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홍시는 언제 되는 거야
2022/11/05
딸아이는 홍시를 참 좋아한다.
딸아이의 얼굴을 직접 마주하는 살가움은 아니지만 아이 아빠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 혹은 아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머릿속에 넣어두는 사람이다. 그리곤 한 번씩 머릿속에서 꺼내어 뜻밖의 시간에 뜻밖의 선물을 준다.
보름 전 우리 집에 홍시가 배달되어 왔다.
내가 구매한 것이 아니므로 남편이 주문한 것임을 직감으로 알 수가 있었다.
말콩말콩한 느낌의 홍시를 기대하면서 말랑한 홍시가 혹시 터졌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스러움과 함께 박스를 열었는데 엇~! 잘못 시킨 거 아니야? 하는 소리가 먼저 나갔다.
홍시가 아니라 땅땅한 땡감이다. 수박한테 매번 실례합니다 하듯 똑똑 노크하면 땡땡 소리가 날 정도의 단단한 단감.
남편은 혹시나 자기가 잘못 주문했는지 주문내역을 확인하였고 분명 홍시라고 적혀 있는 걸 보고는 의아해했다. 문득 재작년에 어머님이 대봉감을 주시면서 하신 ...
잭님도 루샤님 찾았당~~
글구 다들 기다리고 있었다우^^
보니 넘 좋당~~
울 예뿐이 루시아~~~~~~~
보고 잡았당
미혜님도 왔고 옆집 똠??똠은 뭐한다냐
@매냑님~ 반가워요~~~
오늘은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홍시를 사가지고 왔답니다. ㅎㅎ 그런데 가지고 오면서 남편이 촤악 쏟아버리는 바람에... 절반이나 다 터자뿟다는 슬픈 이야기가...
@제갈님~
천세곡님 댓글에서 제 이름을 언급해 주신 걸 보고 다시 글 쓸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해요. 잊지 않아 주셔서~^^
아랫목은.. 근데.. 온돌방이 아니어서... ^^;; ㅋㅋ
@와~~콩사탕님이다~!!!
오늘 왔습니다~~ ^^ㅋㅋ 다들 이러저러그러한 이유로 바쁜 거 같아요 ㅎㅎ 아무래도 이 곳은 음... 제가 음... 네.. 요기까지~ ^^
말줄임표에 감사를 표하면서 다음에 또 만나요~~^^
@청자몽님~~ 방가방가입니당~~~^^
쌀통에 넣었다가 톡 터자믄 또 청자몽님께 여쭤볼래요.
그때까지 숙제하고 계셔용~~
숙제명=홍시~! 쌀통에서 터지믄 어찌 해야 하는가?
이것입니다. ^^ㅋㅋ
오! 루시아님! 방가방가.
안 익은 대봉감이나 감은 쌀통에 넣어두면 잘 익는대요. 근데;; 쌀통에서 터지믄... 나도 몰라요 ㅎ.
우리집 최씨 부녀가 감을 아주 잘 먹어서;; 감 안 올 때까지 아주 안 떨어지게 종류별로 먹죠. 홍시, 대봉감, 단감.. 난 별룬데 ㅠ.
좋은 주말 되세요 ^^.
잘 익어가지요.
와! ! 루시아님이다!!!!
언제 오신건가요?!!!! ^_^
딱딱한 감이 홍시가 되는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 맛 보는 순간처럼 루시아님의 글이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도대체... 다들 왜 이렇게 뜸한거죠?!!!!!!!! ㅜㅜ
사랑스러운 가족들과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드뎌 오셨군요.
기다렸어요.
홍시 만들려면 따뜻한 아랫목 챤스가 도움 되었던거 같아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웰 컴 루시아! 감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단감을 사도 금새 물러지는 경우도 있고, 지금처럼 홍시가 되길 기다리다 시기를 놓쳐버리는 경우도 많고 말입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택배로 홍시를 배달해 먹을 수 있는 세상은 참 신기한 세상인 듯 해요. 그쵸? ㅎㅎ
드뎌 오셨군요.
기다렸어요.
홍시 만들려면 따뜻한 아랫목 챤스가 도움 되었던거 같아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웰 컴 루시아! 감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단감을 사도 금새 물러지는 경우도 있고, 지금처럼 홍시가 되길 기다리다 시기를 놓쳐버리는 경우도 많고 말입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택배로 홍시를 배달해 먹을 수 있는 세상은 참 신기한 세상인 듯 해요. 그쵸? ㅎㅎ
@매냑님~ 반가워요~~~
오늘은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홍시를 사가지고 왔답니다. ㅎㅎ 그런데 가지고 오면서 남편이 촤악 쏟아버리는 바람에... 절반이나 다 터자뿟다는 슬픈 이야기가...
@제갈님~
천세곡님 댓글에서 제 이름을 언급해 주신 걸 보고 다시 글 쓸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해요. 잊지 않아 주셔서~^^
아랫목은.. 근데.. 온돌방이 아니어서... ^^;; ㅋㅋ
@와~~콩사탕님이다~!!!
오늘 왔습니다~~ ^^ㅋㅋ 다들 이러저러그러한 이유로 바쁜 거 같아요 ㅎㅎ 아무래도 이 곳은 음... 제가 음... 네.. 요기까지~ ^^
말줄임표에 감사를 표하면서 다음에 또 만나요~~^^
@청자몽님~~ 방가방가입니당~~~^^
쌀통에 넣었다가 톡 터자믄 또 청자몽님께 여쭤볼래요.
그때까지 숙제하고 계셔용~~
숙제명=홍시~! 쌀통에서 터지믄 어찌 해야 하는가?
이것입니다. ^^ㅋㅋ
오! 루시아님! 방가방가.
안 익은 대봉감이나 감은 쌀통에 넣어두면 잘 익는대요. 근데;; 쌀통에서 터지믄... 나도 몰라요 ㅎ.
우리집 최씨 부녀가 감을 아주 잘 먹어서;; 감 안 올 때까지 아주 안 떨어지게 종류별로 먹죠. 홍시, 대봉감, 단감.. 난 별룬데 ㅠ.
좋은 주말 되세요 ^^.
잘 익어가지요.
와! ! 루시아님이다!!!!
언제 오신건가요?!!!! ^_^
딱딱한 감이 홍시가 되는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 맛 보는 순간처럼 루시아님의 글이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도대체... 다들 왜 이렇게 뜸한거죠?!!!!!!!! ㅜㅜ
사랑스러운 가족들과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잭님도 루샤님 찾았당~~
글구 다들 기다리고 있었다우^^
보니 넘 좋당~~
울 예뿐이 루시아~~~~~~~
보고 잡았당
미혜님도 왔고 옆집 똠??똠은 뭐한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