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해보고 싶다. (feat.스피릿 핑거스)
2023/03/21
나쁜 사람들은 개과천선하거나 벌을 받고. 착한 사람들은 언제나 해피엔딩을 맞는 것처럼. 그리고 현실에선 상상조차 못한 사랑 이야기들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다면. 우리의 현실이 드라마나 만화와 같다면 좋겠지만, 현실의 벽을 뛰어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래서 해피엔딩인 작품들을 보면서도 역시 픽션이니까, 라는 씁쓸한 현실인식이 튀어나오곤 한다.
<스피릿 핑거스>.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현실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 갈등들이 얽혀 있지만 나쁜 사람들은 개과천선하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내며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작품을 읽으며 두근거림을 느끼고 희열을 느끼지만, 한 편에서는 '현실에서는 이게 불가능하지...'라는 씁쓸한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읽은 누군가가, 혹은 비슷한 작품을 읽는 누군가가 아주 약간의 변화를 겪게 된다면 그 또한 나비효과처럼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누군가의 '성장'을 다룬 작품들은 이런 작은 희망을 품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날씬하거나 예쁜 것과는 거리가 멀다. 공부는 제법 잘 하지만 서울대를 다니는 오빠와 영재 소리를 듣는 남동생 사이에서 온전히 예쁨을 받지 못하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자신감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인 '송우연'이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우연이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서로의 모습을 크로키하는 '스피릿 핑거스'(줄여서 스핑)에 가입하게 되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배우며 점차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성간의 사랑, 나를 사랑하기, 부모의 욕심과 자녀의 삶, 친구의 의미, 형제자매, 가부장적인 가정.
고등학생의 삶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등장하고, '이상적인 방향'으로 문제들이 해결되어 나간다. 현실의 문제들이 이렇게 해결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
<스피릿 핑거스>.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현실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 갈등들이 얽혀 있지만 나쁜 사람들은 개과천선하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내며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작품을 읽으며 두근거림을 느끼고 희열을 느끼지만, 한 편에서는 '현실에서는 이게 불가능하지...'라는 씁쓸한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읽은 누군가가, 혹은 비슷한 작품을 읽는 누군가가 아주 약간의 변화를 겪게 된다면 그 또한 나비효과처럼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누군가의 '성장'을 다룬 작품들은 이런 작은 희망을 품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날씬하거나 예쁜 것과는 거리가 멀다. 공부는 제법 잘 하지만 서울대를 다니는 오빠와 영재 소리를 듣는 남동생 사이에서 온전히 예쁨을 받지 못하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자신감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인 '송우연'이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우연이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서로의 모습을 크로키하는 '스피릿 핑거스'(줄여서 스핑)에 가입하게 되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배우며 점차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성간의 사랑, 나를 사랑하기, 부모의 욕심과 자녀의 삶, 친구의 의미, 형제자매, 가부장적인 가정.
고등학생의 삶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등장하고, '이상적인 방향'으로 문제들이 해결되어 나간다. 현실의 문제들이 이렇게 해결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
@살구꽃 비가 와서 그런지 제주도는 그리 덥지는 않았어요. 꿉꿉한 날씨의 반복...?ㅎㅎㅎ 수요일엔 빨간장미~ 이 말 왜이리 로맨틱할까요? 일을 하며 조금 힘들었던, 우울했던 기분이 날아간 듯 하네요! 히히.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기를 바라요!
@부자줄스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나를 사랑하기 시작해야만, 그제야 행복이 시작되나봐요. 저도 '나'에게 집중해 봐야겠어요. 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기를 바라요!
최근에는 날 사랑하는 법을 다시 잊어버렸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공허한 순간이 많다는... 다시 나 자신에 대해서 조금 집중하려 노력해봐야겠어요.
'중간에 낀' 나 말고 스스로에게도 좀 관대해져서 자신을 봐주고 싶어지네요.
제주에는 비가 오나 봐요.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 오늘 한 낮엔 초여름같은
날씨였어요. 빨간장미를 나 자신에게 건네는 마음이 되어봅니다.
@서툰댄서 정말 '나'를 사랑하는 일이 힘들다고 느껴요. 주위에서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 줘도, 어느샌가 스스로를 비하하고 있는 나를 발견!ㅠㅠ 몸에 익히려면 여전히 노력과 노력이 필요한가봐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사랑해 줄 것인가! 계속해서 노력해나갸야겠죠:)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기를 바라요!
@최서우 스스로에게 깐깐한 사람일수록 더 힘든 것 같아요. 나 자신에게 엄격한 것은 좋지만...그래도 나의 장점, 좋은 점들을 같이 보아야 하는데. 늘 나쁜 점만 눈에 들어오니 큰일이에요! 서우님도 저도 '나'를 사랑하기, 꼭 달성되기를 바라요:)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청자몽 그렇죠ㅠㅠ중간에 껴 있는 사람들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ㅠㅠ 둘째들만 아는 그 기분!ㅎㅎㅎㅎ 제주도는 비는 그치고 흐려요. 꽤나 습도가 높아서 집안이 끈적끈적...하지만 이제 추위는 정말 가시려나봐요. 날이 춥지는 않고 포근한 것 같아요. 이 비가 끝나면 한껏 꽃들이 더 잔뜩 올라오겠죠?ㅎㅎㅎ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기를 바라요!
