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9
진영님 오랫만입니다. :)
그잖아도 종이달 드라마 시작 전에 글을 한번 쓰려고 했는데 늦었네요. 벌써 4화까지 방영되었다니 ㅎㅎ
<종이달>은 가쿠타 미쓰요의 원작 소설 <종이달>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잖아도 종이달 드라마 시작 전에 글을 한번 쓰려고 했는데 늦었네요. 벌써 4화까지 방영되었다니 ㅎㅎ
<종이달>은 가쿠타 미쓰요의 원작 소설 <종이달>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재조명하는 농밀한 심리묘사의 대가 가쿠다 미쓰요의 최신작. 2004년 『대안의 그녀』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후, 악의와 증오를 테마로 한 단편집 『죽이러 갑니다』, 유괴사건을 다룬 『8일째 매미』 등에서 가쿠다 미쓰요는 범죄를 적극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범죄라는 환부를 통해 일상의 섬뜩한 현실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의 스타일은 이 작품 『종이달』에서 더욱 치밀하고 날카로워졌다. - 알라딘 <종이달> 책소개에서 발췌
저는 <종이달>을 영화로 봤습니다. 일본영화요. 일본 영화에서는 미야자와 리에...
@bookmaniac 요즘은 책이 하도 많아서 읽을만한 책 찾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게다가 핀란드 살다 보니 책 구하는 것도 일이에요. 그래도 읽을 책은 많으니 다행입니다.
아이 낳고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막막함에서 책을 닥치는 대로 읽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책 구하기가 힘들다 보니 영어로 읽는 책은 손에 안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주로 오디오북으로 책을 소비합니다.
어느 순간 책을 사는 게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보고 다시 안보더라고요. 요즘은 다시 보는 책들이 있긴 합니다. 이런 책들은 사볼까 고려 중입니다.
스쳐 지나가는 책이 대부분인지라 책은 웬만하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봅니다. 정말 궁금한 책과 한국책만 가끔 구해서 봅니다. 한국책에 몰입되었을 때의 그 느낌이란 참 대단합니다. 아주 드물게 영어로 읽는데도 몰입되는 경우는 정말 작가가 존경스럽습니다.
여하튼 그렇다고요. 말이 길어졌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블레이드 현실에서 너무~~~~ 많이 일어나는 게 은행권 횡렁이라 ㅎㅎ
@홍지현 그게 항상 고민이죠. 안 읽어본 읽을 책도 많고, 이미 읽은 책도 다시 보고 싶고... ㅎㅎ
@진영 아... 상호대차로두 없나요? 지역도서관 연계된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신청하고, 가까운 도서관에 도착하믄 찾아가도 되는데요. ㅜㅜ
@bookmaniac
추천하신 책이 헌권도 없더라구요.
칫. 역시 시골 도서관...
저 어제 종이달을 잠깐 봤는데 여자주인공이 거금의 돈을 자기 마음대로 빼돌리고 자기 마음대로 쓴 걸 보고 큰 충격을 받았어요. 어떻게 이런 일을 뻔뻔하게 할 수 있는지... 정말 충격이었어요. 종이달을 처음부터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체스를 곧잘 하다 보니 체스가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챙겨보게 돼요. 책도 드라마도 전 둘 다 재미있었습니다. 책과 조금 다르지만 드라마가 책에 꽤 충실했다고 기억이 나는데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다시 한번 볼까 고민하게 되네요.
@살구꽃 재미있으셨음 좋겠너요 흐흐
@지미 저 요새 hearU 작가 연작 몰아서 다시 보느라 바빴 ㅋㅋ 작품수로도 거진 10작이고 총 권수로는 39권이라 ㄷㄷ 호옥시 안 보셨음 추천드립니돠 흐흐
@진영 마침 도서관 가신다니 잘됐네요. 세 가지 중 뭐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
@청자몽 오오 드디어 지혜의 등대를 활용하시는군요!!!! ㅊㅋㅊㅋ 새콤이 발진도 좋아졌다니 다행이에용 흐흐
오늘은 새콤이한테 뭘 추천해줄까나... 하세가와 요시후미 작가가 그린 그림책들도 귀여워요. 새콤이 마음에 들면 좋겠네요. :D
오예~~!! @bookmaniac 님이닷!! 방가방가.
1등 댓글 못했어도 무조건 방가방가!!!
북매님 알려주신대로,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수업들 신청해서 새콤이가 재미있게 잘 듣고 있어요. (지난 토요일은 2개나 들었어요 ㅎㅎ)
다음달꺼도 하나 벌써 신청했고, 내일 할거도 있고. 솔솔하네요.
