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나오지 않았던 진짜 주인공
2023/03/12
마음과 관계에 대해 그림일기를 그리며 심리학을 공부합니다.
-소속: 광운대학교 코칭심리 전공 박사과정
- 저서: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나에게 다정한 하루>,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외
- 경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임상 및 상담 석사
중앙심리부검센터 연구원
최고의 콘텐츠를 찾고 있나요?
투데이 둘러보기
저는
어릴 때
엄마 아빠 싸울때
건넌방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있었던 방관자였던 사람입니다
작가님 말씀에
감동 받으며
이제는
누군가에게 손 건넬수 있는 사람이 돼자고 맘먹고 댓글을 적어봅니다
댓글다는 것도 방관하지 않는
한 방법일거 같아서요
동은이 말하죠. 좋은 어른들이 있었다고. 물이 차가우니 봄에 죽자고 하던 할머니... 수많은 방관자들이 사실은 서로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으는 것이겠죠...^^
더 글로리 파트2에서 회차가 진행되면서 조각모음처럼 동은을 버티게 해준 사람들의 의미가 커진다고 느꼈어요. 언젠가 자기 자신이 파스스 부서져버렸던 것 같았던 동은이 조금씩 회복되어 가면서 그 주변의 사람들의 의미도 점점 더 크게 다가오기 시작했던 거겠지요. 그 과정을 보면서 저도 힘을 많이 얻었는데, 서밤님의 그림을 통해 또 많은 분들이 그 기억을 더 크게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더 글로리 파트2에서 회차가 진행되면서 조각모음처럼 동은을 버티게 해준 사람들의 의미가 커진다고 느꼈어요. 언젠가 자기 자신이 파스스 부서져버렸던 것 같았던 동은이 조금씩 회복되어 가면서 그 주변의 사람들의 의미도 점점 더 크게 다가오기 시작했던 거겠지요. 그 과정을 보면서 저도 힘을 많이 얻었는데, 서밤님의 그림을 통해 또 많은 분들이 그 기억을 더 크게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동은이 말하죠. 좋은 어른들이 있었다고. 물이 차가우니 봄에 죽자고 하던 할머니... 수많은 방관자들이 사실은 서로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으는 것이겠죠...^^
저는
어릴 때
엄마 아빠 싸울때
건넌방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있었던 방관자였던 사람입니다
작가님 말씀에
감동 받으며
이제는
누군가에게 손 건넬수 있는 사람이 돼자고 맘먹고 댓글을 적어봅니다
댓글다는 것도 방관하지 않는
한 방법일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