿠쿠'를 시켜버리자 하고 금방 포기했죠.
맛있는 점심 드세용. 저도 이제 슬슬 일어날려구요. 파일 정리할게 있어서, 몇만년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가 일어나용.
....
컥.. 이거봐 이거봐 ㅠㅠ. 원래 내가 1등으로 댓글쓰고 있었는데, 저장하니까 '3등'. 주르륵..
이러니까, 제가 1등에 목숨을 거는겁니다. 그리고 1등으로 달면 좋아라 하는 ㅠㅠ. 엉.
와.. 누룽지 해먹으려고 예전에 솥도 사서 잘했었는데 요즘은 뜸하네요 ㅠ 아무래도 점점 나이가 들면서 이런쪽이 좋아집니다!
우왕%~ 저 누릉지 엄청 좋아하는데.
솥밥은 ... 다시 어케 대펴 먹어요? 전자레인지?
아니면 한 번에 먹을 양만?
누릉지 진짜 잘 누르셨넹. 꼴깍~
참참 진짜,
밤에 속사여 보세요.
"니네 말도 한다미 다드러써, 갈 땐 간다고 말이라도 혀!"
푸하하하하하하
유언도 들리는 사람만 들리는 것일까요 ㅎㅎㅎ
누룽지 아주 그냥 너무 맛나겠어용~~~
군침이 삭 도네요~ ^^
솥밥 만들기 하면, 누릉지 위에 먹기 좋은 밥 그 위에 딱딱한 밥이 있기 마련이어서 어려운데, 진정한 밥 짓기 실력자가 여기 있으셨군요^^
@부자줄스님. 시리즈는 아닙니다? 걍 쌀을 불리는 시간에 배가 고파서 훌쩍. ㅋㅋㅋ
@진영님. 전기압력밥솥은 안 불려도 걍 되던데 ㅋㅋㅋㅋ 저는 좀 성격이 급해서 잘 못 기다립니다. 흐흐
@청자몽님. 오오 명절 나물에도 이게 들어가지요. 그런데 약간 더 새콤하게 만들었어요 이번 버전은. 근데 그게 더 맛있음!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진짜. 엄마도 이번에 처음 해보신 건데, 딱 한번 실패해서 버리신 후에(저도 맛 봤는데 너무 짜서 ㅋㅋㅋ 시커멓고 찔기고) 탄생한 성공작입니다. ㅎㅎ 다들 많이 들어오는 시간대라 그런가 봐요. 바로바로 점심시간~ 청자몽님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
@수현님. 맛있어요. 저는 냄비밥이 엄청 하기 힘든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솥이 잘 나와서 그런가 생각보다 쉽네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어후. 저 시래기 나물은 진짜... 정말 맛있습니다. +.+ 수현님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숭늉 끓여 먹고싶네요^_^
시래기, 우거지 이런거 좋아하는디 말씀처럼 맛있는 건 손이 너무 많이 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