도서관은 방앗간 가듯이 살살 놀러다니고 있어요. 오는 길에; 편의점이나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 빠지기도 하지만. 요샌 그런데서 장난감 많이 팔아요. 그리고 다행이, 발진이 좀 덜해져서.. 단거 조금씩 사먹어요. 다행이죠?
유튜브 피드에 뜨길래, 종이달. 점심 먹으며 몇개 보긴 했어요. 김서형님 여전히 이쁘다. 그랬죠.
점심 맛있게 드세요.
흐미~ 북메님 앞에서는 함부로 입을 놀리면 안되는데... 아주 줄줄 나열해 주시니 입이 딱 벌어집니다. 저는 그저 일본 원작인 줄만 알고 있어 우리나라 정서에 어떻게 녹아들까 그 정도만 생각했거든요
오늘 도서관 갈 예정인데 추천해주신 책은 한 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모해 뒀어요
감솨~~
@살구꽃 재미있으셨음 좋겠너요 흐흐
@지미 저 요새 hearU 작가 연작 몰아서 다시 보느라 바빴 ㅋㅋ 작품수로도 거진 10작이고 총 권수로는 39권이라 ㄷㄷ 호옥시 안 보셨음 추천드립니돠 흐흐
@진영 마침 도서관 가신다니 잘됐네요. 세 가지 중 뭐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
@청자몽 오오 드디어 지혜의 등대를 활용하시는군요!!!! ㅊㅋㅊㅋ 새콤이 발진도 좋아졌다니 다행이에용 흐흐
오늘은 새콤이한테 뭘 추천해줄까나... 하세가와 요시후미 작가가 그린 그림책들도 귀여워요. 새콤이 마음에 들면 좋겠네요. :D
오예~~!! @bookmaniac 님이닷!! 방가방가.
1등 댓글 못했어도 무조건 방가방가!!!
북매님 알려주신대로,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수업들 신청해서 새콤이가 재미있게 잘 듣고 있어요. (지난 토요일은 2개나 들었어요 ㅎㅎ)
다음달꺼도 하나 벌써 신청했고, 내일 할거도 있고. 솔솔하네요.
도서관은 방앗간 가듯이 살살 놀러다니고 있어요. 오는 길에; 편의점이나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 빠지기도 하지만. 요샌 그런데서 장난감 많이 팔아요. 그리고 다행이, 발진이 좀 덜해져서.. 단거 조금씩 사먹어요. 다행이죠?
유튜브 피드에 뜨길래, 종이달. 점심 먹으며 몇개 보긴 했어요. 김서형님 여전히 이쁘다. 그랬죠.
점심 맛있게 드세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봐야겠어요~ ^^
흐미~ 북메님 앞에서는 함부로 입을 놀리면 안되는데... 아주 줄줄 나열해 주시니 입이 딱 벌어집니다. 저는 그저 일본 원작인 줄만 알고 있어 우리나라 정서에 어떻게 녹아들까 그 정도만 생각했거든요
오늘 도서관 갈 예정인데 추천해주신 책은 한 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모해 뒀어요
감솨~~
오오오오~~~~
역쉬~~~알라봉
@bookmaniac 요즘은 책이 하도 많아서 읽을만한 책 찾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게다가 핀란드 살다 보니 책 구하는 것도 일이에요. 그래도 읽을 책은 많으니 다행입니다.
아이 낳고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막막함에서 책을 닥치는 대로 읽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책 구하기가 힘들다 보니 영어로 읽는 책은 손에 안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주로 오디오북으로 책을 소비합니다.
어느 순간 책을 사는 게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보고 다시 안보더라고요. 요즘은 다시 보는 책들이 있긴 합니다. 이런 책들은 사볼까 고려 중입니다.
스쳐 지나가는 책이 대부분인지라 책은 웬만하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봅니다. 정말 궁금한 책과 한국책만 가끔 구해서 봅니다. 한국책에 몰입되었을 때의 그 느낌이란 참 대단합니다. 아주 드물게 영어로 읽는데도 몰입되는 경우는 정말 작가가 존경스럽습니다.
여하튼 그렇다고요. 말이 길어졌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블레이드 현실에서 너무~~~~ 많이 일어나는 게 은행권 횡렁이라 ㅎㅎ
@홍지현 그게 항상 고민이죠. 안 읽어본 읽을 책도 많고, 이미 읽은 책도 다시 보고 싶고... ㅎㅎ
@bookmaniac
추천하신 책이 헌권도 없더라구요.
칫. 역시 시골 도서관...
저 어제 종이달을 잠깐 봤는데 여자주인공이 거금의 돈을 자기 마음대로 빼돌리고 자기 마음대로 쓴 걸 보고 큰 충격을 받았어요. 어떻게 이런 일을 뻔뻔하게 할 수 있는지... 정말 충격이었어요. 종이달을 처음부터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