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공원에 다녀와서, 6월 둘째 주 토요일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6/10
접시꽃 계절 인가 봅니다.
6월 첫째  주 토요일은 친정에 가느라 공원을 못 갔습니다.

이번 주는 어떤 새로운 것들이 반겨 줄지 기대를 하면서 올라온 공원은 저 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산책로 입구에 핀 하얀 접시꽃이 고귀하게 서 있구요.
철쭉 꽃나무를 군에서 조경을 했는데 닭발인지 꽃 나무 인지.
조금 흉물 스럽네요.
산에는 밤나무가 계란색 꽃을 주렁주렁 달고 있네요.
어떻게 저렇게 달릴 수 있을까 자연의 섭리를 다시 한번 느낍니다.
작은 계란후라이 1000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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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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