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허리는 소중하니까.
2024/01/29
사람은 참 간사하다. 아플 때는 세상에서 그 아픔이 전부인 것 처럼 끙끙대다가 아픔이 가시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싸악 잊어버린다.
어제도 그랬다.
겨우내 때리라 작정을 하고 켜켜이 자르고 패서 쌓아두었던 장작들이 서서히 밑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장작들이 너무 헤프다. 화목난로를 두 개나 때니 그럴만도 하지.
날이 확 풀려 봄이 온것 같이 따스해서 남은 겨울동안 땔 장작들을 밖에서 패기에 적당한 날씨다 싶었다.
남편은 산에서 굵는 나무들을 두 트럭 실어와 마당에 쏟아놓았다. 그리고 전기톱으로 자르기 시작했다. 웬만한 굵기의 나무는 그대로 차곡차곡 쌓고 너무 굵은 건 다시 전기도끼로 쪼개야만 한다. 그렇게 토막 쳐진 나무를 모아 쌓는 건 내가 할 일이다. 보통은 수레에 나무들을 수북히 얹져 현관으로...
어제도 그랬다.
겨우내 때리라 작정을 하고 켜켜이 자르고 패서 쌓아두었던 장작들이 서서히 밑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장작들이 너무 헤프다. 화목난로를 두 개나 때니 그럴만도 하지.
날이 확 풀려 봄이 온것 같이 따스해서 남은 겨울동안 땔 장작들을 밖에서 패기에 적당한 날씨다 싶었다.
남편은 산에서 굵는 나무들을 두 트럭 실어와 마당에 쏟아놓았다. 그리고 전기톱으로 자르기 시작했다. 웬만한 굵기의 나무는 그대로 차곡차곡 쌓고 너무 굵은 건 다시 전기도끼로 쪼개야만 한다. 그렇게 토막 쳐진 나무를 모아 쌓는 건 내가 할 일이다. 보통은 수레에 나무들을 수북히 얹져 현관으로...
@진영
감기 안걸리는 방법요?ㅎㅎ
매우 쉽죠
일어나자마자 바로 운동하시면 됩니다 ㅎ
간단하죠?
다른 방법도 엄청 많지만..ㅎ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하시면 혈액순환이 매우 좋아집니다
또한 운동을 하면 몸에서 에너지 즉 음식을 필요로 합니다
즉 음식이 필요한 상태에서 식사를 하시면 완전 소화가 됩니다
다시 혈액 순환이 잘됩니다 피가 잘 돌아갑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면 면역력이 올라갑니다
즉 감기 안걸립니다
감기에 걸리면 코가 막히고 혈액 순환이 잘 안되지만
혈액 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감기가 걸리는 거죠 ㅎ
정말 쉬워요 쉬워요
감기에 걸렸을때의 그 느낌을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죽을때까지 감기 안걸릴거고요 걸릴 이유도 원인도 없죠 ㅎ
이런 몸상태에서 세상을 살아보면요~ 매우 쉽습니다 ㅎㅎㅎ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라도 연락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건강에 관한 답변은 그 어떤 답도 가능합니다 ㅎ
도서관에서 1년 공부했습니다 ㅎㅎㅎㅎ
@반복
감기 안 걸리는 비결 궁금합니다.
전에 여러가지 운동법 알려주셔서 한 동안 실천한다고 하다가 흐지부지 됐네요.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요~
ㅎㅎㅎ
올해는 그렇고 내년에는 제가 작업을 도와주고 싶은데요
어케 안될까요?
저 장작 만드는 작업 동참하고 싶어요
잘해요 저 ㅎ
저는 20대까지 늘 1년에 한 번씩 꼭~ 감기가 걸렸었고 거의 하루 정도는 죽다가
살아나는 그런 고통을 느꼈었는데요..어느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감기 안걸리는 방법 없을까?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말이죠 ㅎㅎ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고 티비에 생로병사의 비밀 다 보고 연구한 결과
그 이후 지금까지 감기는 걸려본적 없습니다 ㅎ 앞으로도 마찬가지고요~ ㅎ
최근에는 찬물 샤워 신공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진영님~ ㅎ
그러고보니 조카도 진영인데..이름이 같네요 ㅎㅎ 이것도 인연?ㅎㅎ
저도 촌에서 자라서 고추 농사도 거들고 산에가서 나무도 하고 지게로 져서 1키로
정도 되는 거리를 이동하곤 했습니다 ㅎ
나무 잘하고 풀도 잘 벱니다 ㅎㅎ
소몰고 산에가서 풀 먹이기도 했지요 ㅎ
작업 할때 주의할 점이 있지요
1초 2초의 시간이라도 잠깐 숨을 고르고 쉬는 휴식 시간을 틈틈히 줘야 하지요
허리 작업 연속 5분 보다는 1분에 1초라도 쉬어가면서..하시는게 훨씬 몸을 보호하고
오랫동안 일해도 덜 지치고 덜 무리가 가죠 ㅎㅎ
의식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작업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쉬지 않고 계속 뭔가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니까요 ㅎ
아 그리고 허리 통증은 "쉬면 무조건 좋아지는 질환"이죠
누워 계시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
침맞고 통증약먹고 그런거 다 필요없지요
자연치유~ 누워계시는게 최고~
저도 괭이 작업 하다가 허리 인대가 아작 났나봐요
꼼짝은 하는데 일어서지를 못하는 거 있죠?
