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언어 이해하기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10/02
언어가 , 내가 일상에서 하는 말 이 낯설때가 자주있다.
어제는 어떤 일로 옆지기와 언쟁이 벌어졌다.
그런데 내가 하고싶은 말이 너무많아서인지 머리속과 구강구조를 거쳐
튀어나오는 말이 속도를 서로 맞추지못하여 이상한말이 되어 나왔다.
상대는 무슨 말을 할려고 하느냐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라는 말을
주구장창했고 나는 수없이 꼬인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 타래를 풀어낼려고
안간힘을 썼다.
혀가 마비되는가 했더니 턱도 틀어질려고했다.
분명히 말 을 내 뱉었는데 언어로서 역활을 못하고 있는것이었다.
그리고 그가 구사하는 언어 가 어쩌면 그렇게 낯선지 머리가 하애졌다.

외국어로서 익힌 타국어는 절대절명의 순간엔 낯선언어가 되기도한다.
그럴땐 당혹스럽다.
어른이 되어 머리로 익혔기 때문에 마음이 고장이 나면 기름칠을 해도
적당히 땜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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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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