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나면 더 맛있다던 호박잎이...
2023/10/25
내가 사는 곳은 시골이어서 매일 오후가 되면 집에서 농사를 지어 가지고 온 농산물을 길가에 즐비하게 풀어놓고 노점상을 하는 아주머니 또는 할머니들이 많이 계신다.
오후 내내 벌어봐야 수입이 얼마 안 되겠지만 소 일거리로 그러신 것 같다. 상품을 보면 깨끗하고 좋은 것도 있고 저것을 어떻게 먹으라고 가지고 나왔을까 하는 것도 있다.
22일 일요일 오후. 시원하고 달고 씁쓸한 커피 아샷추를 사러 가는 길에 호박잎을 가지고 팔러 오신 아주머니가 있었다.
워낙에 좋아하는 호박잎이 눈앞에 있으니 반가운 마음에 나는 얼른 집어 들었다.
" 호박잎 얼마예요?? "
" 2000원 만 주시오~~"
" 그런데 지금도 호박잎 먹을 수 있나요?? 뻣시지 ( 전라남도 사투리~ 표준어는 뻐세다 :뻣뻣하고 거세다 ) 않을까요??...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천세곡 님~ 안녕하세요^^
저 밑에있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세곡님 덕분에 글을 잘 쓰지 못 하는데 이렇게 칭찬을
해 주시니 날아갈것 같습니다 (무거워서 못 날지 만) ㅎㅎㅎ
그러네요~전화위복 거기 까지는 생각도 못 했답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밤 보내세요~~
정겨운 글이 너무나 좋네요. 똑순님^^
꼭 제 앞에 방금 삶아낸 호박잎과 쌈장이 놓여있는 것 같은 상상까지 했어요 ^^
연해서 맛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들지만, 덕분에 이렇게 좋은 글을 써주셨으니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Iks 님~ 안녕하세요^^
동생은 호박잎으로 된장국을 끓여서 먹는다는 말은 들었는데요.
@Iks 님 말씀처럼 저도 그렇게 해서 먹어 볼게요~~
감사합니다.
포근한 밤 보내시길 빕니다^^
@그섬에가고싶다 님~ 안녕하세요^^
그 옛날에는 뭐든지 정말 맛있었는데 저도 지금 먹은 음식은 그때 만 못 합니다.
저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똑순이님 호박잎은 비벼서 저희 엄마는 된장찌개를 해서 줬어요...맛나요...요즘 호박잎이 억새요...그래서 비벼서 호박이랑 호박잎넣고 된장찌개를 하시는것 같아요...한번 해보세요.
어릴적에 호박잎데쳐 주셧던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다시먹어봐도 그때 그맛은 이제 사라지고 없지만 그립기만합니다~~
@life41 님~ 안녕하세요^^
점심은 드셨나요??
저는 죽순나물에 점심 먹었습니다ㅎㅎ
천사라고 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
@JACK alooker 님~ 안녕하세요^^
점심은 드셨나요??
그런 마법을 있으면 세상사는 것이 조금은 편할 것 같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힘 내시고 은혜가 넘치는 오후 되시길 빕니다~~^^
똑순님 역시 마음이 천사시네요. 식판을 보니 갑자기 식욕이 ㅋㅋㅋ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질긴 호박잎이 부드러워지는 마법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어릴적에 호박잎데쳐 주셧던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다시먹어봐도 그때 그맛은 이제 사라지고 없지만 그립기만합니다~~
똑순이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호박잎 파시는 할머니는 얼마나 고마웠을까요~
저도 길가에 앉아서 물건을 파는 할머니들을 보면
저렇게 팔아서 돈이 얼마나 된다고 고생하시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집에 계시는것 보다는 나와서 사람 구경도 하고 돈도 벌고 하는것이 더 좋겠죠~^^
호박잎에 쌈 싸먹고 싶어지네요~^^
@신수현 님도 호박잎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이번에 산 것은 너무 질겨서 혼났어요.
내년에 우리 또 맛있게 먹읍시다.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밤 보내시길~~~^^
호박잎에 밥을 올려 먹으면 맛있어요~
똑순이님 글을보니 갑자기 먹고싶어지네요~
@천세곡 님~ 안녕하세요^^
저 밑에있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세곡님 덕분에 글을 잘 쓰지 못 하는데 이렇게 칭찬을
해 주시니 날아갈것 같습니다 (무거워서 못 날지 만) ㅎㅎㅎ
그러네요~전화위복 거기 까지는 생각도 못 했답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밤 보내세요~~
정겨운 글이 너무나 좋네요. 똑순님^^
꼭 제 앞에 방금 삶아낸 호박잎과 쌈장이 놓여있는 것 같은 상상까지 했어요 ^^
연해서 맛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들지만, 덕분에 이렇게 좋은 글을 써주셨으니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똑순이님 호박잎은 비벼서 저희 엄마는 된장찌개를 해서 줬어요...맛나요...요즘 호박잎이 억새요...그래서 비벼서 호박이랑 호박잎넣고 된장찌개를 하시는것 같아요...한번 해보세요.
@life41 님~ 안녕하세요^^
점심은 드셨나요??
저는 죽순나물에 점심 먹었습니다ㅎㅎ
천사라고 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
@JACK alooker 님~ 안녕하세요^^
점심은 드셨나요??
그런 마법을 있으면 세상사는 것이 조금은 편할 것 같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힘 내시고 은혜가 넘치는 오후 되시길 빕니다~~^^
똑순님 역시 마음이 천사시네요. 식판을 보니 갑자기 식욕이 ㅋㅋㅋ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