나를 위한 깜짝 이벤트 ^^*.
그런거 한번씩 만들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나도 나를 사랑해줘야죠. 어딜가나 중간에 끼어있는 사람들이 슬프네요;; 힝.
제주도 비는 그쳤는지요? 서울도 있다 밤에 내리긴 내릴텐데 조금 내리다 만대요. 어제 아침나절에 너무 더워서 깜짝 놀랐어요.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이쁜 봄을 많이 많이 사랑해줄려구요. 상큼한 수요일 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나를 사랑하기가 쉬운사람이 있는가 하면(그들은 자뻑이나 이기주의자로 비춰질경우가많음)
자기를 사랑해볼려고해도 도무지 장점을 스스로 찾기어려운(지나치게 자신에게만은 깐깐한) 그런부류가 있죠. 저도 약간 그 부류라 나를 사랑하기 실천해보고싶습니다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도 춤이나 악기를 배우듯이 몸에 익혀져야 하는 일 같아요. 몸에 익혀지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죠. 그리고 누군가 자기를 사랑해 주는 경험만큼 자기를 사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도 없구요. 그런데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 받기도 더 불리하니 어렵긴 합니다. 그래도 계속 익혀나가야죠. ^^
@살구꽃 비가 와서 그런지 제주도는 그리 덥지는 않았어요. 꿉꿉한 날씨의 반복...?ㅎㅎㅎ 수요일엔 빨간장미~ 이 말 왜이리 로맨틱할까요? 일을 하며 조금 힘들었던, 우울했던 기분이 날아간 듯 하네요! 히히.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기를 바라요!
@부자줄스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나를 사랑하기 시작해야만, 그제야 행복이 시작되나봐요. 저도 '나'에게 집중해 봐야겠어요. 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기를 바라요!
@서툰댄서 정말 '나'를 사랑하는 일이 힘들다고 느껴요. 주위에서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 줘도, 어느샌가 스스로를 비하하고 있는 나를 발견!ㅠㅠ 몸에 익히려면 여전히 노력과 노력이 필요한가봐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사랑해 줄 것인가! 계속해서 노력해나갸야겠죠:)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기를 바라요!
@최서우 스스로에게 깐깐한 사람일수록 더 힘든 것 같아요. 나 자신에게 엄격한 것은 좋지만...그래도 나의 장점, 좋은 점들을 같이 보아야 하는데. 늘 나쁜 점만 눈에 들어오니 큰일이에요! 서우님도 저도 '나'를 사랑하기, 꼭 달성되기를 바라요:)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청자몽 그렇죠ㅠㅠ중간에 껴 있는 사람들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ㅠㅠ 둘째들만 아는 그 기분!ㅎㅎㅎㅎ 제주도는 비는 그치고 흐려요. 꽤나 습도가 높아서 집안이 끈적끈적...하지만 이제 추위는 정말 가시려나봐요. 날이 춥지는 않고 포근한 것 같아요. 이 비가 끝나면 한껏 꽃들이 더 잔뜩 올라오겠죠?ㅎㅎㅎ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기를 바라요!
나를 사랑하기가 쉬운사람이 있는가 하면(그들은 자뻑이나 이기주의자로 비춰질경우가많음)
자기를 사랑해볼려고해도 도무지 장점을 스스로 찾기어려운(지나치게 자신에게만은 깐깐한) 그런부류가 있죠. 저도 약간 그 부류라 나를 사랑하기 실천해보고싶습니다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도 춤이나 악기를 배우듯이 몸에 익혀져야 하는 일 같아요. 몸에 익혀지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죠. 그리고 누군가 자기를 사랑해 주는 경험만큼 자기를 사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도 없구요. 그런데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 받기도 더 불리하니 어렵긴 합니다. 그래도 계속 익혀나가야죠. ^^
최근에는 날 사랑하는 법을 다시 잊어버렸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공허한 순간이 많다는... 다시 나 자신에 대해서 조금 집중하려 노력해봐야겠어요.
'중간에 낀' 나 말고 스스로에게도 좀 관대해져서 자신을 봐주고 싶어지네요.
제주에는 비가 오나 봐요.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 오늘 한 낮엔 초여름같은
날씨였어요. 빨간장미를 나 자신에게 건네는 마음이 되어봅니다.
나를 위한 깜짝 이벤트 ^^*.
그런거 한번씩 만들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나도 나를 사랑해줘야죠. 어딜가나 중간에 끼어있는 사람들이 슬프네요;; 힝.
제주도 비는 그쳤는지요? 서울도 있다 밤에 내리긴 내릴텐데 조금 내리다 만대요. 어제 아침나절에 너무 더워서 깜짝 놀랐어요.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이쁜 봄을 많이 많이 사랑해줄려구요. 상큼한 수요일 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