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 앤 테이크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2/02


남편이 파스 붙혀 준 똑순이 손

얼마전 설 명절에, 운동으로 볼링을 평생하고 있는 남편을 따라 볼링장에 갔습니다.
1월 21, 22, 23, 3일동안 저녁에 볼링을 함께 하였지요.
저는 안 하던 볼링을 하루에 5게임씩 했더니 약지 손 마디가 아픕니다.
파스를 잘라서 붙혀놔도 좋아지지가 않네요.

그런데 남편이 제가 얼룩소 하는것을 좋아라 합니다.
좋은 취미생활 이라며 즐겁게 하라고 격려도 해 주고요.
받은 것이 있으면 주는것도 있어야죠.
그래서 매주 토요일 저녁에 볼링장을 같이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 좋아지지 않고 있어요.

사실은 남편를 깜짝 놀래켜 줄려고 말을 안 했다가 그제 저녁 볼링장을 따라 갈려고 하는데 손가락이 아파서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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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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