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러 거리로 나가거나 공원에 가면 목줄을 한 개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저도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이나 거리로 나가면 입마개를 하지 않고 목줄이 긴 개를 자주 보면서 지나가면 가족들을 해칠까봐 괜시리 걱정되며 긴장됩니다.
집에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경우에 따라 대형견을 키우는 집도 많아져서 불안하기도 한데요.
인도에 전동킥보드에 개까지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개는 사람에게 친숙한 동물이며 교감하는 능력이 타고났다는 실험 결과도 있는 만큼 애정넘치지만 때론 우리에게는 위협적인 존재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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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물림 사고 사례
3년간 개 물림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는 6,337명으로 매년 평균 2,000명 이상이 개물림 사고를 겪고 있습니다. - 소방청 출처
# 남양주 개물림 사망 사건
2021년 5월 2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59세 여성이 산책을 하기 위해 산을 오르던 중 갑자기 나타난 대형견에게 물려 결국 사망한 사건입니다. 신장 105cm에 몸무게 20kg가 넘는 풍산개와 사모예드 잡종으로 3분 넘게 사투를 벌여서 언덕으로 내려왔고 공장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견주는 불법 개농장을 운영한 60대로 확인되었으며 견주는 과실치사죄 외의 다른 죄목도 적용되어 구속되었습니다.
# 연예인 소유 개 주민습격 사망 사건
2017년과 A 연예인 소유의 개가 주민들을 물어 사망한 사건으로 개의 목줄과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법 제정의 청원이 올라올 정도로 사회이슈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문 개로 캐릭터 관련 사업까지 했으며 여러번 사람을 문 전력이 있어 더욱 안타까웠고 인스타에서도 여러번 언급된 적이 있습니다. 또, 2020년 B 연예인의 개가 이웃을 물어 사망하게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