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잊지 못할 김장날.
2022/12/23
# 출발
새벽 5시, 잠에서 깨어났다.
다시 자 볼려고 애를 썼으나 다시 잠은 들지 않았다.
아침 7시40분, 눈이 펑펑 내리는데 집에서 나왔다.
나는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남 친정집 에 가야 한다.
엄마가 손을 많이 다쳐서 4주를 연기한 우리집 김장을 하는 날이다.
# 처음부터 험난 한 길
평소 같으면 우리집에서 시외버스 터미널 까지 30분 정도면 된다.
그런데 오늘은 1시간 40분이나 걸려서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 할 수 있었다.
# 버스 안 풍경
버스 유리창에는 김이 서려 있어서
밖이 전혀 보이지 않고 사람들이 빽빽 하게 많아서 추운 한증막 에 갇혀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버스는 속도를 내지 못 ...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방금 집에 도착 했는데 김치가 먼저 와 있네요ㅎㅎ
팔 이 아파요ㅎ
똑순이~~~왔오?
추운디...몸은 괜찮어?
따습게 자자..
힘든만큼 더 보람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네요.
부모님과 항께한 시간이 참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테니요.
고생너무 많으셨습니다.
눈이 정말 많이 오는데 가셔서 김장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똑순이님 너무 고생많으셨네요^^
그래도 차창에서 찍은 사진은 예술입니다^^
채워지는일상님~~감사합니다.
힘들었어도 많이 웃었습니다.
두고 두고 이야기 할것 같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힘겨운 하루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글의 힘이란, 힘들었을 하루가 느껴지면서도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이 될 하루가 따뜻하게 느껴지니까요.
참으로 긴 하루를 보내셨네요^^
연세드시고 힘이 빠지시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저의 모습도 바라보게 됩니다^^
더욱 더 맛난 김치가 봄까지도 밥상을 책임 질듯 하네요.
@잭님~~감사합니다^^
@북매님~안녕하세요^^
에고~~힘들었네요ㅎㅎ
@콩사탕님~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잘께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자요 굿나잇😉
어후 정말 난리도 아닌 날이네요. 잊지못할 김장날의 추억이 생겼군요. 오늘은 따뜻하게 하고 주무세요. :)
힘겨운 하루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글의 힘이란, 힘들었을 하루가 느껴지면서도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이 될 하루가 따뜻하게 느껴지니까요.
참으로 긴 하루를 보내셨네요^^
연세드시고 힘이 빠지시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저의 모습도 바라보게 됩니다^^
더욱 더 맛난 김치가 봄까지도 밥상을 책임 질듯 하네요.
@잭님~~감사합니다^^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 김장날이었지만 ㅎ
강추위와 쌓인 눈과는 대비되게
글 속에서 따뜻함이 잔잔하게 느껴집니다.
고생 많았어요. 푹 주무셔요!! ^_^
애구!
똑순이님!
궂은 날씨에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수고하신 만큼 맛있는 김장김치가 익어가겠죠?
오늘은 뜨끈하게ㆍ포근ㆍ훈훈하게 잘 쉬시고 꿀잠 주무시길 바랍니다!
저라면 엄두도 못낼 김장이었을 것 같아요!
방금 집에 도착 했는데 김치가 먼저 와 있네요ㅎㅎ
팔 이 아파요ㅎ
똑순이~~~왔오?
추운디...몸은 괜찮어?
따습게 자자..
힘든만큼 더 보람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네요.
부모님과 항께한 시간이 참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테니요.
고생너무 많으셨습니다.
눈이 정말 많이 오는데 가셔서 김장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