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언어 이해하기
2023/10/02
언어가 , 내가 일상에서 하는 말 이 낯설때가 자주있다.
어제는 어떤 일로 옆지기와 언쟁이 벌어졌다.
그런데 내가 하고싶은 말이 너무많아서인지 머리속과 구강구조를 거쳐
튀어나오는 말이 속도를 서로 맞추지못하여 이상한말이 되어 나왔다.
상대는 무슨 말을 할려고 하느냐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라는 말을
주구장창했고 나는 수없이 꼬인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 타래를 풀어낼려고
안간힘을 썼다.
혀가 마비되는가 했더니 턱도 틀어질려고했다.
분명히 말 을 내 뱉었는데 언어로서 역활을 못하고 있는것이었다.
그리고 그가 구사하는 언어 가 어쩌면 그렇게 낯선지 머리가 하애졌다.
외국어로서 익힌 타국어는 절대절명의 순간엔 낯선언어가 되기도한다.
그럴땐 당혹스럽다.
어른이 되어 머리로 익혔기 때문에 마음이 고장이 나면 기름칠을 해도
적당히 땜빵으로 ...
어제는 어떤 일로 옆지기와 언쟁이 벌어졌다.
그런데 내가 하고싶은 말이 너무많아서인지 머리속과 구강구조를 거쳐
튀어나오는 말이 속도를 서로 맞추지못하여 이상한말이 되어 나왔다.
상대는 무슨 말을 할려고 하느냐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라는 말을
주구장창했고 나는 수없이 꼬인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 타래를 풀어낼려고
안간힘을 썼다.
혀가 마비되는가 했더니 턱도 틀어질려고했다.
분명히 말 을 내 뱉었는데 언어로서 역활을 못하고 있는것이었다.
그리고 그가 구사하는 언어 가 어쩌면 그렇게 낯선지 머리가 하애졌다.
외국어로서 익힌 타국어는 절대절명의 순간엔 낯선언어가 되기도한다.
그럴땐 당혹스럽다.
어른이 되어 머리로 익혔기 때문에 마음이 고장이 나면 기름칠을 해도
적당히 땜빵으로 ...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리사 리사님 그렇쟎아도 화가 너무나면 한국말로 욕 합니다,호호호~
서우님, 답답하실때면 막 한국말로 하세요~ㅎㅎㅎ 그렇게라도 스트레스를 푸셔야 합니다 ^^
남편분께서 답답하면 녹음해서 번역기를 돌려보지 않을까요~😀
@홍지현 하하하~ 그렇습니다. 저도 눈에 뭐가 들어가서 힘만주어도 옆지기가 자기가 뭐 잘못했냐고 말해요.ㅎㅎ
어차피 나도 나를 잘 모르고 이해할 수 없는데 남은 오죽하겠습니까? ㅎㅎㅎ 말이 꼬여 대충 말해도 얼렁뚱땅 알아듣기도 하는 옆지기가 신기할 따름이지요. 어쩌다 한숨 크게 쉬었더니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말해달라고 하던데... 글쎄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저도 궁금하더라고요.
@JACK alooker 그런것같습니다. 영원히 만나지않는 선을 돌고도는...
@청자몽 저는 정말 안되겠다싶으면 한국말로 찰지게 욕 도 합니다,ㅎㅎ
@행복에너지 싸움이 안되서 관계가 더 오래갈수도 있다는것에 동의합니다 행복에너지님.ㅎㅎ
예전에 외국인 남편과 결혼한 여성들이 나와서
하는 말이 제일 힘들때가 싸울때 속 시원하게 말을
못하는 거라고 했던말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
저도 외국인과 사귄적이 있는데
싸울때 가장 답답했던 기억이 있어요
흥분해서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 것도있지만
뭔가 평소와 다르게 좀 강하게 말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거나 얘가 알아듣긴 한건가 ? 싶을때도 있고
사실 그래서 좀더 오래간것도 있긴합니다 ㅎㅎㅎㅎ
싸움이 안돼서....^^;;;
전 전에 미국에서 화가 나면 동사나 명사만 말하며 화를 벅벅냈던 적도 있어요. 아예 문장이 안 나오더라구요! 신기한건, 그렇게 말 부스러기(?) 던지며 화내면 상대방이 무서워하며 그쪽에서 알아먹으려고 하더라구요.
같은 나라 말을 사용한다해도, 내가 하는 말이 저쪽에 씨알도 안 먹히면 제3외국어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더라구요. 내 말을 대체 이해하긴 한건가? 싶구요 ㅠ.
독일.. 하면 철학적으로 느껴져서(독일어 하나도 모르지만)
헤르만 헷세의 책 ㅠ 이해하기가 참 어려웠던 기억도 나고, 철학자들 이야기가 난해했던게 생각나요
안과 밖이 서로 다르지 않으면서도 서로 다른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론 이해가 되지만 때론 이해할 수가 없는~😉
@JACK alooker 그런것같습니다. 영원히 만나지않는 선을 돌고도는...
@청자몽 저는 정말 안되겠다싶으면 한국말로 찰지게 욕 도 합니다,ㅎㅎ
@행복에너지 싸움이 안되서 관계가 더 오래갈수도 있다는것에 동의합니다 행복에너지님.ㅎㅎ
전 전에 미국에서 화가 나면 동사나 명사만 말하며 화를 벅벅냈던 적도 있어요. 아예 문장이 안 나오더라구요! 신기한건, 그렇게 말 부스러기(?) 던지며 화내면 상대방이 무서워하며 그쪽에서 알아먹으려고 하더라구요.
같은 나라 말을 사용한다해도, 내가 하는 말이 저쪽에 씨알도 안 먹히면 제3외국어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더라구요. 내 말을 대체 이해하긴 한건가? 싶구요 ㅠ.
독일.. 하면 철학적으로 느껴져서(독일어 하나도 모르지만)
헤르만 헷세의 책 ㅠ 이해하기가 참 어려웠던 기억도 나고, 철학자들 이야기가 난해했던게 생각나요
예전에 외국인 남편과 결혼한 여성들이 나와서
하는 말이 제일 힘들때가 싸울때 속 시원하게 말을
못하는 거라고 했던말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
저도 외국인과 사귄적이 있는데
싸울때 가장 답답했던 기억이 있어요
흥분해서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 것도있지만
뭔가 평소와 다르게 좀 강하게 말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거나 얘가 알아듣긴 한건가 ? 싶을때도 있고
사실 그래서 좀더 오래간것도 있긴합니다 ㅎㅎㅎㅎ
싸움이 안돼서....^^;;;
안과 밖이 서로 다르지 않으면서도 서로 다른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론 이해가 되지만 때론 이해할 수가 없는~😉
서우님, 답답하실때면 막 한국말로 하세요~ㅎㅎㅎ 그렇게라도 스트레스를 푸셔야 합니다 ^^
남편분께서 답답하면 녹음해서 번역기를 돌려보지 않을까요~😀
@홍지현 하하하~ 그렇습니다. 저도 눈에 뭐가 들어가서 힘만주어도 옆지기가 자기가 뭐 잘못했냐고 말해요.ㅎㅎ
어차피 나도 나를 잘 모르고 이해할 수 없는데 남은 오죽하겠습니까? ㅎㅎㅎ 말이 꼬여 대충 말해도 얼렁뚱땅 알아듣기도 하는 옆지기가 신기할 따름이지요. 어쩌다 한숨 크게 쉬었더니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말해달라고 하던데... 글쎄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저도 궁금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