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산책- 육백마지기

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8/15
청옥산 정상
흐리던 날이 점심 때 쯤부터 햇살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집에 와서도 비에 갇혀 집안에만 있던 딸들을 데리고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육백마지기.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 소개된 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 입니다.
집에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볍게 가 볼만 합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비 개인 틈을 놓칠새라 수많은 차량이 꼬리를 물고 구비구비  산길을 오르네요.
역시 메스콤의 힘은 대단합니다.

해발 1250미터 청옥산 정상부근에 있는 한국의 알프스  육백마지기.
넓은 초원이 펼쳐져있고 야생화가 만발한다는 그 곳은 오늘따라 온통 구름에 휩싸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 몽환적이라고나 할까요.
구름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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