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의 기적
어제 본 할머니들이 같이 계시 더 라 구 요..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하고 접수대 근처에 앉아 있었어요
할머니가 이리 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갔더니 뜨거운 쌍화차 한 병을 주십니다
뜨거운 것을 잘 못 먹는 제가 손에 쥐고 있으니 옆에 할머니에게 따줘라 좀 하시고 할머니가 병을 따주십니다
홀 짝 홀 짝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니가 바 구 석 이지 네...에 니 OOOOO에 살제 네...에 니 그기 아침마다
만나는 할매 있지 네..에 그기 내 친 군 기라네...에
진료실 문이 열리자 연 분홍 여름 개량 한복을 입고 지팡이를-끝이 세 갈래로 갈라져 끝에
고무가 달린- 짚고 백발에 나무 비녀로 쪽 찐 할머니가 나오시자 할머니들이 할머니를 부축 하며
의자에 앉히십니다 얘가 개야 아래위로 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