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요

뭉상가
뭉상가 · 매일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몽상가
2022/04/08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서 무고하게 욕을 먹은 적도 있었고 피해를 당한 적도 있었어요.

옛날에 서울역에서 역사 안에서 개찰구 앞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친구랑 취해서 떠들고 있길래 담배를 끄라고 했더니 욕을 하면서 쫓아와서 너무 무서웠는데.. 주변에서 말려서 우선 아무일도 안벌어졌어요. 하지만 막상 신고하려고 보니 어디에 신고해야할지 몰라서 신고도 못하고 욕만 먹었고.

전 회사를 다녔을때 회사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하고, 노동법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계약서로 노동력을 착취했을 때 애로사항을 말했다가 결국 저와 같이 불평하던 동료들은 정작 중요한 상황에는 입을 닫기에 저만 퇴사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정말 입에도 담을 수 없는 부조리를 간접경험하고 왔는데요.

이번에는 정말 저 개인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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