허리 불구 되는 줄 알았다니까요
각종 유튜브 뭐 학회 동영상 등등 보니까 그냥 쉬면(누워 있으면) 자연 치유되는게
허리 인대고 허리 디스크 더라고요 ㅎ
침 맞아서 낫는것보다 자연 치유가 훨씬 더 좋죠 ㅎㅎ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날 연락할게요
해발 700미터 구경할 수 있는거죠?ㅎ
작년에 아마도...장작 패준다고 한 기억이 있는데...약속을 못 지켰네요
우리네 삶이란 약속을 지키기 참 어려운 일인것 같네요 ㅎ
진영님도 올해 무지막지하게 행복하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건강은 아시죠? 따로 별도로 운동이라는 어떤 동작, 작업을 하셔야만..좋아진다는거~ ㅎ
허리가 아프면....정말 발가락 하나 까딱도 힘이 드는데...!!! 쉬엄쉬엄, 아프지 않게 조심조심 하셔요!! 진영님 허리는 소중하니까!
젊은 장정들도 힘들다는 장작을 이렇게나 많이 작업하시다니...허리가 남아나실 수 없겠네요. 그래도 너무 무리마시고 쉬엄쉬엄 하셔요.
@똑순이
저는 가끔 허리가 시큰거리면 산길을 한 두번 걸어오르면 낫더라구요.
어젠 무리햐서 일시적이었지만 조삼 또 조삼해야겠습니다.
똑순님은 또 주사 맞고 싶어 아픈가 봅니다. 에그 우짜지요.ㅜㅜ
저도 요즘 허리가 아픕니다.
1년에 한번정도 허리에 주사를 맞고 있는데 주사를 안 맞은지 1년 6개월 정도 됐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허리가 너무 아파서 파스 붙히고 약 먹고 일을 했습니다.
진영님 말씀처럼 허리는 소중합니다,우리 서로 허리를 아껴요^^
@수지
안부를 전할 곳이 있어 감사하단 말씀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저 역시 같은 마음이라서겠죠.
친정어머님은 많이 회복되셨는지요.
수지님도 아파 찾아뵙지 못하셨을듯 하군요.
부디 모두 건강하고 힘차게 삽시다
편한 밤 되셔요~
@진영 님, 안녕하세요? 진영님의 일상이 반갑습니다.
노영식님의 댓글에 잠시 웃었어요. 호기심많은 아이처럼 가끔 엉뚱한 질문을 하십시다.
추위가 한풀 꺾여서 오늘은 쌀쌀한 봄날씨같네요. 금방 봄이 올 듯 싶어요.
속절없이 시간은 흐르고 나이만 먹네요.
진짜 내 몸 어느 것 하나만 고장나도 삶의 질이 확 떨어집니다.
안부를 전할 곳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진영님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진영 산중 생활비는 얼마나 들지 궁금해서요.
젊은 장정들도 힘들다는 장작을 이렇게나 많이 작업하시다니...허리가 남아나실 수 없겠네요. 그래도 너무 무리마시고 쉬엄쉬엄 하셔요.
@진영 님, 안녕하세요? 진영님의 일상이 반갑습니다.
노영식님의 댓글에 잠시 웃었어요. 호기심많은 아이처럼 가끔 엉뚱한 질문을 하십시다.
추위가 한풀 꺾여서 오늘은 쌀쌀한 봄날씨같네요. 금방 봄이 올 듯 싶어요.
속절없이 시간은 흐르고 나이만 먹네요.
진짜 내 몸 어느 것 하나만 고장나도 삶의 질이 확 떨어집니다.
안부를 전할 곳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진영님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진영 산중 생활비는 얼마나 들지 궁금해서요.
@노영식
집은 굵은 것 기준 열 개 정도? 많아도 스무 개는 안되겠지요. 잔나무들을 더 많이 넣구요.
왜 그게 궁금하실까요?
@진영 선생님 댁은 얼마나 들까요? 1. 열 개 2. 스무 개 3. 서른 개. 4. 마흔 개.
@노영식
몇 갠지 세보지는 않았습니다.
집은 아침 저녁으로 때지만 작업실은 종일 피우니 엄청 들겁니다.
@똑순이
저는 가끔 허리가 시큰거리면 산길을 한 두번 걸어오르면 낫더라구요.
어젠 무리햐서 일시적이었지만 조삼 또 조삼해야겠습니다.
똑순님은 또 주사 맞고 싶어 아픈가 봅니다. 에그 우짜지요.ㅜㅜ
저도 요즘 허리가 아픕니다.
1년에 한번정도 허리에 주사를 맞고 있는데 주사를 안 맞은지 1년 6개월 정도 됐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허리가 너무 아파서 파스 붙히고 약 먹고 일을 했습니다.
진영님 말씀처럼 허리는 소중합니다,우리 서로 허리를 아껴요^^
@수지
안부를 전할 곳이 있어 감사하단 말씀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저 역시 같은 마음이라서겠죠.
친정어머님은 많이 회복되셨는지요.
수지님도 아파 찾아뵙지 못하셨을듯 하군요.
부디 모두 건강하고 힘차게 삽시다
편한 밤 되셔요~
하루에 장작개비가 몇 개가 없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