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024/01/10
선물
어느 날 갑자기 온몸에 찾아온 통증으로 몸을 쉬이 움직일 수 없었을 때의 일이다. 그래도 일상은 이어가야 해서 꾸역꾸역 외출 준비를 할 때다. 나를 데리러 온 아이 친구의 엄마가 내가 신발 신는 것을 쳐다보고 있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통증으로 나의 신발은 모두 운동화였다. 운동화를 신는 일은 때로는 번거로워 뒷축을 끌어올리기 위해 손가락을 사용할 때도 있다. 통증으로 발이 퉁퉁 부은 상태에서 운동화를 신어야 했으니 아마도 쉬이 신기지 않았겠지. 손가락도 염증으로 잔뜩 부풀어 올라있었는데 그 손가락을 넣어 억지로 신발을 껴 신는 것을 보고 있었다. 나는 또 나대로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해서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다.
이튿날 그녀가 다시 왔다. 사방팔방으로 뻗힌 통증으로 겨우 일어나 그녀를...
청소년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그냥 저냥 생활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다다르다 그럴까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어느 순간 그래서 더 즐겁고 힘든 고민이 선물 고민이더군요. 그분은 그것을 기억하는 재재나무 님 마음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미혜 따스하고 평화로운 저녁이었으면 좋겠어요.
굿나잇 미혜님^^
@재재나무 넘 감동적입니다.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아야 해줄 수 있는 선물이 진정한 선물이지요. 따뜻한 마음 담아갑니다^^
재재나무님. 제가 최근에 얼룩소에 써온 글을 모으고 고쳐 책을 한 권 냈습니다. 그간 재재나무님께 신세도 많이 져서 한 권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제 프로필 페이지 보시면 이메일 정보 있는데, 받아보실 곳 주소와 연락처 남겨주시면 한 권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ks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떻게 그런 일이ㅠㅠ 참 안타깝네요. 애쓰셨어요
재재나무님 늦었지만 새해에도 좋은일만 있으시고 그분은 장사를 치르시고 어제 저희집에 오셨어요...고맙다고 하셨는데 짠했어요.
@JACK alooker 댓글이 한 편의 시 같아요^^
@수지 통증은 이제 친구같아요. 통증없는 삶이 잘 상상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지금은 살만해요. 저때는 참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아팠네요. 오늘도 수지님의 따스한 마음 고마워요^^
@살구꽃 이제는 많이 살만해요~ 그 구두주걱 볼때마다 늘 고마운 마음이 스며들어요. 따뜻하고 좋은 친구죠. 저도 그래야할텐데 말입니다. 항상 고마워요^^
재재나무님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요즘 건강 괜찮으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일상 글로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어느 순간 그래서 더 즐겁고 힘든 고민이 선물 고민이더군요. 그분은 그것을 기억하는 재재나무 님 마음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미혜 따스하고 평화로운 저녁이었으면 좋겠어요.
굿나잇 미혜님^^
@재재나무 넘 감동적입니다.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아야 해줄 수 있는 선물이 진정한 선물이지요. 따뜻한 마음 담아갑니다^^
재재나무님. 제가 최근에 얼룩소에 써온 글을 모으고 고쳐 책을 한 권 냈습니다. 그간 재재나무님께 신세도 많이 져서 한 권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제 프로필 페이지 보시면 이메일 정보 있는데, 받아보실 곳 주소와 연락처 남겨주시면 한 권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재나무님 늦었지만 새해에도 좋은일만 있으시고 그분은 장사를 치르시고 어제 저희집에 오셨어요...고맙다고 하셨는데 짠했어요.
@JACK alooker 댓글이 한 편의 시 같아요^^
@수지 통증은 이제 친구같아요. 통증없는 삶이 잘 상상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지금은 살만해요. 저때는 참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아팠네요. 오늘도 수지님의 따스한 마음 고마워요^^
@살구꽃 이제는 많이 살만해요~ 그 구두주걱 볼때마다 늘 고마운 마음이 스며들어요. 따뜻하고 좋은 친구죠. 저도 그래야할텐데 말입니다. 항상 고마워요^^
@똑순이 저도 늘 상대방이 필요한게 무엇일까 고민합니다. 그런데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노력 해야겠죠? 행복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